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상비군 박은경(서울체고 3)이 제10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화성시청으로 진로가 결정된 박은경은 25일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고등부 공기소총에서 본선 397점을 기록한 뒤 결선에서 105.2점을 보태 합계 502.2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501.8점)을 세우며 김선화(501.8점.유성여고)를 제치고 우승했다.
여자일반부 공기소총에서는 실업 1년차 오현정(인천남구청)이 결선합계 499.3점으로 함인자(499.1점.서산시청), 이선민(498.5점.청원군청)을 제치고 우승했고 강초현(갤러리아)은 합계 497.6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