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대법원 '낙태권' 판결문 초안 샜다…"11월 중간선거 흔들 듯"
낙태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에서 보수 성향 대법관 6명을 얼굴 사진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연방 대법관 다수가 헌법상 낙태
-
美바이든 "女 낙태권, 여성 근본적 권한"…이례적 입장 표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 미국 내에서 낙태권과 관련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이에 대해 “여성의 선택권은 근본적 권리”라고 밝혔
-
"대장동 초과이익 환수 조항 삭제" 결재 라인 2명이 숨졌다
지난 21일 숨진 채 발견된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 개발사업1팀장(현 개발사업1처장)은 2013년 11월 공사 전문직 ‘가’급 도시계획 직렬로 입사했다. 당시 공채
-
대장동 키맨 김만배·남욱 구속…배임 등 윗선 수사 관심
두 번째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56)씨가 결국 구속됐다. 이에 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임 공모 여부 등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할지
-
李 "삭제 안했다"던 초과이익 환수, 정민용이 상급자 시켜 지웠다
성남시 대장동 민·관개발 사업 추진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 투자사업파트장이었던 정민용(47) 변호사가 최종 사업협약서에서 민간사업자의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하도록
-
"성추행 주지사 형 대응 전략 짠 앵커 동생" 쿠오모 '형제의 난'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오른쪽)가 지난해 동생인 크리스 쿠오모 앵커가 진행하는 CNN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족 이야기로 설전을 벌였다. [사진 CNN 화면캡처] 미국 CNN
-
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주장대로 9월 초 뽑는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가던 도중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대선후보 경선 연기 여부를 둘러싼
-
與경선 예정대로…송영길 ‘6·25 결단’에 反이재명파 일단 후퇴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25일 대선 경선을 '7월 초 시작, 9월 본선 후보 선출'로 못박았다. 오종택 기자 경선연기 여부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내홍이 일단락됐다. 송영길
-
“문재인 정부, 인적쇄신 단행해야”…재야인사 긴급성명
촛불집회 2주년 기념행사 '나의 촛불'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국정농단 사태 당시 범국민 촛불집회 등에 앞장섰던 종교계와 시민사회 등 재야인사들이 12일 재보
-
"공수처는 檢지휘기관 아니다" 정면 반박한 수원지검 공보관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전경.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 간 '공소권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소속
-
"11월 집단면역? 의사 4000명이 하루 40만명 접종해야 가능"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내달 말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목표대로 진행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
[전영기의 퍼스펙티브] 윤석열 박해 가세…“종교가 권력에 부역해선 안 돼”
━ 무법 시대의 거짓 예언자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어제 법무부에 의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는 무법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것이다. 법은 절차와 정당성을 의심받았다
-
"일본해 없앴다"vs"일본해 지켰다"…한일 '디지털 해도' 신경전
지난 2004년 '2008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가 홍보자료로 배포한 지도에 '동해'대신 '일본해'가 표기돼 있다. [아테네=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동해와 일본해 병행표기'는 우리
-
1926년 반포된 한글점자 ‘훈맹정음’ 관련 유물, 문화재 된다
문화재청이 15일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보장을 위한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최초 6점식 한글점자 '훈맹정음'의 제작·보급 유물과 점자표·해설 원고 등 2건을 문화재로 등
-
UN 사무총장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외교가 유일한 해법”
안토니후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7일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선 “외교가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로이터=
-
조선일보 '조민 세브란스' 오보 사과…조국 "징벌적 배상" 꺼냈다
조선일보가 29일자 2면에 2단분량으로 '바로잡습니다'를 게재했다. [조선일보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민씨가 세브란스병원에 인턴을 하고 싶다고 일방적으로 찾아갔다'고
-
미 정보당국 “우한시가 중국 정부에 코로나 숨겨 사태 키웠다” 보고서
코로나19 발병 초기 중국 우한시 관리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중국 중앙정부에 알리지 않고 숨겼고, 중국 정부도 이후 바이러스 정보를 제때 국제사회와 공유하지 않는 등 팬데믹(세계적
-
美정보당국 "우한시, 中정부에 코로나 정보 숨겨 사태 키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초기 중국 우한시 관리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중국 중앙정부에 알리지 않고 숨겼다고 미국 정보당국이 판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
-
美 국무부 “北 테러지원국 유지” 발표했는데 여권선 “대북제재 완화 설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왼쪽). [AFP=연합뉴스] 남북관계가 북한의 도발과 숨 고르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24일(현지
-
[책꽂이] 인간의 글쓰기 外
인간의 글쓰기 인간의 글쓰기(김영민 지음, 글항아리)=삶의 현실에 유의하지 않고 수입 학문에만 의존한 결과 피폐해진 국내 지식인 사회의 글쓰기를 비판한다. 전문가 사이에서만 회람
-
“귀족 예술 벗어나자” 공방교육 체계화시킨 칸딘스키
━ 바우하우스 이야기 〈32〉 1922년은 바우하우스의 내부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해였다. 그 중심에는 이텐과 그로피우스의 대립이 있었다. 문제는 ‘공방교육’이었다. 이텐은
-
靑 "G20 성명, 5번 회람…회의 3시간 전 최종본 나올 정도로 긴박"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조 방안 논의를 위해 열린 G20(주요 20개국) 특별화상정상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청와
-
인도중앙銀, 암호화폐 금지령 위헌 판결 불복…검토 청원
[출처: 셔터스톡] 암호화폐(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인도중앙은행의 금융 서비스 금지 조치가 위헌이라고 판단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인도중앙은행이 부당하다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
인도 대법, 암호화폐 제재 ‘위헌’ 판결… 업계 활력 되찾나
[출처: 셔터스톡] 인도 대법원이 인도준비은행(RBI)의 암호화폐 제재가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앞서 RBI는 2018년 4월 은행 등 금융기관이 암호화폐 기업에 금융 서비스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