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정보] 양희은·양희경·송은이, 22일 ‘행복한 수다’ 콘서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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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양희경, 송은이가 크리스마스 디너콘서트 ‘행복한 수다’를 개최한다. 특히 양희은은 데뷔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연말 디너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으로 더욱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복한 수다’에서는 수십 년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삶의 연륜을 쌓아온 세 사람의 진정성 있는 무대를 볼 수 있다. 특히 ‘행복한 수다’는 솔직 담백한 토크와 인생, 노래가 함께 녹아드는 무대로 관객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을 나누고, 함께 수다를 떨며 위로받을 수 있는 힐링 콘서트다.

‘행복한 수다’는 격동의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청춘을 지나온 동세대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와 수다의 마당을 마련했다. 한계령, 세노야,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 우리 세대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명곡과 함께 우리 세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긴 신개념 콘서트다. 양희은·양희경·송은이의 디너콘서트는 올 12월 22일 오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1544-2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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