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이제부턴 내가 자력갱생해야"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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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턴 내가 자력갱생해야 한다."-민주당 한화갑 대표,동교동계의 시대가 끝나고 당내에서도 신주류가 사퇴 공세를 펴고 있는 데 대해.

▷"미국에선 북한이 핵문제를 (핵)카드만 넣으면 돈이 나오는 현금자동지급기로 이용토록 방치해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한나라당 북핵특위 방미대표단의 박진 의원, 부시 행정부가 대화의 조건으로 어떤 보상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 중이라며.

▷"우승에 가까워졌다가 멀어지고 나니 올 시즌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미국프로골프(PGA)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최경주 선수, 2위를 한 게 오히려 잘됐다는 생각이 든다며.

▷"빙산의 일각일 뿐."-미 와이드너 대학의 윌리엄 스테이톤 성의학 교수, 지난 50여년간 미국에서 1천2백여명의 사제가 어린이 성추문에 관련됐다는 뉴욕 타임스의 조사 결과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