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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수제 맥주 익어가는 마을…가평 ‘쉬엄 마을’
가평 ‘쉬엄 마을’ 내 ‘수제 맥주 마을 광장’ 내 홉길. 전익진 기자 자네 집에 술 익거든 부디 나를 부르시게 초당에 꽃 피거든 나도 자네 청하옴세 백년덧 시름없을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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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묘중씨 外
▶김묘중씨 별세, 이인호씨(시니어신문 기자) 부인상, 이필수(KT CM팀 과장)·은경·혜경씨 모친상, 백용대씨(LG유플러스 홍보기획팀장) 장모상, 호미숙씨(이황의원 간호사) 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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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시스템으로 즐기는 크래프트 맥주
새내기 직장인 고향미씨에게 크래프트 맥주에 꽂힌 부장님이 갑자기 숙제를 냈다. “괜찮은 맥주 전문점 아는 데 없어요? 다음 회식 장소는 향미씨가 추천하는 곳으로 가볼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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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스틸랜드 키즈카페' '꿈앤뜰 키즈랜드' 가봤니?
“요즘 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때 동네에 이런 실내 놀이 공원이 있다는 게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어요.” 지난 20일 아들과 함께 인천시 동구 화수2동에 개관한 ‘동구랑 스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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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세 할머니도 사전투표 인증샷... "국민이라면 투표 해야"
“국민이라면 당연히 투표해야지요.” 5일 오전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서 만난 오찬명(102) 할머니가 한 말이다. 오 할머니는 5일 현재(오후 4시 기준)까지 인천지역 사전투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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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만 되면 수원 군공항 이전 찬성"
“명확한 이주·보상대책을 제시한다면 (수원)군 공항 유치에 적극 찬성합니다.”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화수3리 주민 S씨(58)의 말이다. S씨를 비롯해 우정읍 화수리·원안리호곡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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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
‘화수(畵手·노래하는 화가)’ 조영남씨가 2007년에 쓴 『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은 현대미술을 쉽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글입니다. 그런데 이번 ‘대작(代作)은 관행’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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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일 정상회담 다음날 '서 있는 소녀상' 만든 여고생들
[사진 박종근 기자]4일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앞.길 가던 시민들이 못 보던 조형물 앞에서 발을 멈췄다. 단발머리에 한복 차림을 한 어린 소녀의 동상이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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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동원씨 별세 外
▶김동원씨 별세, 송준용(전 와이즈에셋 회장)·준성씨(라코 사장)모친상=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3410-6915 ▶김정임씨 별세, 강영중(대교그룹 회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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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삶 느린 생각] 경제성장은 강박관념 아닌 선택의 문제로 접근할 일
일러스트 강일구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론』은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거니와, 이에 대한 뉴스와 논평은 중앙일보를 비롯해 우리나라 매체에서도 주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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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 ‘막장 드라마’ 절세미녀들 왜 희대의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나
저자: 천젠화, 리스야 역자: 심규호 출판사: 중앙북스 가격: 2만원 요즘 장안에 떠들썩한 지퍼게이트 보도를 접하며 슬며시 드는 생각. 의혹이 사실이라면, 그 애 엄마는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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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당신의 모든 걸 대신합니다 … 섬뜩한 아바타 시대
나를 빌려드립니다 앨리 러셀 혹실드 지음 류현 옮김, 이매진 432쪽, 2만원 내가 자주 들르는 강원도 산골 마을에는 수십 년 세월을 지켜온 농가가 십여 채 있다. 낡고 초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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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니코마코스 윤리학 外
니코마코스 윤리학(아리스토텔레스 지음, 천병희 옮김, 숲, 420쪽, 2만4000원)=아리스토텔레스의 대표적인 윤리철학서로 아리스토텔레스가 그의 아들 이코마코스에게 들려준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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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시진핑의 중국, 성공의 덫에서 탈출할까
차이나 3.0 유럽외교관계협의회 지음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옮김 청림출판, 252쪽 1만6000원 과거 서방은 중국이 발전하면 저절로 서방 시스템에 편입될 것으로 봤다. 또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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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 이 한 줄] 디퓨징 外
디퓨징 조셉 슈랜드·리 디바인 지음 서영조 옮김, 더퀘스트 352쪽, 1만5000원 “누군가에게 공감을 표현한다는 것은, 그에게도 우리의 생각과 기분에 관심을 가질 기회를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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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미인은 무죄 … '경국지색'은 남자들의 변명
홍안화수 천 화·리스야 지음 심규호 옮김, 중앙북스 448쪽, 2만원 장이머우(張藝謨) 감독의 영화 ‘연인’의 도입부. 맹인을 가장한 장쯔이(章子怡)의 춤사위가 현란하다.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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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성탄 전야 솔로들의 싱글대첩도 융합문명이라는 큰 흐름이 뿌리
융합문명론: 분석의 시대에서 종합의 시대로 김문조 지음, 나남 352쪽, 2만원 지난해 성탄절 이브 서울 여의도공원. 전국에서 느닷없이 3000명이 모여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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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한글이 없었다면 남·북의 말은 어찌 됐을까
훈민정음 김주원 지음 민음사, 296쪽, 1만8000원 한글 이야기 1, 2 홍윤표 지음, 태학사 1권 340쪽, 1만8000원 2권 388쪽, 2만원 한글 만세, 주시경과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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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고전을 읽으며 묻다, 우린 지금 행복한가
이탈리아 화가 도메니코 디 미켈리노의 『』단테, 신곡, 그리고 피렌체 시』(1465). [사진 사월의책] 모든 것은 빛난다 휴버트 드레이퍼스·숀 켈리 지음 김동규 옮김, 사월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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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유괴범의 폭행·성적학대에 지쳐 친부모 존재 잊고 굴종하는 아이들
대디 러브 조이스 캐럴 오츠 지음 공경희 옮김, 포레 352쪽, 1만3000원 괴물같은 소설이다. 잠자리에서 읽기 시작했다면, 마지막 장까지 내달리느라 밤을 꼬박 새울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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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현 핫바디 요가 중 훌러덩! 개미 허리 인증
[사진=손바닥TV 제공] 원자현이 핫바디 요가 중 22인치 허리를 드러냈다. 7월 6일 방송된 손바닥tv '원자현의 모닝쇼‘에서 원자현은 송다은과 함께 ’핫바디 요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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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음대 입학 50년 만에 드디어 오페라 무대”
가수 조영남은 유동체다. 그릇에 따라 자기 모양을 바꾼다. 그가 다음 달 대중가수 최초로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아리아 무대를 꾸민다. 50년 전 푸릇푸릇했던 성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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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미술사학계 큰 어른 진홍섭 선생 별세
한국미술사학계의 큰 어른이자 영원한 박물관인 수묵(樹默) 진홍섭 선생(사진)이 5일 오전 3시 20분 별세했다. 92세. 6·25전쟁 중이던 1952년까지 맡았던 국립박물관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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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과 최윤희 30년 ‘절친노트’
인터뷰 자리를 주선한 건 얼마 전 초기 뇌경색 진단을 받아 죽음의 문턱을 경험했다는 조영남의 소식을 접한 뒤였다. 일 년 전 똑같이 건강이 악화돼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최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