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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무릎 앉으려다 퇴짜, 굴욕은 계속된다
'엄마가 뿔났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김혜자 가출사건'에 이어 '장미희의 굴욕'도 화제다. 중앙SUNDAY가 '엄뿔' 촬영장을 찾았다. '50대 패셔니스타'로 각광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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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은 장미희, 남편 무릎 앉으려다…굴욕은 계속
'엄마가 뿔났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김혜자 가출사건'에 이어 '장미희의 굴욕'도 화제다. 중앙SUNDAY가 '엄뿔' 촬영장을 찾았다. '50대 패셔니스타'로 각광받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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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무릎 앉으려다 퇴짜, 굴욕은 계속된다
방송카메라가 잠시 멈춘 순간 배우들은 매무새를 고치고 대본을 확인한다. 신동연 기자 8일 오전 10시 KBS별관 A스튜디오 옆 여자연기자 대기실. ‘엄뿔’의 김진규·고은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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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의 변신은 무죄
아이들 간식거리로, 나른한 일요일 온가족의 식사대용식쯤으로 여겨지던 피자가 ‘요리’로 거듭나고 있다. 게살·통새우·허브 등 각양각색의 토핑, 겹겹이 치즈를 채운 도(d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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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 좋은 집
안보다 바깥이 더 좋은 초여름이다. 피부에 닿는 바람이 아기의 체온처럼 부드럽고 포근하다. 사람들은 따가운 햇살을 피해 슬슬 그늘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테라스가 있는 음식점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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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들이 반했다, 시골 밥상
초록 물결 싱그러운 지난 토요일(24일) 경기도 청평호숫가의 리조트형 음식점 ‘왕터가든’에선 특별한 점심상이 차려졌다. 참취·개미취·미역취·고사리·머위·참나물·비름 등이 야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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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빛나는 밤, 맛있는 밤, 서울의 밤
롯데백화점의 야경‘빛의 시즌’이 돌아왔다. 빛은 어둠을 쫓고 사람을 부르는 법. 도시는 그래서 연말만 되면 화려한 조명 옷을 갈아입고 들뜬 사람들을 유혹한다. 특히 올 연말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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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멀티 레스토랑 '유니온 스퀘어' 무지갯빛 7색 미각
무지갯빛 7색 미각을 느끼고 싶다면 ‘유니온 스퀘어’가 답이다. 유니온 스퀘어는 국내 첫 ‘멀티 브랜드 비스트로(Multi-Brand Bistro)’의 이름. 일곱가지 브랜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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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터키 사람들의 '밥' 케밥
지난달 15일 터키 이스탄불의 술탄 아흐메트 사원 앞 광장.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자 광장 주변 음식점 종업원들의 손길이 바빠진다. 해 떨어지면 들이닥칠 ‘밤손님’ 맞을 채비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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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널 위해 준비했어
피자와 파스타가 와인을 만나면 피자와 파스타는 간편한 음식이지만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 와인 애호가 김미경씨가 추천한 반포 서래마을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톰볼라’ 피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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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공항 소풍
황홀한 영종대교 낙조 [권혁재 사진전문기자]'공항'이란 단어엔 울림이 있다. 단순히 '비행기 타는 곳' 그 이상의 무엇. 떠나는 곳이자 돌아오는 곳이며, 만남과 이별이 교차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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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만난 딸기...디저트 어때요
꼭지를 똑 따내고 한 입 베어 문다. 달콤함이 혀끝에 내려앉고 상큼함이 입안에 여운을 남긴다. 톡톡 터지는 씨의 기분 좋은 이질감은 또 어떤가. 딸기의 계절이다. 하우스 재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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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색다른 샐러드·까나넬로...어머니 입맛 당기네
주말 오전, 달콤한 늦잠 후 여유 있게 먹는 맛있는 식사는 주중에 뭉친 뒷목 근육을 풀어준다. 그러나 눈앞에 산해진미가 있다 한들, 함께 할 사람이 없다면 그 맛을 어찌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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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가다 멋에 머무르다
멀티시대-. 공간도 '팔방미인'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복합기능을 갖추지 않고선 해당분야 경쟁에서 낙오될 판이다. 레스토랑 역시 예외가 아니다. 양식당의 울타리를 허물고 '이색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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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골 이용 독자 10% 할인 혜택
중앙일보 멤버스 카드는 31일까지 풍동 애니골을 이용하는 독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르또(풍동점·참숯화덕피자), 솔내음(한정식), 일송정(한우전문), 화사랑(라이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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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옛추억 따라 달콤한 맛 기행
1980년대 백마촌의 추억과 낭만을 품고 있는 일산 풍동 애니골. 신도시 개발로 흩어졌던 백마촌의 카페와 주막들이 1990년대 후반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일산의 새로운 명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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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산멤버스 파트너 이모저모
▶죽해도 / 일산동구 마두동 하이마트 옆 / 031-907-7733 / 10% 할인 / 일산 최초의 게요리점. 찬바람이 부는 요즘이 살이 통통 오르는 대게가 제철이다. 게 요리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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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맛] 오빠가 쏜다, 세계 별미
"저녁이 되면 의무감으로 전화를 하고, 관심도 없는 서로의 일과를 묻곤 하지…" 공일오비(015B)의 노래 '아주 오래된 연인들'의 한 소절이다. 연애를 오래 하다 보면 정말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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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맛집도 모였다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이 두달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내일(5월 1일) 시민들을 맞는다. 짙은 회색의 아스팔트를 걷어낸 3800평의 초록이 시민들의 안식처로 탈바꿈해 9일까지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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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햄버거 시대 '대장금'이 그립다
먹는 것을 가지고 진정한 문화의 수준을 이야기할 때가 되었다. 산업화시대를 휩쓴 패스트푸드가 저급한 문화로 밀려나면서 생기는 빈 자리를 무엇으로 채울 것인지는 여러 나라가 경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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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異國의 맛 … 입도 즐겁다
빠듯한 예산으로 떠난 배낭여행이라고 매일 바게트(빵)에 잼만 발라 먹을 수 없는 일. 현지 음식도 적당히 맛보며 다녀야 여행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각 나라의 음식은 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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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이탈리아 '피자전쟁'…EU '환경파괴 나무연료 쓰지말라'
유럽연합(EU)과 이탈리아 사이에 한판 전쟁이 발발했다. 이른바 '피자 전쟁' 이다. 선전포고를 한 것은 EU. 최근 장작을 때 피자를 굽는 전통 오븐의 사용 금지를 추진하며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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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맛 다양해졌다
'피자의 맛에도 색깔이 있다?' 따끈한 한 쪽을 들어올리는 순간 끈끈하게 따라붙는 치즈는 분명 피자의 매력. 그것도 모자라 치즈가루를 듬뿍 뿌려 먹기도 하고 도우 (밀가루반죽)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