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재구」산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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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맹호부대 제5202부대 재구대대 제10중대 2소대장 김무석(25·인천시 창영동 176)중위는 부하 사병을 구하려다 「베트콩」의 총탄에 맞아 전사했다.
4대 독자이며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라 육사(10기)를 졸업한 고 김중위는 지난 21일 시작한 「맹호 5호 작전」에 참가, 비오듯 쏟아지는 적탄을 뚫고 부상당한 부하를 구출하려고 적진 가까이 전진했다가 적의 총탄에 쓰러졌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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