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 목표주가 5300원으로 상향 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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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제이콘텐트리가 내년 방송 부문에서 큰 성장이 예상된다며 대신증권이 6일 목표주가를 5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 올렸다”며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334원에 주가수익비율(PER) 16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 소속 드라마하우스는 내년 지상파 드라마 1편을 포함해 총 9~10편의 드라마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며 “매출액은 올해 예상 매출액인 340억원보다 38% 증가한 470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이콘텐트리는 방송사업에서 제작(드라마하우스)과 방송(JTBC·Qtv), 유통(제이콘텐트허브)의 세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고 종합편성채널(종편) 출범 후 1년 동안의 시험을 거쳤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방송 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제이콘텐트리는 6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59% 오른 35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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