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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손꼽아 기다린 겨울방학, 제 계획은요
산타 할아버지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물정 모르는 어린 동생들에게만 선물을 주고 가셨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산타의 비밀에 살짝 눈감을 걸 그랬다고요? 소중 친구들, 실망할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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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원 이광수의 막내딸 이정화 박사 “아버지는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남들이 해 입을 것이라 믿어”
1. 미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에서 만난 이정화 박사. 80세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비상한 기억력과 체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2. 1935년의 춘원 이광수. 2년 뒤인 193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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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글 옛 그릇] 서예는 기도이며 참선 … 매일 성경·법구경 읽고 쓴다
산고수장(山高水長), 70×69㎝.“유교의 명심보감·사서삼경, 기독교의 성경 구절, 불교의 법구경 등 좋은 문구를 추려 반복해서 읽고 쓰는 게 서예입니다. 밀도 높은 인성교육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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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숭실 재건 60주년 기념 '숭목회' 심포지엄, '통일에 대한 숭목회의 응답' 주제로 열려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 출신 목회자로 구성된 숭목회(회장 조성기)의 2014 심포지엄이 서울 숭실 재건 60주년을 기념해 ‘통일에 대한 숭목회의 응답 ? 통일! 숭실대, 숭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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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제31대 회장 취임식 및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 개최 外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15일 오전 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제31대 회장 취임식 및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차 회장은 재선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연세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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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유관순연구소, '유관순 열사 정신 유산의 계승 발전' 학술대회 열어
제13회 유관순연구소 정기학술대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백석대]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유관순연구소(소장 박충순)는 14일 백석학술정보관 원격화상강의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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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아프리카] 인류의 고향 에티오피아
1 악숨에서 만난 에티오피아 소녀.아프리카 가는 길이 한결 가까워졌다. 대한항공이 케냐 나이로비행 직항을 띄운 데 이어 에티오피아 항공도 지난 6월부터 서울~아디스아바바 직항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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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미국 간 운동권 … "워싱턴을 움직이는 건 표의 논리, 그걸 깨닫는 데 30년"
일본군 위안부 규탄과 동해 병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김동석 상임이사. 그는 “위싱턴을 작동시키는 보이지 않는 원리를 깨우치는 데 30년이 걸렸다”고 했다. [중앙포토] 미국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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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북촌, 강남의 고향을 찾아서
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으로 이어지는 가회동 길에서 창덕궁 서편 길로 넘어가는 돌계단. 고지도에도 나오는 옛 골목으로, 커피숍 고이 옆 길이다. 왼쪽 아래 지도는 18세기 말 한양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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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의 아버지' 풀무원농장 원경선 원장 타계
▲ 故원경선 원장(출처: 조세현 사진작가) 한국 유기농업의 아버지로 초중학교 교과서에도 그 업적이 실려있는 풀무원농장의 설립자 원경선 원장이 8일 오전 1시 49분 경기도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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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신부·목사님과 … 열흘간 240㎞ 순례
왼쪽부터 전주 전동성당, 완주 송광사, 김제 금산교회, 익산 원불교 총부. 전북의 ‘아름다운 순례길’은 소통과 상생의 상징이다. 여러 종교와 문화가 반목하거나 질시하지 않고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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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아 3000명 키워낸 ‘지즈코’ 여사
윤학자 여사의 피아노 연주 모습을 확대한 판넬 앞에서 외손녀인 정애라 원장(오른쪽)이 아이들에게 얘기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윤학자 목포 앞바다를 내려다보는 유달산 자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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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교계, 발달장애에 빠진 건 아닌지 …
16일 서울 조계사에서 만난 비교종교학자 오강남(왼쪽) 캐나다 리자이나대 명예교수와 조계종 용성선원 선원장 월암 스님. “혼자만의 복을 바라는 기복신앙이 이 시대 한국 종교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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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정대철 고문의 아내, 김덕신 여사
김덕신 여사를 만난 곳은 서울 봉원동 ‘정일형·이태영 기념관’. 그는 시부모 초상화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아들까지 3대째 국회의원이 된 것은 두 분이 베푼 덕 때문” 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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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에 빠진 세계순례자 5만 전북 온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전세계의 여행자들이 가장 동경하는 곳 중 하나다. 예수의 제자였던 성 야고보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걸었던 길로 스페인 북부에서 산티아고까지 80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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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년·장덕수·김사국, 청년·사회운동 주도권 다툼
김사국 등을 중심으로 한 사회주의 세력은 조선청년회연합회 등에서 민족주의 세력을 축출하고 ‘전(全)조선청년당대회’를 개최해 사회운동의 주도권을 장악하려 했다. [사진 독립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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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음반 ‘무소유의 노래’ 外
◆열반 2주기를 맞은 법정 스님이 남긴 산문을 노래로 옮긴 음반 ‘무소유의 노래’가 나왔다.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등의 원작자인 음유시인 김현성이 스님의 『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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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에게 '술'…어떻게 생각하세요
최근 미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언론들이 각각 '술'과 관련된 상반된 기사를 하루 차이로 게재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1일자에서 북가주의 개척교회가 비기독교인들을 전도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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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여름 이야기] 태평양 건너온 150명의 재미교포 ‘선생님’들
“quir(쿠어~ㄹ).” “쿠어~.” 혀가 스르륵 말리는 듯한 벡키(26·여)의 발음에 10여명의 아이들이 신나서 따라 읽는다. 평범한 한국 대학생 같은 선생님 입에서 ‘본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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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사건 김현희 15년 만의 외출
북한에서 27년, 남한에서 23년을 살았다. 어느덧 세월의 무게가 엇비슷해졌다. 북한 사투리와 억양이 언제부턴가 다시 나오기 시작하더란다. 사람들이 물으면 강원도나 연변이 고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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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과 일제, 만국평화회의 밀사 파견 놓고 두뇌싸움
이회영의 장남인 이규학(왼쪽)과 조남승(오른쪽). 고종의 조카인 조남승·조남익 형제는 고립된 고종과 바깥 세상을 연결하는 통로였다. [우당기념관 제공] 망국의 몇 가지 풍경④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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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종교개혁 500년, 그 현장을 가다 [중] 개혁의 꽃 - 독일의 루터
독일의 신학자들이 독일 비텐베르크 교회에서 루터의 흔적을 짚어보고 있다. 사진 오른쪽 아래에 루터의 묘가 보인다. 루터는 교회 안내인이 손으로 가리키는 설교대에서 기독교 정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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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사회봉사로 단련된 인재 육성 매진”
“지난 100년 간 이어온 ‘최초’의 정신을 주춧돌 삼아 새로운 100년은 ‘최고’의 기독교 명문대학으로 비상할 것입니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에 위치한 서울신학대가 13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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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의 생애와 독립운동
[중앙포토] 유관순 열사는 한국의 독립운동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가장 먼저 떠 오르는 인물이기도 하다.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노력했지만 ‘독립’이라는 빛은 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