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놈도 버티고 사는데" 강병규 조성민 사망 애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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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병규 트위터 캡처]

전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41)가 조성민(40)의 사망을 애도했다.

강병규는 6일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talkking1)를 통해 “눈뜨자마자 열어본 검색어 ‘조성민’이 1위이길래 며칠 전, 내가 연결해줬던 방송을 벌써했나? 생각하고 클릭을 한 순간. 아. 성민아. 야구선수 중 내가 가장 부러워했던 1살 후배 조성민. 나 같은 놈도 버티고 사는데. 나보고 힘내라고 했었는데”라고 적었다.

[사진 = 중앙포토]

강병규는 야구 선수 출신으로 조성민의 1년 선배인 셈이다. 강병규도 성남고 재학시절 서울의 고교 투수 랭킹 1, 2위에 오를 만큼 수준급의 공을 던졌었다.

강병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응원단 사건으로 방송계에서 서서히 자취를 감춘 뒤 야구 선배 양준혁(44)과 배우 이병헌(43)에 대한 비난 트위터 글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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