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기대보다 우려가 더 앞서는 시진핑 방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부터 북한을 방문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면서 북·미 협상 재개 가능성이 예상되는 등 미묘한 시점에
-
서울서 남진 멈춘 펑더화이…울화 치민 김일성 격렬 항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가오강은 중국최대의 중공업지구, 동북의 통치자였다. 지원군 지원에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 스탈린이 한국전쟁은 가오강이 치렀다는 말
-
“태양 잊은 지 오래”…미군 공습에 중공군 두더지 생활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항미원조 기간 중국 각지에서 이런 정경이 벌어졌다. 1951년 봄, 충칭(重慶)의 항미원조 의연금 접수처에 운집한 노동자들. [사
-
38선 이북에 6250㎞ 땅굴 판 중국군 “난공불락, 지하장성”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베트남 부총리 겸 국방부장 응우엔 잡(오른쪽 셋째)과 함께 공군 실험실을 둘러보는 천껑(오른쪽 다섯째). 1955년 11월 하얼빈
-
"항미원조 기억하자" 엠넷 오디션 중국 참가자 과거 글 논란
'걸스플래닛' 왕야러, 수루이치, 천신웨이(왼쪽부터). 사진 Mnet Mnet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 참가자 일부가 과거 항미원
-
코로나가 전화위복됐나, 중국 영화 '800' 올 세계 박스오피스 1위
1937년 중일전쟁 속 무명용사들의 항전을 다룬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800(팔백)’. 자국 내 흥행을 발판으로 코로나19로 요동친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중
-
北, 백신 받고 핵협상 '먹튀'할라···통신선 뚫려도 신중한 靑
지난 27일 13개월만에 남북 통신선이 복구됐음에도 청와대는 신중한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
[오병상의 코멘터리]시진핑 '한국전 승리,중국역사 분수령'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한때 서로를 ’친구“라며 다정한 관계를 과시했으나 최근 미중 관계가 ‘전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악화하며 더는 상대를 찾
-
또 중국 눈치보기?…같은 역사왜곡 놓고 일본엔 ‘유감’, 중국엔 ‘소통’
정부가 6·25 전쟁 책임을 미국으로 돌린 중국을 향해 뒤늦게 ‘로키(low-key)’ 기조로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
'수교 30년' 중국 두 모습…경항모 등 군사력 확충이 한국 살 길 [강준영이 고발한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배경은 지난달에 열린 중국 공산당 당 대회. 그래픽=김경진 기자 한·중이 수교를 맺은 지 올해로 30년이 됐다. 양국 관계가 1992년 8월 24일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