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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대홍수 초래"
[제네바 AP·AFP=연합]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앞으로 10년 안에 히말라야 산맥의 50여개 호수가 넘쳐 홍수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유엔환경계획(UNEP)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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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39 하나, 둘…별 세다 포기한 히말라야의 밤
판공초의 밤. 쏟아지는 별들. 산 넘고 강 건너 드디어 산정호수 판공초에 도착했어요. 이제 판공초도 봤으니, 숙소에 들어가 짐을 풀고 쉴 생각에 부풀어 있었죠. 이른 새벽부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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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이 시대 중년에게 전하는 위로
반려(伴侶), 짝이 되는 동무를 말한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책은 은퇴 이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도구이자 인생 후반기를 함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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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조장희 교수 ‘뇌란 무엇인가?’ 특강 개최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9일 미래혁신관에서 세계적인 뇌과학자 조장희 교수(수원대 뇌과학연구소장)의 ‘뇌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조장희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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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업 국립공원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대통령과 산에 간 적도 없다”
권경업 국립공원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중앙포토] 권경업 국립공원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히말라야에 동행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30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보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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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오지 누비며 헌혈증 모아 기부하고 위안부 문제 알리고
네팔 히말라야 등지에서 헌혈증 기부 캠페인에 쓰였던 팻말을 들어 보이는 임충만씨. [임현동 기자]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소신으로 저마다의 공익 활동을 해외에서 펼쳐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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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살 청춘을 불태운 도전···'오지멘터리 2016'
평균 경쟁률 50대 1. 지난 2001년부터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웃도어 프로그램 '한국청소년오지탐사대'를 통과하려면 재수, 삼수는 기본이다. 대학생이라면 꼭 도전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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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05.05] 사이 영, 메이저리그 최초 퍼펙트 경기
인물1940.05.051940년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투수 사이 영(1867~1955)이 메이저리그 최초로 퍼펙트 경기 달성. 상대 팀은 필라델피아 아틀랙티스.44세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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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부산서 10시간 머문 여행…서울에 없는 별식 4가지를 즐기다
부산 공동어시장 길 건너에 있는 ‘남포식당’의 복국. 국물이 맑은 일반 복국에 비해 뿌옇다. ‘자갈치식’ 복국이다. 맛이 꾸밈없이 진하다. 한 자리에서 한 사람이 34년을 지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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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정국 이전의 대선전략
이국영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탄핵심판이 임박했다. 탄핵정국과 함께 대선정국의 전초전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헌법재판소의 선고 결과와 무관하게 대선정국은 계속될 것이다. 탄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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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방송영상콘텐츠 지원 선정작 영화 ‘앙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 수상
━ 한국콘텐츠진흥원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앙뚜’의 한 장면. 2014년 ‘나의 린포체’라는 제목으로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의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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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장을 잃고 산에 대한 미련도 함께 버렸다 이제 그를 보내줘야 할 것 같다
강정현 기자 한겨울, 팬티만 입고 창문을 열어둔 채 잤다. 살을 에는 바람이 창으로 들어왔다. 아침에 일어나면 방 안 대야의 물이 꽁꽁 얼어 있었다. 그런 아들을 보는 어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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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100km 도보종주 나선 '극강의 욜로족'
네팔 그레이트히말라야트레일 종주에 나선 고영분씨. 종주를 앞두고 삭발했다. 130일동안 머리를 감을 수 없어서다. 김영주 기자여자 나이 서른아홉. 회사를 그만뒀다. 그리고 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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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날씨가 포근해졌습니다. 4월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 소풍이 있는 달이죠. 하지만 놀이공원·박물관 나들이 등 매번 비슷한 스케줄에 금세 흥미를 잃곤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주 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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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망명 은인과 58년 만에 재회
58년 만에 재회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왼쪽)와 나렌 찬드라 다스. [유튜브 캡처] “당신 얼굴을 보니, 나도 많이 늙은것 같네.” 약 60년 만이었다.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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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박근혜ㆍ전두환ㆍ이명박이 같은 감옥에 가는 게 꿈”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14일 “박근혜ㆍ전두환ㆍ이명박이 같은 감옥에 가는 게 꿈”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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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히말라야 산사태로 트레킹 여행객 18명 사상
네팔에서 트레킹을 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모습.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 구글 이미지]네팔 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22일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트레킹에 나선 스페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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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2018 문화캘린더 - 전시
◆ 이성자전 3월 21일~7월 29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이성자 화백(1918~2009)은 한국 추상화의 선구자로 꼽힌다. 1951년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로 건너가 그랑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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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있어 오르듯 베토벤을 거닌다
베토벤이 남긴 피아노 소나타 곡 수는 총 32개다. 1794년 만 스물넷에 소나타 1번을 썼고, 1822년 쉰둘에 32번을 완성했다.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를 위해선 통시적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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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의 만만한 리뷰] (3) 아직도 휴가를 떠나지 못하신 분들께…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여름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아니면 밀린 일에 파묻혀 아직 계획도 못 정하셨나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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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배우 된 황정민
1일 '1억 관객 배우'에 등극한 배우 황정민. 1998년 '쉬리' 이후 33편 영화에 누적된 관객이 '군함도'로 1억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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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엄홍길과 국민배우 박상원의 15년 우정 비결
서로 가는 길은 다르지만 통하는 게 있었다. 각자의 위치에서 한 평도 채 안 되는 정상에 오르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다. 그동안 분에 넘치도록 받은 사랑을 이제는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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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등산사]한 명은 2000m 추락했고, 한 명은 살아남았다
'10월 23일~24일 하산→26일 카트만두로 카라반→11월3일 카트만두 도착→11월20일 이탈리아에서 만남→12월2일 카토비치의 집으로' 예지 쿠쿠츠카는 이 계획을 일기장에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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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봄꽃보다 눈꽃! 춘삼월 겨울왕국 누비기
지난겨울, 서울이 ‘모스크바보다 더 추운 수도’로 불리며 ‘서베리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죠. 모두를 움츠리게 했던 맹추위도 언제 그랬냐는 듯 물러가고, 이제야 3월 봄기운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