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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자 36명 검거총력
가칭 통일민주당 지구당 창당 방해 「각목폭력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수사대상 8개 지구당에서 신원이 확인된 관련자 62명 중 서울 관악지구당의 7명 등 36명의 주동자를 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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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서 담배피우는 고교생 어른들 못본체
정천모(인천시 화수2동8) 지난 토요일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극장을 찾았다. 영화를 보고 있는데 내앞과 뒤에 앉은 사람들이 담배연기를 마구 내뿜었다. 자세히 보니 그들은 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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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령성씨 화수 회장에
성보경 동신 흥업 회장이 최근 열린 창령성씨 화수회 창립 총회에서 초대 회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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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등 3백여명 파출소앞서 시위
【인천=연합】9일 하오4시45분쯤 인천동부경찰서 화수파출소앞에서 인천도산일꾼교회(인천시화수동183(목회자와 신자등 3백여명이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파출소에 돌을 던지는 등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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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서리 눈감아주던 「시골인심」은 옛말
『이웃사촌요? 요즘은 친사촌간에도 제삿밥 나눠먹기 어렵습니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이용석 면장(51)은 「농촌인심」은 이제 옛말이라고 했다. 후하지도 두텁지도 않은 것이다. 세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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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강만수 되살아난〃거포〃위력
거포 강만수의 위력이 되살아나고 있다. 10년 묵은 체증을 가라앉히는듯한 발군의 돌파력은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고 여기에 몸을 날리는 감투정신이나 몸에 밴 승부정신등 어디하나 나무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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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안동 권씨
안동 권씨는 고려조의 사성이다. 시조는 김행. 그는 원래 신라왕실의 후예로 본명은 김행 이었다. 관직은 고창군(현재 안동)별장. 신라가 극도로 부패, 잇단 민란으로 국운이 기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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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방직 해고 여공|김노총위원장 고소
동일방직에 근무하다 78년4월 집단해고된 1백24명의 여공 대표 최연봉양(인천시 화수1동 299)등 6명이 전 전국노총위원장김영태씨를 명예훼손등 혐으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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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 농업용어 한글화
【포항】 정부당국의 농업용어 한글전용화 시책에도 불구하고 일선 행정관서에 시달되는 공문엔 일본식 조어로 된 각종 용어가 여전히 그대로 사용되고있다. 이때문에 일선관서에서의 한글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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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당의 세계
-솔거 가신뒤에 천오백년, 긴 세월을 동방화단에 누구누구 해옵던고. 화선을 만나려거든 이묵헌을 찾으시오. 이당의 팔순을 맞아 노산이 보낸 헌시의 한 귀절이다. 김은호옹은 그의「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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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언니들에게 질 수야…"|전·현 배구 대표 동생들, 코트서 내일의 대표 꿈 키워
전 배구 국가 대표 진준택과 현 국가 대표 강만수·변경자의 동생들이 배구 「코트」에서 땀을 쏟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72년 「상디에」에서 열린 「뮌헨·올림픽」 예선에서 북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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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이 탄 어선 실종
【인천】선원 9명을 태운 갈치잡이 안강망어선 제6 신양호 (55·49t, 선장 강영식·30)가 귀항 예정일인 2일에서 6일이 지난 8일 현재까지 귀항하지 않고 무선이 끊겨 해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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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 기번호 다른 백원권 지폐 발견
1백원권 지폐 위아래에 찍힌 고유 기번호 숫자가 다르게 찍힌 지폐가 발견됐다. 이 지폐는 위쪽 기번호가「다51993725나」, 아래쪽 기번호가「다51903725나」로 인쇄되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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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화사히
꽃꽂이연구가 고하수씨를 중심으로 한 하수회 지도자연맹은 여명의 작품을 화보로 엮어냈다. 춘하추동으로 나누어「칼라」사진으로 잡은 72점의 작품 옆에는 꽂는법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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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직 박사 회갑기념 논문집 출간
이홍직 박사(고대교수)의 회갑기념 논문집인『한국사학논전』이 신구문화사에 의해 간행됐다. 이 논문집은 이홍직 박사의 한국사학에 미친 공적을 기리기 위해 한국사학 부문에만 국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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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 분해 시설을 확장
14일 하오 김정렴 상공장관은 「나프타」분해 시설외에 석유화학 6개 공장의 공장별 건설계획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나프타」분해 「센터」규모를 내폭 확장, 「에틸렌」6만6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