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0일 육당10주기 맞아 장서 2만권 고려대학에

    고 육당 최남선씨가 평생 모은 책 2만여권이 10일 그의 10주기를 맞아 아세아문제 연구소(고대)에 송두리째 기증된다.. 국학연구의 총 본산이었고 또 우리 나라 최대의 장서가로서

    중앙일보

    1967.10.09 00:00

  • 한글 연구에 쓰도록 문화상 상금을 희사

    5·16 민족문화상 수상자인 한글학자 최현배씨는 상금으로 받은 2백만원을 한글연구에 쓰도록 한글학회에 23일 기증했다.

    중앙일보

    1967.05.23 00:00

  • 최현배씨 등 9명

    10일 5·16 민족문화상 사무국은 한글학자 최현배씨를 비롯한 9명을 제2회 본상 및 장려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5·16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 민족문화상은 금년 상금을

    중앙일보

    1967.05.11 00:00

  • (반)

    한자의 약자화는 한마디로 쓸 데 없는 일이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효력도 바랄 수 없다는 것이다. 당국은 부질없이 공연한 일을 또 벌여 놓는다는 느낌이다. 한쪽에서는 「근대

    중앙일보

    1967.03.07 00:00

  • 공명선거백서 용의 있나 언론법 제정도 포기토록

    민중당소속 방일홍 의원 등 22명은 19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①공명선거백서를 발표할 용의가 있는가 ②언론법 제정을 포기할 용의가 있는가 등 현안문제에 관한 10개항의 질문서를

    중앙일보

    1966.11.19 00:00

  • 집현전

    어제 「한글날」에 문화인·지식인의 사회 참여 문제가 화제로 등장해서 이채. 이제, 세종대왕 시절의 집현전이 홀연히 되살아날 것인가. 집현전이란 제도는 세종이 시작한 것은 아니고,

    중앙일보

    1966.10.10 00:00

  • 9일은 한글날 5백20돌|한글의 수난과 영광

    9일은 5백20돌을 맞는 한글날-. 세종28년 음력9월 훈민정음이 반포된이래 연산군의 한글폐지령, 조선어학회사전, 한글간소화 파동등 숱한 곤난을 겪었다. 한글이 겪은 이 수난과 영

    중앙일보

    1966.10.08 00:00

  • 한글날에 한마디

    줄기찬 끈기가 없는 것 같다. 그저 그때뿐, 시간이 흐르고 달이 지나면 언제 그런일이 있었느냐는 표정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한글전용문제만해도 그럴것같다. 마치 최후의

    중앙일보

    1966.10.08 00:00

  • 한글과 민족의 예지

    「한글 날」의 첫째 의의를 든다면 우리의 나라글인 한글은 인류의 문자사상 가장 발달된 글이라는 것이다. 훈민전음 반포당시 28자, 현재는 홀소리 10자에 닿소리 14자인 24자라는

    중앙일보

    1966.10.08 00:00

  • 병인순교 선열의 시복을 앞두고|유홍열

    몇달전에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지금으로부터 꼭 1백년 전에 우리나라를 근대화하기 위하여 온갖 정성을 다 바치다가 모진 백해로 말미암아 피를 흘린 병인년의 순

    중앙일보

    1966.09.24 00:00

  • 악선재문고|큰사전에도 없는어휘들|우아하고 부드러운문체 &어학적인자료로도|주제는 대개가 권선징악적인것|중국소설 가려내는게 난점

    이번 세상에 소개된 우리 국문학의 새로운 자료인 악선재문고의 한글본은 현재 창경원 장서각에 비장되어있다. 이 악선재문고가 언제 설치되었는가에 대해서는 어느 사서에도 그기록이 전해지

    중앙일보

    1966.08.27 00:00

  • 통독자 윤백영 여사가 말하는=그 내력과 일화들|낙선재 문고와 더불어 반 세기

    한글이 여성의 글이었듯이 옛날 국문소설은 여성만의 소유. 남자들이 한문을 숭상하여 그것을 업신여기는 이조 5백 년 동안 한글로 된 기록은 오로지 규중 부녀자가 독차지 할 밖에 없다

