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평화 노력각국서 인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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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19일 UPI동양】월남평화의 사명을 띠고 세계 순방여행에서 돌아온 「러스크」국무장관과 「해리먼」 순회대사는 19일 밤 이제 여러 나라들이 전쟁을 끝내려는 미국의 노력을 분명히 알게 되었고 다음조치는 월맹에 달려있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사이공」을 포함하여 동남아 각국 수도를 순방하고 돌아온 「러스크」 장관은 많은 나라들이 이제 미국이 월남평화에의 「장애」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월남문제가 『한층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나라 지도자들에게 「존슨」대통령이 성의를 다하여 평화를 추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해리먼」씨는 「존슨」대통령의 평화제의가 미국이 전쟁을 끝내려고 애쓰고 있다는 것을 세계에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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