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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78세 이스트우드 ‘칸의 간택’ 받을까
전 세계 영화인이 선망하는 꿈의 잔치, 제61회 칸영화제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14일부터 11일간의 축제를 시작한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을 넘긴 나이인데도 올해 칸의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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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론 섬에서 부르는 태양의 노래
몰랐던 것이 아니라 잘못 알았던 것을 깨치는 여행지로 스리랑카만 한 곳은 없으리. 인도 대륙에서 50㎞ 정도 떨어진 이 작은 섬나라는 ‘인도의 눈물’이라는 별명 이상의 신비를 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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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지식의 바다엔 책들이 많지만 … ‘월책’을 낚아라
일러스트=이정권 기자 여기 두 남자가 있다. 나이도, 사는 모양도 참 다른데 딱 하나 닮은 점이 있다. 유별난 지식욕이다. 한 남자는 대학 때 자신이 제법 지적이라고 자부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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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오공의 후예’ 황금원숭이
에버랜드가 14일 동물원 몽키밸리에서 중국 1급 보호동물인 황금원숭이 네 마리를 공개했다. 황금원숭이는 ‘서유기’의 주인공 ‘손오공’의 모델로 알려졌다. 이들 네 마리는 중국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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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원숭이' 5월 한국 온다
중국 고대소설 서유기의 주인공 손오공을 닮아 중국에서 '손오공 원숭이'(사진)로 불리는 황금원숭이가 6월 일반에 공개된다. 에버랜드는 중국동물원협회와 '황금원숭이 공동 번식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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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저팔계의 편지
새해 첫날부터 죄송스럽기 짝이 없지만 하소연을 좀 해야겠습니다. 억울한 사정을 참다 못해서입니다. 마침 12년 만에 오늘 딱 하루 우리 동족들에게 관심이 쏠리는 날, 제가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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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박철 선배님 때문에 망했어요"
가수 별이 선배 연예인 박철에 대한 원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MBC 과학 퀴즈프로그램 '두뇌발전소 Q'에 참가한 별은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대부분의 문제를 풀었지만 같은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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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내년은 '황금돼지의 해'
2007년은 재물운이 넘친다는 '황금돼지의 해'. 28일 굿모닝신한증권은 내년 증시 화두를 12지신에 빗대 풀어냈다. 코스피지수는 최고 172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자(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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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실험용 쥐 만드는 '바이오 큰손'
[사진=김태성 기자] 오리엔트바이오의 전공은 쥐다. 보통 쥐가 아니다. 황금 쥐다. 신약 개발 때 동물실험에 쓰는 마우스(mouse: 아주 작은 쥐)나 랫(rat:집에서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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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당신은 헤어날 길이 없다
직장인들이라면 휴가 일정을 정하기 위해 슬슬 달력을 뒤적거릴 때입니다. 놀러갈 곳을 정하는 것만큼이나 휴가 기간 중 벗할 책 고르기도 휴가 준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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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 해남 두륜산과 초의선사
가련봉을 오르기 직전의 만일재엔 사시사철 해풍이 몰아친다.(上)일지암 자우홍련사(紫芋紅蓮社)의 누각에 놓인 다구(茶具)와 눈보라가 들이친 다탁. 겨울 향취가 진동한다. 거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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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땀나는 땀냄새 수술할까 보톡스 맞을까
땀은 인간의 품격을 지키게 하는 고마운 존재다. 개는 땀을 못 내는 대신 혀를 내밀어 헐떡거리고, 돼지는 진흙에 뒹굴며 몸에 묻은 수분을 날려보낸다.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품위따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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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건강] 진땀나는 땀냄새 수술할까 보톡스 맞을까
▶ [중앙포토]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습니다 땀은 인간의 품격을 지키게 하는 고마운 존재다. 개는 땀을 못 내는 대신 혀를 내밀어 헐떡거리고, 돼지는 진흙에 뒹굴며 몸에 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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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영화제 개막… 343편 11일간 스크린 잔치
▶ 올해 선댄스·베를린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된 "여자, 정혜". 제5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베를리날레)의 막이 오른 10일 독일 베를린은 겨울답지 않은 영상의 포근한 날씨였다.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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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서평] '시카고 오딧세이' 外
***시카고 한인의 강점과 약점 ◆시카고 오딧세이(차상구 지음, 황금두뇌, 8천원)= 재미 공인회계사이자 문필가인 차상구씨의 체험 에세이다. 미국 시카고에서 25년 남짓 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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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는 구속용인가
우리나라 기업인들은 지난 40여년 동안 불모의 땅에서 기적을 일궈냈다. 자본과 기술의 제약에도 왕성한 도전 의식과 무한한 사명감으로 국부를 키워 세계 13대 경제 대국으로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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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내면서 꺼낸 '악마의 광기'
독일 뉴 저먼시네마 운동을 주도했던 베르너 헤어초크(60)감독의 대표작 '아귀레, 신의 분노'(1972년)가 다음달 2일 개봉된다. 영화는 불협화음을 연속해서 들려줌으로써 신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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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재미로 보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전생
요즘 주말 TV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전생 체험. 가수나 탤런트, 개그맨이고 뭐고 할 것 없이 서너명씩 불러다가 으슥한 조명 아래 눕혀놓는다.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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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중국] 7. 광둥성 사람들
중국 현대문학의 거장인 루쉰(魯迅)은 그의 저서 『북방인과 남방인(北人與南人)』에서 "북방인의 장점은 중후함이며 남방인은 영리하고 약삭빠르다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중후함이 지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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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중국] 7. 광둥성 사람들
중국 현대문학의 거장인 루쉰(魯迅)은 그의 저서 『북방인과 남방인(北人與南人)』에서 "북방인의 장점은 중후함이며 남방인은 영리하고 약삭빠르다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중후함이 지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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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에 머리를 식히며 읽을만한 책들
장마도 슬금슬금 물러난 듯 싶다. 바닷가 모래밭에서 큼직한 모자 하나 덮어쓰고 선탠을 하며, 아니면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수박 한 쪽을 덥석 깨무는 맛이라니! 생각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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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부터 읽을까] 피서지에선 이런 책을
장마도 슬금슬금 물러난 듯 싶다. 바닷가 모래밭에서 큼직한 모자 하나 덮어쓰고 선탠을 하며, 아니면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수박 한 쪽을 덥석 깨무는 맛이라니! 생각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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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산책] 미녀삼총사 外
◇ 미녀삼총사(15세 이상 관람가.컬럼비아) 아름답고 지적이며 관능적인 나탈리(카메론 디아즈) , 과격한 터프걸 딜랜(드류 베리모어) 온 몸이 무기인 격투기 여왕 알렉스(루시 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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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산책] 미녀삼총사 外
◇ 미녀삼총사(15세 이상 관람가.컬럼비아) 아름답고 지적이며 관능적인 나탈리(카메론 디아즈), 과격한 터프걸 딜랜(드류 베리모어)온 몸이 무기인 격투기 여왕 알렉스(루시 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