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명 앵커 싸베이닝, 장쯔이와 열애 인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중국 CCTV의 유명 앵커 싸베이닝(撒貝寧)이 배우 장쯔이(章子怡)와 열애를 인정했다.

싸베이닝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CCTV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초청강연’에서 “처음으로 밝힌다. 열애설은 사실”이라며 장쯔이와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싸베이닝은 수사 감식 전문가인 리창위(李昌鈺)가 자신의 어깨를 두들기며 “어떤 분과 연애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이 같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도중 싸베이닝은 한 방청객으로부터 “만약 장쯔이, 계집아이, 추이융위안(崔永元, 유명 아나운서) 등이 물에 빠진다면 누굴 가장 먼저 구할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쯔이를 물 속에 빠지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한편 장쯔이와 싸베이닝의 열애설은 지난해 5월부터 흘러나왔지만 두 사람은 이 사실을 줄곧 부인해왔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