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 비싸게 팔려|비틀즈 매차광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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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영국의 더벅머리 「비틀즈」4중창단의 「존·레논」군과 「조지· 해리슨」군은 영국에서 신문광고로 값을 올려 받으려다가 뜻을 이루지 못한 그들의 승용차를 이번에는 미국에서 팔려고 결심한 듯하다. 「뉴요크·타임즈」지 광고란에는 이들의 이름까지 명시해가며 입찰광고가 나붙었는데 「비틀즈」의 인기가 대단한 미국에서는 「비틀」이 타던 차라는 이유로 비싼 값으로 손쉽게 팔 수 있으리라는 꿩먹고 알먹으려는 속셈이라고. 【런던=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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