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동촌유원지 해맞이 동산 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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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대구 동구청은 금호강변 동촌유원지 내 해맞이동산(구룡산)의 옛 숲을 복원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동구청은 7억5000만원을 들여 1만㎡에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소나무를 비롯해 25종 8000여 그루를 심어 숲을 만들었다. 그 사이로 산책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룡산은 금호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이며, 조선시대 문신 서거정은 금호강의 뱃놀이를 ‘대구 10경’ 중 첫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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