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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검찰과 손잡았나" 박준영 "국민과 손잡은 것"...'검수완박' 설전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와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민주당의 검수완박 추진에 반대해 온 박 변호사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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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맞선 '1세대 인권변호사' 한승헌 전 감사원장 별세...향년 88세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9월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중앙홀에서 열린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에서 한승헌 전 감사원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 전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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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尹 성접대 오보 출처 김용민…억울하면 날 고소하라"
박준영 변호사. 연합뉴스 재심사건 전문으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관한 '별장 성접대 의혹' 오보 사건과 관련해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루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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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부차 학살도 정당한가" 베트남인, 피고 대한민국에 물었다 [그법알]
"아무리 전쟁 중이라도, 1명의 적대적인 사람이 있다는 이유로 그 마을 민간인을 다 죽여도 되는 겁니까? 그런 논리로 우크라이나 학살이 벌어지는 것 아닙니까?" 이런 공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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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생각의 축제 外
생각의 축제 생각의 축제(이어령 지음, 사무사책방)=“엄마를 얼마만큼 사랑해?” “하늘, 땅만큼, 모래알만큼.” 저자가 어린 시절 어머니와 주고받았다는 문답이다. 이처럼 세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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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순간의 기록, 살아있는 역사...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
찰나의 순간과 살아있는 역사를 기록한 '한국보도사진전'이 4일 개막했다. 1962년에 처음 개최된 한국보도사진전은 올해로 58회를 맞이했다. 본 시상은 뉴스, 스포츠, 피처&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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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윤석열 당선인, 진보부터 챙겨야
2016년 11월 미국 대선에서 신승한 뒤 2주일만에 뉴욕타임스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가 이 신문사를 떠나며 직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 # 2016년 11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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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정숙씨 外
▶김정숙씨 별세, 최광용씨 부인상, 최원준(위버스컴퍼니 신규사업 TF장)·원형씨(한겨레신문 기자) 모친상, 최유경(쿠팡 디렉터)·김유미씨(신한은행 PWM분당센터) 시어머니상=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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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책 10만 권 모아, 책방은 은퇴 후 놀이터다
━ 제천서 헌책방 여는 김기태 교수 김기태 교수. “혼자 힘으로는 10만권을 모으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변에 수집을 돕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얘기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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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도이치모터스 의혹 공세 “검찰, 김건희 수사 봐주기 일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3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김건희씨 주가조작 의혹에 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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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건희, 개미 피빨아 9억 차익" 野 "자료 출처부터 불법"
22, 23일 SBS, 한겨레 등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가 2010~2011년 총 5개의 증권계좌로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거래해 약 9억원의 수익을 얻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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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건희, 주가조작 범행 공모 사실 없다"…與 "국민께 사죄해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증권계좌 대여 관련 보도에 대해 "김씨는 주가조작 범행을 공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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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잔병’ 아니라 트라우마 생존자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김승섭 지음 난다 천안함과 세월호. 혹자는 두 사건에서 상반된 기억과 감정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 물론 두 배는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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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은 산재사건, 국가 지키는 '노동'에 최소한의 예의를" [BOOK}.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김승섭 지음 난다 천안함과 세월호. 혹자는 두 사건에서 상반된 기억과 감정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 물론 두 배는 객관적으로 달랐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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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레임덕 없는 최초 대통령의 분노인가?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적폐 청산 발언에 “크게 분노하고 사과를 요구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겨레신문은 청와대 고위 관계자와의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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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중' 불편한 고매하신 분들께…이건 중국 혐오가 아닙니다 [박한슬이 고발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경기 준결승에서 실격 판정을 받은 황대헌(왼쪽)과 이준서. 중국의 런 쯔웨이는 결승에서 헝가리 선수의 실격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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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황금 가지’ 겨우살이, 목숨 걸고 지킨 까닭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황금 가지 이탈리아의 북부에는 ‘디아나의 숲’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이곳에는 커다란 신전(神殿)과 함께 황금 가지를 단 나무 한 그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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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하이퍼리얼리즘…조남주가 돌아왔다
서영동 이야기 서영동 이야기 조남주 지음 한겨레출판 아무래도 ‘조남주 월드’의 귀환이라고 해야겠다. 21세기 한국의 사회문화사 한 귀퉁이를 장식할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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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언론인클럽 제9대 회장에 이태규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태규 한국일보 논설위원(56·사진)이 법조언론인클럽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태규 법조언론인클럽 제9대 회장. 뉴스1 법조언론인클럽은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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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아파트값만...'82년생 김지영' 작가의 부동산 하이퍼리얼리즘[BOOK]
서영동 이야기 조남주 지음 한겨레출판 아무래도 '조남주 월드'의 귀환이라고 해야겠다. 21세기 한국의 사회문화사 한 귀퉁이를 장식할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그 조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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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명절 선물 의혹에…AI尹 "곶감·멜론에 충성하지 않아"
인공지능(AI) 윤석열이 26일 “곶감이나 멜론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검사 시절 건설업체 삼부토건으로부터 곶감 등 명절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한 답변이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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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영은씨 外
▶김영은씨 별세, 김규원(한겨레신문 한겨레21부 선임기자)·지희씨 모친상, 진선정씨(한화솔루션 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 장모상, 성윤숙씨(한살림 활동가) 시어머니상=23일 서울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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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 노동자들 끊임없는 비극, 가장 무거운 벌로 끊어야
━ 이현석의 ‘소설의 곁’ 소설의 곁 젊은 사람이 죽으면 울음소리부터 다르다. 진료실 책상 뒤로 너른 창이 있다. 운구차량이 서는 곳은 창과 멀지 않다. 발인은 주로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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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김건희, 성격 강하고 괄괄하고 장악력 강하다더라"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김건희씨가 국민들 앞에 사과할 때는 좀 가녀린 모습, 여성적인 모습으로 보였다"며 "그런데 박영선 전 장관께서 말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