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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과학자 10명 중 8명 “연구 부정 못 본 척”
이공계 연구자는 주변의 연구 부정을 알게 될 때 어떻게 행동할까. 10명 중 8명은 못 본 척하겠다는 설문 응답이 나왔다. 국민대 김환석(사회학) 교수는 16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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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남자 시계는 비싸야 잘팔린다?
휴대전화에 밀려 사라져 가는 손목시계 시장에서도 3000만원 이상의 초고가 시계는 의외로 잘 나간다. 서울 명동의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은 올해 초고가 시계를 100여 개나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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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화교기업 '대나무 네트워크' 덕 볼까
중국 국부펀드의 우선 투자 대상은 어딜까. 가장 가까운 답은 동남아 화교 기업이라고 볼 수 있겠다. 조 퀸랜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수석 투자전략가는 13일자 파이낸셜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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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미국 "해외 유학생들 고마워"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 학생들이 2006~2007학년도에 미 경제에 145억 달러(약 13조3000억원)를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타임스는 국제교육연구소(IIE)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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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주식 대박 … 구글 안마사도 백만장자
미 구글의 주가 폭등이 안마사까지 백만장자로 만들었다. 이혼 후 앞날이 막막했던 보니 브라운(52)은 1999년 전속 안마사를 모집한다는 한 회사에 지원했다. 주급 450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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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사람 잡은 중국 식용유 할인 행사
중국 대형마트의 식용유 할인 행사가 사람을 잡았다. 중국 신화통신은 10일 충칭(重慶)시의 까르푸 매장에서 열린 식용유 할인 행사에 쇼핑객이 몰려들면서 3명이 사망하고 31명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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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국산 우라늄 슬슬 캐볼까
한국도 우라늄 생산국이 될 것인가. 대한광업진흥공사는 1991년 이후 중단한 국내 우라늄 탐사를 10월부터 재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지역은 충남 금산과 충북 괴산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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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상사에 대들 땐 이판사판으로?
상사가 무조건 옳다고 우길 때, 은근히 본인 책임을 떠넘길 때, 공개적으로 망신을 줄 때…. 취업 포털인 잡코리아의 설문조사에 응한 직장인 1013명이 말하는 ‘상사에게 대들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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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윤리경영'에 합당한 조의금은 5만원
부친상 때 거래처 사람으로부터 20만원의 조의금을 받았다. 이를 돌려주어야 하나. 업무를 하다 보면 이처럼 윤리 문제로 갈등하는 경우가 생긴다. 원칙대로 하자니 야박하다는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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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행복해요 LG" 10개월 새 시총 두 배
‘열 달 동안 36조원 벌었다’. LG그룹의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다. 6일 종가를 기준으로 이 그룹의 12개 상장사 시가총액은 73조2000억원. 연초 36조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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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대화없는 직장인 'Q세대' 아시나요
e-메일·메신저·인트라넷 등 온라인의 생활화가 직장인들을 과묵하게 만들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1455명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회사에서 동료와 말하는 시간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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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세계서 주목하는 ‘모바일TV 천국, 한국’
‘한국은 모바일 TV 천국’. 언제 어디서나 TV를 보고 영화 등을 즐기는 한국의 DM족(디지털미디어족· 본지 5월 4일자 1면)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뉴스채널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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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10년 뒤 ‘인간 블랙박스’ 나온다
머잖아 한 사람의 평생 모습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가 등장할 전망이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릭 라슈드 수석 부사장은 2일 “10년 후엔 저장 용량이 1테라바이트(TB)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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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황제주' 구글 주가 700달러 넘어
구글의 주가가 주당 700달러(약 63만원)를 돌파했다. 구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12.23달러(1.7%) 오른 70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700달러 돌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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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코스닥 임원 연봉 평균은 1억5500만원
임원 1억5500만원. 직원 3430만원. 코스닥 100대 기업 임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다. 경영전문지 ‘월간 CEO’가 코스닥 시장 100대 상장기업(매출액 기준)의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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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조선업계 '쇄빙선도 접수하자'
기름 값과 쇄빙선의 관계는?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조선업계는 얼음을 깨며 나아가는 쇄빙선을 주목한다. 유조선은 물론 액화천연가스(LNG)선, 컨테이너선을 보유한 선주들이 쇄빙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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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돈 넘치는 중국펀드 "판매 사절"
돈이 너무 많이 몰리는 바람에 판매를 중단하는 행복한 펀드가 등장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중국 펀드인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약칭 미차솔) 1호가 주인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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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감귤, 알래스카로만 수출되는 까닭은
제주 감귤이 5년 만에 다시 미국에 진출한다. 하지만 미국 본토가 아닌 알래스카 지역에 한정된 반쪽짜리 수출이다. 국립식물검역소는 미국 동식물검역소가 다음달 26일부터 한국 감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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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독점 MS의 힘 … 100원 팔아 31원 남겨
마이크로소프트가 ‘독과점의 위력’을 다시 과시했다. 25일 MS는 3분기 매출이 137억6000만 달러(약 12조6000억원)에 42억9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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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직장인 가장 듣기 싫은 말 "그것도 못해"
‘이런 소리까지 들으며 계속 다녀야 하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고민이다. 어떤 얘기를 들었을 때 이런 생각을 할까. 직장인이 상사로부터 가장 듣기 싫은 말은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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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감이라고 다 같은 감인감
주렁주렁 달린 청도 반시. 청도 감은 유달리 동글납작해 소반 반(盤)자를 써 반시라고 한다. 씨가 없고 수분이 많은 것이 특징.가을의 상징은 셋이다. 단풍, 억새, 그리고 잘 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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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희귀 브랜드 사냥꾼 '프루브족'
‘프루브(PRUV)족’이 뜬다. 프루브족은 ‘희소가치를 자랑스럽게 실현하는 사람(Proud Realisers of Unusual Value)’을 뜻한다. ‘희귀 브랜드 사냥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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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패밀리레스토랑 맛 안방서 맛본다
패밀리레스토랑의 메뉴를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다. 베니건스는 이달 중 대형 마트(이마트)와 편의점(GS25)에 폭립·볶음밥·스파게티 등을 내놓겠다고 23일 발표했다. 매장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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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연대·삼성 출신 이직 시장서 최고 인기
이직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재는 연세대 졸업생, 삼성맨 출신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헤드헌팅 전문포털 HR파트너스가 헤드헌터 115명을 상대로 조사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