[NBA] 킹스 4연승 '클린슛'

중앙일보

입력

3점슛의 위력은 대단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가 7일(한국시간) 벌어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소나기 3점슛을 앞세워 1백15-99로 승리했다.

킹스는 1995~96시즌에 5연승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인 4연승을 구가하며 태평양 지구 7개팀 중 LA 레이커스(4승)와 공동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킹스의 페야 스토야코비치(32득점.10리바운드)와 마이크 비비(18득점.6어시스트)는 나란히 3점슛 4개씩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킹스는 모두 14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반면 캐벌리어스의 3점슛은 리키 데이비스의 1개가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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