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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 18일 새 헌재소장 지명"…'서울대 동기' 이종석 유력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10일로 임기가 끝나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의 후임으로 이종석(62·사법연수원 15기) 헌법재판관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여권 핵심 관계자가 1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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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법원장 안 뽑히면 ‘진보’ 김선수가 내년 인사 맡는다
35년 만의 대법원장 공석 사태가 22일째인 16일, 대법원은 내년 2월 법관 정기인사를 예정대로 하기로 했다. 만약 현 상황이 내년 2월까지 이어질 경우 내년 1월 1일 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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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공석 계속 땐 '민변’ 김선수, 법관인사 칼자루 쥔다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35년 만의 대법원장 공석 사태가 22일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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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 “야당 당론 부결 참담, 법원이 정쟁 희생양 됐다”
대법원장 공석 3주 차인 법원은 “정쟁의 희생양이 됐다”(재경지법 부장판사)는 참담함 속에서 대통령실과 국회의 결단만 다시 바라보게 됐다. 낙마 원인을 놓고 청문회 준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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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휘감는 ‘당론 부결’ 쇼크…사법부 정치화 가속 우려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국민의힘 의원들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9차 본회의에서 대법원장(이균용) 임명동의안 부결에 항의하는 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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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새 대법원장 후보자에 이균용 유력…"이르면 오늘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임으로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사법연수원 16기)를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권 핵심 관계자가 21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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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법원장 인선 막판 고심…與 "왼쪽 기운 사법부 돌려놔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 2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퇴임 대법관 훈장 수여식에서 조재연(오른쪽 두번째), 박정화 전 대법관(오른쪽), 김명수 대법원장(왼쪽)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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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검 ‘최규선 로비’ 김상현 전 의원 구속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9일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대표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상현 전 국회의원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홍승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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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당비 납부사건 … 민사선 “당원이다” 형사선 “증거 없다”
‘민주노동당 불법 당비 납부’ 사건으로 기소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속 공무원은 민노당 당원이었을까. ①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해당 교사나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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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 467명 인사 명단
◇승진〈고법판사→지법부장〉^강릉지원부장 李在洪^속초지원장 沈昌燮^대전지법부장(재판연구관)朴海成^강경지원장 李鎭盛^청주지법부장(기획조정심의관)睦榮埈^제천지원장 李秀衡^대구지법부장 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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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DJ 측근’ 조풍언씨 배임 혐의 구속
대검 중앙수사부는 13일 조풍언(68) 대우정보시스템 대주주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중앙지법 홍승면 부장판사는 “조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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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천신일 회장 재소환 보강조사
대검 중수부는 9일 천신일(66) 세중나모여행 회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구속영장 기각에 따른 보강조사 차원이다. 7일에도 소환해 조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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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촛불집회 주도 혐의 이석행 민노총 위원장 구속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명분으로 총파업과 불법시위 등을 주도한 혐의로 이석행(50) 민주노총 위원장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홍승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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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면 문집 출간 논의
천관우 고홍승면 선생 문집 간행위원장은 9일 하오 6시 프레스센터 멤버스 클럽에서 간행위원 62명의 모임을 갖고 문집 출간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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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문화예술상 5명 결정
문공부는 18일 하오 제15회 「문화의 날」기념 문화훈장및 문화예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문화훈장과 문학예술상을 받는 사람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금관문화훈장 (3명) =고홍승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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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373)|화맥인맥 월전 장우성(92)|국전심사제도 개선
68년 17회 국전 때인가 현초(이유태)가 국전문제로 당시 주관부처인 문공부차관 이춘성씨를 만난 일이 있다. 현초는 찬찬한 사람이어서 무슨 일이든 경솔하게 처리하지 않는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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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73. 헤이데이(전성기)
▶ ‘소소회’를 결성한 예과 동기동창들. LG의 구자경 회장한테서 '연암 전기'의 착수금으로 450만원을 받았다. 화폐 개혁을 한 지 얼마 안 되어 적은 돈은 아니었다. 그대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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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79. 고백
▶ 오사카 선술집에서 김영희 대기자(左)와 만나 집필을 약속할 때의 필자(왼쪽에서 두번째). 혼났다. 내일이면 나도 해방된다는 희망에 부푼 이 시간. 이런 시간이 나에게도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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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파괴 미미…지역법관 약진
지난달 대법관 제청 파문 이후 첫 인사여서 관심이 쏠렸던 7일 고위 법관 인사를 두고 "파격보다는 안정을 택하면서 지역 법관을 배려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대법원 관계자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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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학력고사 300점 이상 6,378명|작년의 거의 8배|2백90점 이상 고득점도 6배 늘어 만2천8백 명
83학년도 대입학력고사 성적분포는 3백 점 이상의 고득점자가 대학입시 사상 최다인 무려 6천3백78명으로 지난해의 8백27명에 비해 7배가 넘는다. 또 2백90점 이상은 1만2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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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신(新) 주류의 탄생…'삼각 인맥'의 약진
사법 권력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지난달 21일 김명수(58)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은 문재인 정부 사법부의 ‘권력 교체’를 상징하는 포석이다. 기수 파괴 등 겉으로 드러난 파격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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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14명 평균 3.5억 증가…천대엽 총액 3억 가장 적었다
사법부의 양대 수장인 김명수(62·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의 재산은 16억1020만원, 유남석 (65·13기) 헌법재판소장은 32억9994만원으로 조사됐다. 고위 법관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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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장모, 4억9천만원 물어내라"…2심서 뒤집힌 '위조 잔고증명서'
윤석열 대통령 장모.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모(76)씨가 위조 잔고증명서 때문에 동업자에게 18억여원을 투자했던 사업가에게 4억 9000여만원의 돈을 물어줄 위기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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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19. 청춘
▶ 서울대 예과 동기인 곽홍.필자.최봉준(왼쪽부터). 어느 시대든 젊은이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먹는 것일 게다. 우리는 항상 배고픈 청춘이었다. 덕환이네에서 잔칫상을 벌여 주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