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기 코로나 센터죠?" 욕설전화 수백통…결국 코드 뽑았다
지난해 1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자 서울의 한 음식점 입구에 중국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었다. 연합뉴스 "전화코드를 빼놓을 수밖에 없었어요." 중국동포지원센터 이사장 박옥선
-
女 덜 일해 박봉? 文이 할당제 늘렸다? ’팩트‘ 가장하는 혐오
성 평등 일러스트. 연합뉴스 혐오는 '팩트'를 가장한다. 역사가 오래된 젠더 혐오엔 특히 이러한 팩트가 많은 편이다. 예전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선천적으로 뛰어나다'는 식의 우생
-
"페미니즘에 경주마처럼 달려든다" 2030이 말하는 여혐·남혐
지난달 30일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진행된 안티 페미니스트와 남성 페미니스트의 대화. 장유진 인턴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이 무고한 남성들까지 잠재적 가해자로 치부하는 건 어떻게
-
전문가 “오프라인서도 혐오 표현 증가, 범죄 가능성 커졌다”
지난 2019년 12월 서울 종로구 혜화역 앞에서 열린 여성 살해 반대 시위 모습. 뉴스1 방역, 경제 회복, 국민통합….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신종 감염병의 팬더믹은 많은 숙제
-
1년 내내 SNS서 치인 中동포, 검색하면 가장 순한말 '새X'['혐오 팬더믹' 한국을 삼키다]
노트북으로 글을 작성하는 모습. 중앙포토 "코로나 이후로는 혐오가 생활 속으로 내려왔다는 느낌이 들어요. 바깥 활동 자체가 줄면서 온라인 이용이 늘어난 게 영향이 있는 거 같아요
-
혐오, 마음을 집단 감염시켰다
■ 「 전 세계를 집어삼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은 우울(블루)과 분노(레드)를 동시에 가져왔다. 특히 두드러진 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분노와 공
-
"턱 튀어나오면 한국계" 日 DHC 회장 혐한 글, 슬그머니 삭제
요시다 요시아키(吉田嘉明) DHC 회장과 일본 화장품 기업 DHC로고. [사진 JTBC 캡처·중앙포토] 재일 한국인 비하로 수차례 논란을 일으킨 일본 화장품 기업 DHC가 요시다
-
[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NHK가 일본 조선화 원흉"...법으로도 못 막는 日 기업의 '혐한'
지난달 9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아침 보도프로그램에서 미용용품·서플리먼트 기업 DHC의 요시다 요시아키(吉田嘉明·80) 회장의 인종차별 발언과 관련한 방송을 내보냈다. 방송이
-
“아시안 한명 줄었네”…남편잃은 한국계 여성에 온 협박편지
한국계 미국인에 보낸 익명의 협박 편지. [사진 앵그리아시아맨 트위터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증오범죄 우려가 높
-
K드라마 훈풍에, 일본서 치킨·순두부찌개 열풍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최근 일본에선 한국식 치킨과 순두부찌개 등 한국 요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도쿄 신오쿠보의 호식이두마리치킨 3호점. [사
-
[한경환 曰] 한·일 실용적 외교가 기회 창출
한경환 총괄 에디터 코로나19로 국가 간 왕래가 막히다시피 하고 한·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은 지금 일본에서는 오히려 4차 한류가 조용히 진행 중이라고 한다. ‘사랑의 불시착’과
-
日 대법원, 혐한시위 첫 명예훼손 확정판결에도 ‘솜방망이’ 논란
조총련계 학교인 조선학교에 대한 혐한시위가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일본에서 처음 확정됐다. 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혐오 발언인 이른바 ‘헤이트 스피치’에 일본 사법부가
-
블랙페이스, 페북ㆍ인스타서 금지된다…콘텐츠정책 개정 예정
페이스북. AFP=연합뉴스 ‘블랙페이스’ 게시물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금지된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13일 콘텐츠
-
도쿄지사 선거서 '혐한' 사쿠라이도 3% 득표...'재특회' 주도
5일 치러진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현 지사의 재선이 확정된 가운데 혐한(嫌韓)주의자인 사쿠라이 마코토(桜井誠·48)도 17만9000여표(득표율 2.
-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 "이용수 할머니 향한 폭언 멈춰라"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최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운동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뒤 각종 비판에 시달리는 이용수 할머니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박유하 교수. 중앙포
-
한·일 정상회담 날 … 日 오사카지법, 재일동포 차별 전단 배포금지 가처분 인용
일본 오사카(大阪)지방재판소(지방법원)가 재일동포 차별을 선동하는 전단 배포를 금지해 달라고 코리아NGO센터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24일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교도통신,
-
'헤이트스피치' 반복하면 벌금 50만엔 때린다…日서 첫 처벌 조례
일본 가와사키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재일동포 등에 대한 혐오 발언, 이른바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를 처벌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12일 통과시켰다. 아
-
韓 ‘욱일기는 증오의 깃발’ 트윗에…日외무상 “극히 유감” 반응
[사진 대한민국 정부 공식 트위터 캡처] 일본 외무상이 대한민국 정부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욱일기는 증오의 깃발”이라는 글에 대해 “극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
-
"욱일기 반대" 정부 트위터에서 한·일 네티즌 '역사전쟁'
대한민국 정부의 트위터 계정에서 한·일 네티즌이 '역사 전쟁' 중이다. 양국 네티즌은 지난 5일 정부가 "함께 외쳐주세요. '욱일기는 증오의 깃발입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린 뒤
-
"스캔들로 물러난 日법무상 이름은 모르면서 조국은 기억"
“한·일 갈등은 양국 정치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다. 양국 언론의 역할은 제한적이다.” 패트릭 벨터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 도쿄특파원이 한·일 언론의 양국
-
가와사키市, 혐한 등 혐오시위 처벌조례 발의…日첫 사례
일제강점기 일본군 군모를 쓰고 시위에 참가한 일본의 혐한시위대. [연합뉴스]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가와사키(川崎)시가 혐한 시위 등 ‘헤이트스피치’(hate speech‧
-
'혐한 게시물 사임' 日기초의원 재선되자 "韓 매춘 유명"
마스이 게이지. [연합뉴스] 한국에 대한 혐오 감정을 조장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사직했던 일본의 한 기초지방자치단체 의원이 재선 후 한국을 비방하는 글을 또 게재해 물의를 빚었다.
-
한·일 의원 "조속한 정상회담" 촉구...욱일기 문제도 논의
한국과 일본 국회의원들이 조속한 한·일정상회담 개최를 촉구하며 도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의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한·일의원연맹과 일본 의원
-
한·일 과거사 ‘원심력’ 커지고 안보·경제 ‘구심력’ 사라져
나루히토 일왕(왼쪽)의 즉위식이 오는 22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 5월 4일 공식석상에 선 나루히토 일왕과 마사코 왕비. [로이터=연합뉴스] 이낙연 총리의 오는 22일 나루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