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달 미각세포 재생 …‘단짠단짠’ 바꿀 수 있죠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새해가 되면 누구나 다양한 목표를 세운다. 건강을 챙기겠다는 결심도 빠지지 않는다. 신체 건강은 온 몸 곳곳에 뻗어 있는 감각을
-
[에코 파일] 무술년 맞이 개의 과학···늑대는 어떻게 개가 되었나
회색늑대 [중앙포토]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저물고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다가오고 있다. 2018년은 개띠 해다. 12개 띠 동물에도 들어 있듯이 개와 우리 인류는
-
안마라도 배우라는 친구 말에 충격 … 시력 잃었지만 커피 맛·향 얻었지요
━ 인터뷰 │ 이마트 커피 판매 1위 아로마빌 노환걸 대표 아로마빌 노환걸 대표가 일회용 드리퍼로 원두커피를 내리고 있다. 어느 컵에서나 손쉽게 원두커피를 내릴 수 있
-
이젠 대통령까지…요즘 뜨는 '성수동' 샅샅이 훑어봤다
낡은 공장이 몰려 있던 성수동이 젊음의 거리로 변모했다. [중앙포토] 낡고 투박한 구두공방과 오래된 공장들 사이로 트렌디한 문화 공간과 카페, 식당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낡음과
-
‘아이 러브 록시땅’ 캠페인…전 세계 어린이 실명 예방 돕는다
록시땅 글로벌 재단과 록시땅 코리아가 전 세계 어린이들의 실명 예방을 돕기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후원에 앞장서고 있는 록시땅 글로벌 재단과 록시땅
-
[건강한 가족] 비염·축농증에 즉효 약재 ‘유근피’
━ 김남선 원장의 한약 이야기 김남선 원장 일명 ‘코나무’라고 불리는 느릅나무는 한약 처방에 즐겨 쓰인다. 느릅나무를 코나무로 불렀던 데는 이유가 있다. 느릅나무를 끓이
-
[굿모닝 내셔널]후각1만배, 청각 40배 이상 발달한 인명구조견 …실종자 수색에 반드시 필요
지난 8일 오후 5시쯤 부산 금정구 이모(57)씨는 아들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휴대전화 문자를 보내고 귀가하지 않았다. 아들은 어머니에게 연락했고, 이씨 아내는 관할 부산 금정경
-
사악한 인공 초지능 나온다면 …
━ 홍은택 칼럼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이 나왔을 때인 1980년 나는 고등학생이었다. 한국 사회는 제1의 물결(농업혁명)을 벗어나 제2물결(산업화)의 소용돌이 안에 있었
-
키 큰 뚱보, O형이 모기에 잘 물리는 까닭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바이러스 옮기는 모기 ‘작은 빨간 집모기’(A)가 옮기는 일본 뇌염바이러스(B). 일본뇌염경보가 지난 6월 29일 내려졌다. 잡히는 모기 72%가 뇌
-
천연 조미료로 맛낸 실버푸드, 혈압·혈당 개선 돕죠
[이민영 기자] “예전엔 부엌에 들어가기는커녕 아내가 주는 음식만 먹었는데 문득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만약 아내가 아픈 상황이 오면 내가 밥을 챙겨줘야 하지 않겠어요?”
-
[건강한 가족] 천연 조미료로 맛낸 실버푸드, 혈압·혈당
남성 어르신 요리교실 가 보니 평균 나이 71세인 남성 어르신들이 요리 교실에서 부대찌개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손질하고 있다. 남성 어르신은 황혼기에 홀로되거나 배우자 간병을 해
-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어느 청각장애인의 죽음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7일 2명의 인명사고를 낸 서울 종로구 건물 붕괴 현장은 휘장으로 둘러싸여 안을 들여다볼 수 없었다. 인근 포장마차 주인은 “죽은 사람만 불쌍하죠. 하
-
만져보고 맡아보고…마음으로 찍는 사진작가
━ 시각장애 김경식씨 첫 개인 사진전 첫 개인전을 연 시각장애인 사진작가 김경식씨가 사진을 처음 배울 때부터 사용한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사진 찍는 포즈를 취해줬다. 오른쪽 뒤편은
-
"만져보고, 맡아보는 것도 '본다'는 거잖아요"
시각장애인 사진작가 김경식씨는 "사람들의 아픔을 보듬어줄 수 있는 따뜻한 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김상선 기자“안 보이는 데 어떻게 사진을 찍느냐고요? 만져보고, 맡아보
-
[건강한 가족] 콧물 나고 코 막히는데 열은 없어요? 알레르기 비염 같군요
━ 가을·겨울에 더 심한 알레르기 질환 알레르기 비염을 앓는 정나영(4·가명)양이 천식 증상을 보여 신용화 원장이 확인하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40%는 천식을 함께 앓는
-
근육 늙으면 당뇨·고지혈증 찾아온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경기도 안양에 사는 주부 이미영(66·가명)씨는 요즘 극심한 피로감에 시달린다. 움직이는 것도 예전 같지 않다. 친구들과 나란히
-
내가 혹시 치매? 뇌촬영, 후각 검사만으로도 조기 진단 가능해진다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80세 이상 노인 5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지난해만 45만9000명이 치매로 병원을 찾았다. 2011년 29만
-
[소년중앙] 재롱떠는 강아지는 잠깐 잊어라 간호사·병사…우리는 프로다
기사를 읽기 전 몇 가지 유의점에 대해서 안내합니다. 첫째, 단어나 욕설에 ‘개’ 자를 함부로 붙일 수 없어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소외당할 수 있습니다.둘째, 개보다 못한 사람들이
-
[소년중앙] 정찰·추적 나서고 폭발물 찾고…육군·해군·해병대서 활약
사람보다 10만 배 뛰어난 후각, 10배 뛰어난 시각, 4배 뛰어난 청각. 군대는 개의 이런 엄청난 능력이 잘 발휘될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어둠 속에 숨은 적군도 “킁킁” 한
-
나무가 가르쳐준 세상
저자: 고규홍 출판사: 휴머니스트 가격: 1만6000원 천리포수목원 고규홍 이사는 ‘나무 인문학자’로 유명하다. 20년 가까이 나무를 찾아 전국을 헤집고 다니며 우리가 잘 몰랐던
-
치매 일찍 발견해 증상 늦출 수 있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치매를 뜻하는 영어 단어 ‘Dementia’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정신(-mens)’이 ‘사라지는(de-)’ ‘상태(tia)
-
[삶의 향기] 신경외과 의사의 어버이날
김동규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신경외과학무명 가수가 부른 ‘백세인생’이라는 노래가 크게 유행했다. 아닌 게 아니라 우리나라는 급속하게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평균 수명이
-
[건강한 당신] 파킨슨병 환자 절반 “몰랐다” … 노환 증상 땐 발병 가능성 커
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이 병은 운동능력이 갈수록 떨어지는 질환인데, 예방법과 치료제가 없어 조기 진단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게 최선이다. 한마디로 진단 자체가 어려운
-
파킨슨병 환자 둘 중 하나 "난 몰랐어…"
파킨슨병 둘 중 하나는 파킨슨병 증상이 나타나도 모르고 지나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행장애가 나타날 땐 척추디스크와 헷갈려 해 조기 발견에 실패한 사례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