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오, 기습의 명수 쑹스룬 불러 “조선 가서 솜씨 발휘해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950년 11월 19일, 장진호 지역으로 향하는 중국인민지원군 제9병단. 돈 퍼붓고 바보 되기 쉬운 것이 홍보다. 얼치기들이
-
저우언라이 “지하공작자 출신 리커농, 미국과 담판에 적격”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정전담판 시절 북한주재 중국 대사관에는 전 유엔 특파대사 우슈취안(앞줄 왼쪽 다섯째. 당시 외교부 부부장) 등 대체인력들이 상주했
-
저우언라이 “조선 가서 외국인 포로 상대하며 많이 배워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우신취안은 중국지원군의 첫번째 공세에서 우리 국군과 미군을 곤혹스럽게했다. 1982년 봄, 베이징. [사진 김명호] 신중국은 전문
-
정전 담판 시작되자 천껑 “이젠 갱도전 펼쳐 방어 힘써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정치학자 라종일 교수님께서 이런 얘기 해주셨다. “중국 개국 대장 천껑(陳賡·진갱)의 아들과 잘 안다. 한국전쟁 실제로 치른 사람
-
저우 총리 “폭격에 끄떡없는 강철 같은 수송라인 구축해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951년 5월 중순, 중국지원군 총부에 도착한 류쥐잉. 34세이다 보니 어리다는 소리 들을 만도 했다. [사진 김명호] 6·25
-
[세상읽기] 북·중은 더 이상 혈맹이 아니다
[일러스트=강일구] 유상철중국전문기자 북한과 중국 관계는 특수한가? 과거엔 그랬다. 일본의 한반도 전문가 히라이와 슌지(平岩俊司) 간사이가쿠인(關西學院)대 교수는 이제까지 북·중을
-
[세상 읽기] 중국군 유해 437구, 61년 만에 고향으로
6ㆍ25전쟁 당시 전사한 뒤 파주 중국군 묘지에 안장돼 있던 유해 437구(사진1)가 28일 중국으로 송환됐습니다.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인천공항에서 유해송환을 위한 인도식이
-
BTS 택배 배송중단 논란 中기업 "우리가 다 아는 이유 때문"
지난 7일 미국의 한미 친선 비영리재단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밴 플리트 상 시상식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 코리아소사이어티 온
-
중국 영화 거장 장이머우, 항미원조 기념 ‘저격수’ 공동연출
2014년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된 영화 ‘5월의 마중' 기자회견에 참석한 장이머우 감독의 모습. '5월의 마중'은 장 감독과 배우 궁리가 오랜만에 다시
-
시진핑 '6·25 연설' 띄우기…그게 'BTS 때리기' 진짜 이유였다
「 이래서 그랬구나… 」 [신화=연합뉴스] 의문이 풀렸다. 중국의 뜬금없는 ‘방탄소년단(BTS) 때리기’ 말이다. 사건은 이달 초에 시작됐다. 중국 네티즌 일부가 발끈했다. 7일
-
"中 못건드리게 해야" 6·25 기념연설로 대미항전 힘준 시진핑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항미원조전쟁 참전 7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CCTV 캡쳐] "항미원조 전쟁은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위대한 승리였다."
-
“역사는 정치 위해 봉사” 중국이 한국전쟁을 기념하는 이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인민지원군 항미원조 출국 작전 70주년 기념 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1950년 6월 25
-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지 않은 건 6·25전쟁 때문이었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항일전쟁 시절 미국 화교들이 미국인들에게 모금한 돈으로 중공 근거지 옌안에 세운 뤄싼지(로스앤젤레스의 음역) 탁아소는 중공과 미국
-
[노트북을 열며] 중국은 자동 개입할까
고수석 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 북한학 박사 오는 25일은 6·25전쟁에 참전한 중국인민지원군이 평안북도 운산~온정 간 도로에서 유엔군과 처음으로 교전한 날이다. 북한은 1959년
-
[월간중앙] 바이든의 한반도 정책과 南北의 선택 시나리오
햇볕정책 지지한 바이든, 참모들은 독재에 부정적인 강경파 일색 바이든 취임 후 北核 협상 본격 시작 전에 도발 감행할 가능성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의 당선으로 미국의 한
-
NYT "중국 네티즌, 악의없는 BTS 한국전쟁 발언 공격했다"
지난 7일 미국의 한미 친선 비영리재단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밴 플리트 상' 시상식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코리아소사이어티 온라
-
[차이나인사이트] 마오쩌둥 “첫 주먹 잘 때리면 백 대 피한다”며 선공
━ 중국의 눈에 비친 한국전쟁과 참전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베이징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에서 개막한 한국전 참전 70주년 전람회에 참석했다. 그는 ’70
-
"미군, 피난민 사격 명령" 中 시청률 1위 드라마 '6·25 공정'
중국의 한국전쟁 개입을 미화한 드라마 ‘압록강 건너’의 한 장면. [CC-TV 캡처] 한국전쟁을 다룬 중국의 40부작 드라마 ‘압록강을 건너(跨過鴨綠江·이하 압록강)’이 24일
-
北남침 대신 '조선내전-美 침략'···中 6·25 공정이 노리는 것
6·25 한국 전쟁의 발발을 '내전 폭발'로 얼버무린 채 '미국의 침입'을 강조한 중국 8학년 중국역사 교과서 본문. 사진=신경진 기자 “1950년 6월 25일 조선 내전이 폭발
-
또다른 프듀? 승부수 차이나? 걸스플래닛 999에 관심 쏠린다
'걸스플래닛 999' 티저 영상 [자료 CJ ENM] 또 하나의 '프로듀스'일까, 전혀 새로운 오디션일까. Mnet이 8월 선보일 걸그룹 오디션 '걸스 플래닛 999:소녀대전
-
[신중국의 전쟁②] 1950년 한국전쟁
맥아더, 한강전선 시찰 다음날 대만서 장제스 만나 두 장의 지도가 있다. 하나는 연합군이 준비한 일본 분할 점령계획이다. 1945년 8월 9일 소련군이 대일 선전포고와 동시에 빠
-
[노트북을 열며] 시진핑과 상감령
정용환 중앙SUNDAY 차장 이달 초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앞에 두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언급했다는 ‘선혈(鮮血)’ 얘기는 내력이 있다. 1992
-
대만으로 간 6·25 중공군 포로 1만4715명 그 후 … 국내 언론 첫 현지 르포
타이베이현 룽자의 런페이주(任佩珠) 보호관이 중공군 참전 용사들이 타이베이에 도착한 날 찍은 사진을 소개하고 있다. 총통부 앞에서 열린 환영대회에 참석한 용사들이 꽃다발을 든 채
-
중국 교과서 “미국이 북한 침략”
중국 정부가 발행한 역사교과서가 한국전쟁에 대해 객관적으로 입증된 사실조차 왜곡해 기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학년(우리의 중학교 2학년에 해당)용 ‘중국역사’(사진) 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