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입량 줄고|선어 값 껑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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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광주】지난 18일 이후부터 광주 시내에 들어오는 수산물이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값도 덩달아 뛰어 올랐다. 22일 광주 중앙 도매시장 수산부에 의하면 18일 이전에는 하루 평균 1천5백상자의 수산물이 들어왔는데 20일에는 1천1백상자, 21일에는 종전의 절반 정도인 8백70상자가 들어 왔고 더구나 치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도매시장에서 홋가 되는 고기 값도 30∼40%가 올랐는데 이 현상은 장비가 부족한 한국 어선들의 어획 부진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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