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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 칼럼니스트의 눈] 중국에 에너지 주권 넘긴 필리핀…한국은 그 길 안 따라야
━ 에너지 지정학과 문명환경론 시진핑 중국 주석(왼쪽)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2018년 11월 마닐라 대통령궁에서 남중국해 자원 개발에 합의한 뒤 건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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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주대 원장 욕설 피해 또 있다···사과 안하면 추가행동 검토”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의 욕설 파문이 커지고 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가 원장의 즉각적인 사퇴와 이국종 권역외상센터장을 포함한 교수 전체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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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엔 대북제재 해제 결의안 북한과 사전 조율” 北 제재 완화 전략 회귀할까
장쥔 중국 유엔대사가 12월 11일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최고 우선과제는 북미 대화 재개와 긴장 완화"라며 "안보리가 '가역 조항'을 발동시키는 방식으로 대북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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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 조간신문 ‘조보’…임진왜란 때 이순신에게도 배달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6) 유화문은 흥례문에 딸린 서쪽 행각에 있는 문으로, 서쪽의 궐내각사(闕內各司)로 들어가는 입구다. [사진 문화재청] 경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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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안보리에 北제재 완화 결의안…美 "고려할때 아냐" 거부
켈리 크래프트 주유엔 미국 대사가 11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한 안전보장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중국과 러시아가 16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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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테크놀로지의 기원은 ‘네모난 책’
━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 ‘DT(data technology)의 시대’라고 이야기한 인터뷰를 읽었다. 인터넷에서 모바일로, 모바일에서 데이터 기술의 시대로 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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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또 외교스캔들···우크라 대통령에 "바이든 뒷조사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부인 멜라니아와 백악관을 국빈 방문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부부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25일 볼로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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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과 공기압 밸브 WTO 분쟁서 대부분 승소
[뉴시스] 자동차 핵심 부품 중 하나인 ‘공기압 전송용 밸브’를 둘러싼 한·일 간의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에서 한국이 최종적으로 대부분 승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WTO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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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폭탄·전투로봇 시대…아직도 총검술 고민하는 육군
군대를 다녀온 사람은 ‘연무형 17개 동작’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것이다. 국군 총검술 훈련이다. 총검술은 소총 끝에 대검을 꽂은 뒤 적과 육박전을 벌이는 전투법이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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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신뢰 못한다는 아베, WTO 가면 日에 마이너스 작동할 것"
이재민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가 5일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교수는 "WTO 제소 준비 과정에서 일본과 두 차례 이상 만날 수밖에 없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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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정상통화 유출 외교관·강효상 고발”
외교부가 한·미 정상 간 통화 유출 사건과 관련해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K씨(54)와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형사 고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외교부는 K씨와 주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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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기밀유출 외교관 검찰 고발.."조윤제 주미 대사도 조사 대상"
미국 워싱턴 주미 한국대사관 외경. [워싱턴=정효식 특파원] 외교부가 한ㆍ미 정상 간 통화 유출 사건과 관련해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K씨(54)와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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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화물선 반환 요구에 美 "국제 제재 유지"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2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이 압류한 '와이즈 어니스트호'의 즉각 반환을 요구했다. [사진 유튜브 캡쳐] 김성 유엔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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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화물선 압류는 강탈행위’ 北서한에 유엔…“안보리가 다룰 문제”
북한 석탄 불법 운송 혐의를 받는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Wise Honest)호. [사진 미국 법무부 홈페이지] 유엔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이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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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코드 인사 논란 따라 휘청이는 대북 싱크탱크
━ 국책 연구기관 통일연구원에선 그간 무슨 일이 지난 8일 청와대는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을 통일부 장관에 내정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4월 취임한 후 330일 만에 이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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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EU와 이혼합의안 첫 타결…반발하는 장관 사퇴 러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천신만고 끝에 끌어낸 유럽연합(EU)과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 합의문 초안이 영국 내각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2019년 3월 29일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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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제가 사실 햇볕에 눈을 잘 못 뜬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국정감사에서 “제가 사실 햇볕에 눈을 잘 못 뜬다. (눈이) 많이 약하다”라고 말했다. 임 실장은 자신이 지난달 지뢰제거 현장을 방문했을 때 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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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결의안, 14년 연속 유엔 채택 위해 제출
유엔총회에서 14년 연속 채택이 예상되는 북한 인권결의안이 31일(현지시간) 유엔에 상정됐다. 이날 유엔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인권결의안은 유엔총회 인권담당인 제3위원회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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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세종 신청사 공모전 짜고친 심사" 심사위원장 사퇴
공사비 3714억 원 규모의 세종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전의 당선작이 발표된 가운데, 공모전을 이끈 심사위원장이 “당선작을 정해 놓고 짜고 친 심사였다”며 결과에 불복하고, 심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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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적자 탓에 무역전쟁? 타깃은 美턱밑 쫓아온 中기술
━ [글로벌경제] 무역전쟁의 진짜 이유…적자 해소 아니라 미국 턱밑까지 쳐들어온 중국 기술력 억제 중국 베이징에 내걸린 미국 성조기와 중국 오성홍기.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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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연내 종전선언 추진"···유엔에는 "연내 선언 합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월 27일 오후 판문점에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한 뒤 맞잡은 손을 높이 드는 모습. [연합뉴스] 남북이 지난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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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유엔에 판문점선언 공식문서로 회람 공동 요청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6일 판문점 판문각에서 2차 정상회담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사진 청와대] 남북이 6일 판문점 선언의 영문 번역본을 유엔 총회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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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 의장성명, 남북 모두 원치 않은 CVID 삭제…美는 묵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각국 대표단이 4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 손을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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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때와 달라"···美, IOC 대북제재 면제 요청 거부
지난 2월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폐회식에서 북한 렴대옥을 비롯한 북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미국이 ‘대북제재 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