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표 시세마저 껑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교통부가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46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 3개의 임시열차를 증설했음에도 불구하고 승객의 대폭 증가로「태극호」(서울 발 9시20분)의 차표가 모자라 암표시세가 오르고 있어 철도요금이 암표 장수(딱지 장수)에 의해 사전 인상된 느낌을 주고 있다.
5일 현재「태극호」(서울∼광주)의 암표시세는 5백48원 짜리가 6백80원으로 암거래되고 있어 1장 당 1백 32원을 더 받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