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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회장 사전영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1일 박연차(63) 태광실업 회장에 대해 조세 포탈과 뇌물 공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12일 오후 3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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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촛불집회 주도 혐의 이석행 민노총 위원장 구속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명분으로 총파업과 불법시위 등을 주도한 혐의로 이석행(50) 민주노총 위원장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홍승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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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옥씨, 청탁 위해 노건평씨 만나”
‘세종증권 매각 비리’ 수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족으로까지 확대됐다. 검찰은 세종캐피탈 홍기옥 사장이 세종증권 인수 청탁을 위해 김해를 찾아가 노건평씨를 직접 만난 사실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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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검 ‘최규선 로비’ 김상현 전 의원 구속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9일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대표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상현 전 국회의원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홍승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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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연대 최한욱 집행위원장 등 4명 구속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29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최한욱 집행위원장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강진구 전 집행위원장, 문경환 정책위원장, 곽동기 한국민권연구소 상임위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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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KTF사장 구속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갑근)는 22일 조영주(52) KTF 사장을 구속했다. 이에 앞서 조 사장은 이날 오후 대표이사직 사의를 표명해 KTF 이사회가 이를 수용하고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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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국민대책회의 간부 2명 구속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를 주도했던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간부 2명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홍승면 영장 전담판사)은 국민대책회의 안모 조직팀장과 한국청년단체협의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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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DJ 측근’ 조풍언씨 배임 혐의 구속
대검 중앙수사부는 13일 조풍언(68) 대우정보시스템 대주주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중앙지법 홍승면 부장판사는 “조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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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양정례 당선인 모친 영장 기각 왜
친박연대 양정례 당선인의 어머니 김순애(58)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홍승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딸(양정례 비례대표 당선인)의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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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여신도 성폭행’ 정명석씨 구속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판사 정인창)는 22일 정명석 국제크리스천연합(JMS) 총재를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홍승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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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법원 外
◇대법원▶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종호 김학준 서경환 안정호 윤종구 천대엽▶사법연수원 교수 김수일 김환수 박정화 여미숙 이원형 임복규 전주혜 정효채 조휴옥 하현국▶서울중앙지법 김기정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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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법원
◆대법원▶대법 재판연구관 강승준 김승표 설범식 이원범 정준영 정태학▶법원행정처 심준보(대법원장 비서실) 이민걸(기획조정심의관) 윤성원(민사정책심의관) 이진만(정책연구심의관)▶사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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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법 부장판사급 이하 법관 693명 인사
※ 이름을 클릭하면 상세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법원(전보) ▶재판연구관 강승준 김승표 설범식 이원범 정준영 정태학 ▶사법연수원 강성국 강영수 김대웅 김정원 노정희 손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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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기자의맛따라기] 대구탕·육개장·따로국밥은 사촌
연일 계속되는 추위가 맵다. 게다가 하루가 멀게 꼬리를 문 송년 술자리. 이런 땐 속까지 후끈하고 땀이 흠씬 나도록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홍승면(1927~1983) 선생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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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법원장 누가 될까] 대법원장 권한 얼마나 세기에 …
대법원장은 대통령.국회의장과 함께 삼권분립의 한 축을 담당한다. 헌법상 대법원장은 대통령이 국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한다. 대법원장의 임기는 6년이며, 중임할 수 없다. 대법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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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법 부장판사 이하 법관 845명 인사
▶법관 인사 명단 보기 대법원은 15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845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 이번 인사(21일자)에서는 지법 부장판사 162명 등 629명이 전보된 것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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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79. 고백
▶ 오사카 선술집에서 김영희 대기자(左)와 만나 집필을 약속할 때의 필자(왼쪽에서 두번째). 혼났다. 내일이면 나도 해방된다는 희망에 부푼 이 시간. 이런 시간이 나에게도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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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73. 헤이데이(전성기)
▶ ‘소소회’를 결성한 예과 동기동창들. LG의 구자경 회장한테서 '연암 전기'의 착수금으로 450만원을 받았다. 화폐 개혁을 한 지 얼마 안 되어 적은 돈은 아니었다. 그대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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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46. 벌판으로
▶ 필자의 구명운동에 앞장섰던 오재경 전 공보실장. 서대문형무소의 내 방 앞에는 '국가보안법 위반, 간첩 방조죄 한운사'라고 쓰인 문패가 걸려 있었다. 독방이다. 몇개 방을 건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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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45. 벌판으로
▶ 필자가 간첩 방조 혐의로 수감됐던 서대문형무소. 사진은 1998년 새롭게 단장된 모습. 나를 담당한 사람은 원종백 검사였다. 빨갱이로 모는 신문을 하다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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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42. 벌판으로
▶ 장편소설 ‘이 생명 다하도록’을 집필할 때의 필자. 1955년 11월 7일. 나는 운현궁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서울대 최규남(崔奎南) 총장이 주례를 섰다. 천관우.홍승면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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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38. 신천지
▶ 필자가 한국일보 외신부 기자로 끌어들인 홍승면. 어느 날 화신 근처로 가다가 꾀죄죄한 차림의 홍승면(洪承勉)을 만났다. "운사, 나 곧 제대하는데 밥벌이를 할 수 있는 직장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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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30. 대비극
▶ 한국전쟁 때 인해전술을 펼치고 있는 중공군들. 인천상륙작전의 포소리가 뻥뻥 울리고 인민군이 자취를 감췄을 때 내가 제일 먼저 달려간 곳은 재동에 있는 정순택의 집이었다.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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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19. 청춘
▶ 서울대 예과 동기인 곽홍.필자.최봉준(왼쪽부터). 어느 시대든 젊은이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먹는 것일 게다. 우리는 항상 배고픈 청춘이었다. 덕환이네에서 잔칫상을 벌여 주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