    중앙일보

    1966.08.25 00:00

  • 국문학에 획기적 새자료|창경원장서각서 83종발견

    창경원장서각에서 최근 귀중한 문학자료들이 발견되어 국문학자들을 크게 긴장시키고 있다. 서울대 동아문화연구소에 의해 발굴된 이 귀중본들은 「한국문학사」의 주춧돌을 움직이게 하는 보배

    중앙일보

    1966.08.22 00:00

  • (2)문법 통일

    일제에서 벗어나자 우리는 비로소 마음놓고 나라말과 글을 쓸 수 있음을 진정 기뻐하고 다행하게 여겼다. 말과 글은 민족의 긍지. 빼앗겼던 그것을 되찾은 기쁨에서 한글을 창제하신 선인

    중앙일보

    1966.08.16 00:00

  • 통일논쟁 등등 질의를 종결|통한부 설치 용의는?

    국회는 2일 본회의에서 통일문제와 반공법의 적용한계에 대해 이틀째 계속된 대 정부 질문을 끝냈다. 민중당의 방일홍 홍영기 김상현 김삼 의원 등은 질의에서 (1)한글 학자들은 남·북

    중앙일보

    1966.07.02 00:00

  • 발명상에 빛나는|송계범씨의 「텔렉스 모아쓰기 텔리타이프」

    우리 한글은 세계적으로 뛰어 난 문자라고 국민학교에서는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한글에는 중요한 두 가지 결점이 있으니 하나는 아직도 완전치 못한 맞춤법이며 또 하나는 기계화의 어려

    중앙일보

    1966.05.19 00:00

  • 독자투고란에 비친 세태

    「독자란」에 비쳐지는 독자의 소리를 하나하나 엮어놓으면 이는 일목요연한 국내정세의「파노라마」다. 위로는 위정 문제에서 아래로는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똑바로 지켜보고 서있는 대중의

    중앙일보

    1966.04.09 00:00

  • (2)교산 허균

    조국근대화의 여명기인물로서 이수광의 다음에 들어야 할 이는 그와 같은 시대에 또한 북경에 두 번이나 다녀오는 한편 처음으로 「홍길동전」이라는 국문 소설을 창작한 남인소속의 정객 허

    중앙일보

    1966.03.12 00:00

  • 「병인」천주교 박해의 진상|그 백주년에 즈음하여

    올해는 우리나라 역사상 네 번째로 일어난 천주교의 큰 박해사건인 병인(1866)박해의 1백주년을 맞는 해이다. 그 3월 8일은 박해의 첫 칼날아래 서울에서「베르네」주교 이하 4명의

    중앙일보

    1966.03.08 00:00

  • 판로 개척에 밝은 전망

    이조초기의 「문화」무역은 오늘에도 좋은 교훈이다. 이조의 사신이 북경의 회동관에 머 무르며 공물을 하고 그 회사품을 받아올 때는 으레 서적이 들어있었다. 그 당시 명나라에서 부지런

    중앙일보

    1966.02.01 00:00

  • 「비판받는 「난해시」

    ◆…현대시의 난해성은 시인들을 마치 피고처럼 만들어 놓았다. 그것에 대한 성토와 변호는 「엘리어트」 이후 계속되며, 아직도 무슨 끝장이 나진 않았다. 오히려 시의 내면 심화는 왕

    중앙일보

    1965.11.13 00:00

  • (2)한글학자 유희와 정영호 교수

    식물학자가 1세기 전 한글 학자를 골똘히 연구하는 데는 그럴 까닭이 있다. 서울대 문리대 정영호(42)교수는「유희는 언문지의 저자로만 알려져 있지만 어디까지나 과학자」라고 말한다.

    중앙일보

    1965.10.09 00:00

  • 하와이대학 이학수 교수 특별기고

    곰페츠(Gompertz)씨의 고려자기에 대한 꾸준한 연구 외에는 예술방면도 부진상태이다. 「에칼트」의 미술사는 고사하고라도 수년 전에 나온 「메큔」(McCune) 여사의 미술사는

    중앙일보

    1965.10.02 00:00

  • (상) 하와이 대학 이학수 교수 특별기고

    한국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은 늘 역사의 소용돌잇 속에 있었다. 동족상잔의 6·25동란과 두 차례의 혁명과 그 어지러운 회오리바람들과. 그것은 한국의 사뭇 부정적인 얼굴이다. 한국의

    중앙일보

    1965.09.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