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하오 입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일본 외무성의 [요시다](길전건삼)심의관이 1일 하오 1시40분 JAL기편으로 도착했다. 한·일국교정상화에 따라 설립될 주한대사관 건물 및 관저를 물색하고 한국의 여러 정세를 살피기 위해 내한한 그는 "한국에는 처음 온다"면서 기상에서 한국을 내다보고 감개무량했다고 말했다. 길전씨는 외무부 당국자와 만나 일본대사관의 건물 물색 및 반도[호텔]에 자리 잡고있는 현 [일외무성재외사무소]를 대사관으로 승격 개편하기위한 문제등을 협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대사관은 당분간 반도[호텔] 5층중 7개실을 사용하기 위해 임대계약을 체결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