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최고의 오락프로그램 <서바이버> Q채널 방송!!!

중앙일보

입력

방송
- 매주 목요일 밤8시, 12시
- 토요일 오후4시, 밤 12시

Q채널에서는 서바이버 아웃백에 이어 아프리카 편을 10월 18일 밤 8시를 첫방송으로 매주 독점 방송한다.
<서바이버>는 수만명의 지원자 속에 엄선된 16명의 출연자들이 사회로부터 격리된 오지에서 모든 문명의 이기를 다 버리고 최소한의 장비와 음식만으로 42일간의 사투 끝에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프로그램.
두 부족으로 나뉜 이들은 매주 주어진 특전의 과제를 해결해야 하며 그렇지 못한 부족은 부족원 중 누군가를 추방해야 한다.
이렇게 진행되는 생존게임에 최후까지 살아남은 사람이 승리자가 되며 최후의 서바이버에게는 백만달러(12억)의 상금과 함께 이 상금 액수보다 휠씬 더 엄청난 액수의 광고 출연료를 챙기며 스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매주 반드시 한명의 탈락자를 선정해야 하는 서바아버의 규정에 의해 참가자들은 서로 협동하고 동시에 경쟁하며 부족내에서 자신의 가치를 올리기에 노력한다. 누군가 탁월한 능력을 가졌더라도 지나치게 부각되면 견제를 위해 과감하게 그를 탈락시키는 잔인함도 보여준다. 매주 한명의 탈락자를 뽑기 위해 벌어지는 그들 사이의 보이지 않는 경쟁과 비정함, 추악함 그리고 인간적인 면면들을 지켜보는 것은 어떤 드라마보다 흥미진진하다.

서바이버 아프리카

CBC에서는 아웃백에 이어 아프리카 편의 출연자들도 몇차례에 걸친 인터뷰와 테스트 끝에 최총선발 했으며 출연자들은 그들의 얼굴, 목소리, 신상정보, 사진과 비디오 테이프 등을 영구적으로 CBS에 독점 제공한다는 계약을 했다고 한다.
촬영장소는 아프리카 케냐의 샤바 국립공원으로 호주의 애보리지니 문화가 아웃백의 테마였다면 아프리카편의 테마는 마사이족 문화다.
그들의 강렬한 컬러인 붉은색과 구슬장식이 캠프와 출연자 복장 디자인에 응용될 것이며 포식동물들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가시나무 담장을 치는 마사이족들처럼 서바이버 캠프도 이 방식을 이용할 것이라고 한다.
출연자들은 젊은이와 중장년층, 뚱뚱하고 유순한 사람들이 적절히 섞인 멤버 구성이 될 것이며 특권의 과제 및 각종 게임들은 전편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한다.

** 자세한 내용은 Q채널 홈페이지(http://www.qchannel.co.kr)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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