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죽음 2만5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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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카라치16일로이터급전동화】동부「파키스탄」해안을 엄습한 시속 1백60킬로의 회오리 바람으로 약 2만5천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파키스탄」연합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 폭풍은 15일 거센 파도를 일으키면서 「치타공」항구와 그곳에서 남쪽으로 약 1백 킬로에 걸친 해안을 따라 수많은 어촌을 휩쓸며 휴양지인 「콕스·바자르」까지를 맹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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