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부동산 이슈를 쉽게 풀어봅니다.
총 55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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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마지막 로또' 위례신도시, 중도금 대출규제 '먹구름'
19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송파구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 클래스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2179만원에 확정됐다. 2016년 6월 9억원 초과 중도금 대출 제한을 도입한 이후 위례 최고 분양가는 지난해 말 분양된 하남시 위례 포레자이 8억9900만원(전용 131㎡ 상층)이었다. 이 단지 분양가가 3.3㎡당 평균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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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85억 약정서에 발목 잡힌 1조3000억 초고층 아파트
주택 개발 사업지로 대구 최고 노른자위의 하나인 이 일대가 요즘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시끄럽다. 1년 내 최고 분양가는 지난해 5월 힐스테이트 범어 3.3㎡당 2058만원이다. 일반분양가가 3.3㎡당 2058만원이면 주변 시세(힐스테이트 범어 분양권, 2500만원)보다 3.3㎡당 500만원가량, 조합원 분양가(2100만원)보다도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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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억에 팔린 이면도로 27평···그 뒤엔 수상한 투자
경매업계 관계자는 "이 정도면 경매 사상 최고 낙찰가율일 것"이라며 "이면도로 낙찰가격으로 이해 안 되는 금액"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 땅 경매에는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사업과 부동산 개발 시행사 회장의 얽힌 사연이 있다. 그는 13년 전인 2006년 이 땅을 산 대구지역 부동산개발업체 B사에게 85억원을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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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격 '불만' 10만건 넘을까...역대 하향 의견 반영률은 낮아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예정 공시가격에 대한 주택 소유자들의 불만이 역대 최대일까. 올해 예정 공시가격이 2007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데다 어느 해보다 격심한 공시가격 논란을 겪고 있어 의견 제출이 상당할 전망이다. 올해 공동주택 예정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 제출이 많아도 실제로 반영될 확률은 높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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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채 중 하나꼴로 산정 오류…단독주택 공시가격 '부실 덩어리'
올해 한국감정원의 부실 검증, 국토부의 허술한 감독까지 겹쳐 올해 단독주택 공시가격 산정이 '부실 덩어리' 비판을 받고 있다. 정부가 제공하는 주택특성 등 주택가격비준표에 따라 지자체 공무원이 가격배율을 산출해 이를 표준주택 가격에 적용하면 개별주택 가격이 산정된다. 표준주택이 지역 대표 주택이고 이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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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해외서 한달 살기···'로또 분양' 청약도 못한다
해당 지역 거주자라도 1년 이상 요건에 맞지 않으면 다른 지역 청약자로 자격이 밀린다. 지난해 7월 민원 답변에선 "1년 미만 범위에서 수개월 단위로 수시로 업무 관련으로 해외와 국내를 출입국 하는 것은 장기 해외 체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해외 체류 기간이 30일 이상이라고 모두 장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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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의 달인' 최정호···세금 4억8000만원 어떻게 절감?
최 후보자가 분당 라이프를 6월 1일 이후까지 유지하면 올해 분당 라이프와 잠실 엘스 보유세가 490만원으로 지난해 369만원보다 120만원(33%) 늘어난다. 세종시 아파트 입주 이후 3년 이내에 잠실 엘스를 처분하면 ‘일시적 2주택’에 해당해 잠실 엘스 양도세를 매도가격 9억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세종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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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 내렸는데 보유세 올라···세금폭탄 맞은 고령·은퇴자
올해 공정시장가액비율(85%)이 지난해보다 5%포인트 오르면서 트라움하우스 3차 273㎡의 종부세 계산에 실제로 적용되는 과세표준(세금 계산 기준 금액)이 올해 38억8284만원이다. 때문에 올해 공시가격이 20% 넘게 올라 보유세 세부담상한(1주택자 150%, 2주택자 200%, 3주택 이상 300%) 덕을 보는 경우 올해 집값 하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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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세 줄이려 증여? 자칫하면 60배 ‘세금 폭탄’
김종필 세무사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올해 예정 공시가격 16억원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84㎡를 각각 50%씩 부부 공동 소유로 하면 올해 부부의 총 보유세가 720만원에서 590만원으로 130만원(18%) 줄어든다. 올해 예정 공시가격이 16억원대로 비슷한 래미안퍼스티지 84㎡와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84㎡ 두 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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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추월한 서울 집값···'마·용·성' 중소형에도 종부세
정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올해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공시가격 예정안에 따르면 대상 주택이 서울 248만가구 등 전국 1339만가구다. 지난해 공시가격에 올해 표준 단독주택 상승률을 계산한 뒤 정부가 밝힌 단독주택 시세 반영률(53%)을 적용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톱10 표준 단독주택은 그동안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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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약 3년 되면 좋을 텐데”…지금이 세입자 소원 풀 기회
임대차 계약기간 2년→3년 연장과 전·월세 계약 신고 의무화다. 현 정부는 임대차 시장을 안정시킬 방안으로 공감하면서도 임대차 기간 3년 연장과 전·월세 신고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는 않다. 임대 등록이 의무화하면 임대차 계약기간 연장과 전·월세 신고제 효과를 모두 볼 수 있지만 요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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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있는 초고가 공시가격 잠실엔 없어...올해엔 강남 체면 세울까
지난해 공시가격 30억원 초고가 주택 중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를 제외하곤 나머지는 모두 처음부터 대형 고급 주택으로 자체 개발한 단지들이다.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와 롯데캐슬골드의 펜트하우스들이 지난해 해당 단지 평균 시세 상승분에 그동안 상대적으로 낮았던 공시가격 상승률을 반영하면 30억원이 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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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공동주택 공시가격 '태풍' 온다...올해 서울 상승률 30% 넘을까
