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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도 식후경, 올봄 안 먹으면 후회할 음식 5
“봄날의 □□을 좋아하세요?” 네모 속에 어울리는 말로 어떤 게 떠오르시는지. 매화, 벚꽃, 목련도 좋지만 미식가들은 겨우내 기다렸던 봄 별미를 줄줄이 댈 터이다. 주꾸미 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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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셰프 비법으로 부활했다…제주의 특별한 골목식당들
제주 애월 '해성도뚜리'의 토마토짬뽕. 신라호텔 셰프의 도움을 받아 개발한 메뉴로, 제주 해산물의 맛을 한껏 살렸다. 손민호 기자 맛있는 제주 만들기. 제주도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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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설경·야경 감상하며 온천욕·식도락 만끽
겨울 홋카이도 하얀 눈이 끝없이 쌓인 설경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기고 저녁이면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도심 거리 곳곳을 누빈다. 출출해지면 뜨끈한 해물탕 한 그릇과 싱싱한 초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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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구수한 된장과 시원한 해물의 조화 … 바다를 품은 해물안성탕면
농심이 안성탕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된장과 각종 해물이 조화를 이룬 ‘해물안성탕면’을 새롭게 선보였다. 농심의 새로운 해물안성탕면은 기존 안성탕면과는 달리 시원한 해물육수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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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새우, 속초 홍게, 순창 고추장 … 지역 맛 살린 ‘편의점표’ 컵라면
지역 특산품을 앞세워 편의점들이 자체브랜드(PB)로 개발한 라면이 인기몰이중이다. 재료에 지역 특산물을 갖다쓰고, 상품명에 ‘속초’ ‘제주’ 등을 특정하다보니 해당 지역에서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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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로드] 속초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은?
속초·강릉 찍고 부산·통영 거쳐 제주까지…. 전국 각지의 특산품을 앞세워 편의점들이 자체브랜드(PB)로 개발한 라면이 인기몰이중이다. 홍게나 뿔소라 같은 지역 특산물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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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산낙지 먹는다" 비난 광고…한인타운 복판 빌보드 게재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가 산낙지 식용을 비난하는 옥외광고를 LA한인타운 한가운데 걸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17일 '동물에 대한 윤리적 처우를 지지하는 사람들'(PETA)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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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탁 트인 방조제길 달리면 '눈호강'·'입호강'
경기도 안산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옆으로 서 있는 것은 높이 75m의 달전망대다. [사진 경기관광공사] 탁 트인 바다 보며 달리면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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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다시보기] 밤 11시 식당의 음식쓰레기를 왜 뒤졌나
맛대맛 다시보기 32. 동해해물탕(서울 당산동) 매주 전문가 추천으로 식당을 추리고 독자 투표를 거쳐 1·2위집을 소개했던 '맛대맛 라이벌'. 2014년 2월 5일 시작해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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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자의 미모맛집] 32 문어 한 마리면 월동 준비 끝!
동해를 끼고 사는 영동 사람들의 겨울 몸보신은 문어가 책임진다. 문어와 수육, 젓갈을 곁들여 먹는 문어삼합. 다음주, 그러니까 11월 7일이면 벌써 입동이다. 날이 추워질수록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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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인척 매뉴얼] 레스토랑 전복 식감의 비결? 전기밥솥으로 해결
제철 식재료를 사러 마트 진열대 앞에 섰지만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몰라 대충 고른 적 있나요. 남들이 사길래 따라 사 온 식재료를 어떻게 조리할지 몰라 난감했던 적은요. 검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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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자의 미모맛집] 28 논 없는 제주에서 쌀이 난다고?
밭에서 난 쌀 산듸를 커다란 양푼에 담아 먹는 낭푼밥상은 제주의 일상식이다. [중앙포토]제주 식문화를 살펴보자면 제주가 정녕 우리 안의 이국(異國)이라는 게 실감 난다. 전국팔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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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진도·동피랑·멍게비빔밥···통영이 부른다
지난 6월 20일 통영시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부터 5월까지 통영시를 찾은 방문객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증가했으며, 1박2일 일정이 가장 많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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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김현정 셰프와 즐긴 ‘맛의 바다’ 통영(상)…여름 굴, 미더덕파스타
통영 ‘여름 굴’ 큰 것 하나는 500g(껍데기 포함)쯤 나간다. 태화물산에서 국내 처음 양식에 성공한 이 굴은 2년은 자라야 이 정도 크기가 된다. 3배체 굴로 씨 없는 수박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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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박수홍 “클럽 갈 때 해물탕, 랍스터 회 먹어”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에서는 ‘갱춘기 클러버’ 캐릭터로 사랑받는 개그맨 박수홍이 출연해 명불허전 예능감을 선보인다. 박수홍은 해물탕과 랍스터 회를 인생메뉴로 소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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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대게 살 여무는 동해 죽변항…서울 부부의 여생 도전 ‘오첩반상’
지난 17일 오전 9시 58분에 진행된 죽변항의 올 시즌 두 번째 대게 위판. 420마리였는데 1마리 5890원에 팔렸다.울진 죽변의 겨울은 푸짐하다. 제철 맞은 대게를 필두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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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대게 살 여무는 동해 죽변항…서울 부부의 여생 도전 ‘오첩반상’
지난 17일 오전 9시 58분에 진행된 죽변항의 올 시즌 두 번째 대게 위판. 420마리였는데 1마리 5890원에 팔렸다.울진 죽변의 겨울은 푸짐하다. 제철 맞은 대게를 필두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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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충남(15) 모든 메뉴가 밥도둑, 향토꽃게장
20년간 한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내공빈손으로 음식을 시작해서 총 30년, 현재 자리에서만 무려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는 동안 상호도 '향토해물탕'에서 '향토꽃게장'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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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송년회는 해산물로... ‘수산물이력제’ 확인하면 더 안심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전 씨는 평소보다 업무량이 많은 편이 아닌데도, 최근 들어 극도의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바로 연말이 되며 잦아진 송년회 때문. 전 씨는 “이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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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충남(10) 서해바다를 그대로 드립니다, 장보고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의 터줏대감서천 앞바다에서 잡은 활어와 조개, 건어물 등 싱싱한 수산물로 가득한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은 서천 읍내에 있던 여러 재래시장을 한자리에 모은 전통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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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 밀려 고전 하던 남광주시장, 이젠 야시장으로
대형마트에 밀려 침체의 길을 걸었던 광주 지역 전통시장들이 야시장으로 재탄생하면서 활기를 찾고 있다.광주광역시 동구는 27일 “학동 ‘남광주 밤 기차 야시장’이 시범운영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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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기(29) 몸에 좋고 맛도 좋은 해산물의 향연, 최고집해물탕찜
끝없는 도전으로 정복한 해산물포천시 호병골에 위치한 '최고집해물탕찜'은 2011년에 문을 열었다. 최현숙 사장은 생계를 위해서 요리를 시작했지만, 해물을 전문적으로 다뤄본 적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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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하드고어한 오후 한 시 #11. 집에 가기 싫어 (3)
그가 내 많은 짐 중 하나를 빼앗았다. 성큼성큼 어떤 건물로 들어서더니 서슴없이 엘리베이터를 잡았다. “아저씨, 나 취했어요. 더 못 마신다고요.” 엘리베이터는 우리를 싣고 높이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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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하드고어한 오후 한 시 #10. 집에 가기 싫어 (1)
수업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들 프로야구를 관람하러 가버렸다. 청아한 하늘에 포물선을 그리며 쭉쭉 뻗어나가는 야구공의 궤적을 감상하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내 수중에는 캔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