관심은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표준지와 표준 단독주택과 마찬가지로 역대 기록을 갱신할 것이냐에 쏠린다. 지난해 단독주택 상승률(서울 6.59%)이 2006년(12.13%)의 절반 수준이었지만 올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17.75%)은 2007년(9.12%)의 두 배에 가깝게 치솟았다. 주로 12월 계약을 신고한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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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주공 갭투자로 세금도 못 낸다…전세수익률 최저
한국감정원의 월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과 평균 전세가격에 예금은행 2~3년 정기예금 가중평금리를 적용해 전세 임대 수익률을 추정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지난해 1월 65.2%에서 지난 1월 55.3%로 1년새 10%포인트 내렸다. 평균 매매가격 18억8000만원, 평균 전셋값 3억8000만원인 송파구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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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 무섭군…월세 숨고 전세 부활
2년 전인 2017년 1~2월 163건의 전·월세 계약이 이뤄졌고 이중 전세는 절반이 안 되는 79건(48.5%)이었다. 강서구 마곡동 일대 아파트 전·월세 계약에선 전세 비중이 2017년 1~2월 76.4%에서 올해 1~2월 89.2%로 커졌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전·월세 거래 현황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1만77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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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 최고 3억 하락…보증금 떼일 깡통전세 공포
2017년 1월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84㎡ 25층이 12억원에 전세 계약했는데 같은 주택형 26층 전셋값 실거래가격이 지난 1월 11억5000만원이었다. 2017년 1월 계약된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 84㎡ 22건의 평균 전세보증금이 8억2000만원이었다. 올해 1월 가입 가구가 2371가구로 지난해 1월(1234가구)의 2배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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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쓴 『부동산은 끝났다』···8년 지난 지금 현실 되나
지난해 여름 과열 우려가 나올 정도로 달아올랐던 서울 주택시장은 지난해 9·13대책을 변곡점으로 급속히 식었다.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방침이 반영된 표준 주택 공시가격에 나타났듯 지난해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과 고가 주택을 중심으로 공시가격이 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이번주까지 서울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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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 세금은 10배 급증...갈림길에 선 일시적 2주택
갈아탈 집을 매입한 뒤 3년 이내에 기존 집을 처분하면 주어지는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공시가격 4억5000만원짜리 강북 아파트에 살던 사람이 추가로 공시가격 7억5000만원 강남 아파트를 구입한 경우 공시가격이 올해 20~30% 오른다고 보면 세금이 지난해 97만원에서 올해 880만원으로 10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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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vs 68%...공시가격 이번엔 시세 반영 '이중잣대' 논란
고가 주택 공시가격이 많이 오른 것은 정부가 지난해 시세 상승분 반영에다 현실화율 제고까지 이중으로 상승 요인을 적용하면서 상승률이 증폭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해 표준 주택 공시가격 전체 평균 현실화율이 지난해 51.8% 대비 1.2%포인트 올라간 53%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고가 주택 입장에선 이전까지 정부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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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한 채’ 어디 갔나…집값 상승 이끌다 이젠 하락 주도
2017년 8·2대책 후 서울 집값을 끌어올렸던 똘똘한 한 채가 지금은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재건축 시장의 똘똘한 한 채인 강남구 대치동 은마 전용 76㎡ 실거래가격이 지난해 9월 18억1000만원까지 올랐다가 지난해 11월 16억원으로 두 달 새 2억원 내렸다. 8·2대책 후 똘똘한 한 채 거래가 급증했던 2017년 12월(84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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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이 지금은 7억...강남에서 가장 많이 찾아가는 '로또'는 어디
2기 신도시인 위례에 이어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교산지구)도 품었기 때문이다. 하남이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선정된 이유는 경기도에서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전입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집값 움직임을 보면 서울 집값이 오를 때 서울 거주자의 경기도 주택 매입이 늘어나는데 하남은 두드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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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세 쇼크, 올해보다 내년이 더 무섭다
집값 급등기 끝물이었던 2007년 주택시장을 강타한 공시가격·보유세 충격이 올해 되살아날 전망이다. 한남동 최고가 공시가격 표준 단독주택의 경우 내년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30억원 내린 240원으로 가정하면 보유세가 4억6540만원이다. 2007년엔 그해 공시가격 급등 효과가 크게 한방으로 끝났다면 올해 공시가격 충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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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파트 공시가, 올해 대폭 뛰지만 시세 80% 못 넘는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1/09/e880a07d-d194-4200-a5eb-351b9ad31655.jpg/_ir_410x230_/)
[단독]아파트 공시가, 올해 대폭 뛰지만 시세 80% 못 넘는다
국토부는 7일까지 예정가격을 열람한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공시비율 80%로 계산했고 앞으로 공동주택에도 같은 비율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최고가 표준 단독주택과 표준지 예정 공시가격 상승률이 지난해 서울 평균 단독주택과 땅값 상승률의 10~20배에 달하는 것도 정부의 현실화 의지가 반영돼서다. 산정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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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5억 로또' 새해 벽두에 청약 새 기록 세울까
위례포레자이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 못지 않은 ‘로또’인 데다 청약 문턱이 낮고 대출 규제가 덜하다. 위례포레자이 주변에 들어선 아파트 시세가 3.3㎡당 3000만원 선이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에서 청약경쟁률이 뚝 떨어졌고 판교 대장지구에서도 평균 청약경쟁률이 5대 1 이하로 업계 예상에 못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