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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의 회고(문화)
격동의 수난을 겪었던 65년을 넘기고 66년 한해동안 우리는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할 것 없이 모든 분야에 걸쳐서 목마르게 안정을 희구해 봤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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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남의 나라 이야기이지만 몇 달 전에 미국 대통령의 따님이 결혼한다고 우리 나라 신문에서도 굉장히 떠들썩하게 보도되었다. 그때 신문기사를 보고 놀란 것은 나뿐이 아니었을 것이다.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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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에도 「수확의 계절」|연구발표회 등 활발한 움직임
가을들어 학계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동국대개교 60주 기념 학술대회, 국제정치학회주최 「한국민족주의 심포지엄」, 서울대 동아문화연구소 동양학 「심포지엄」, 핵의학 연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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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심포지엄」
동국대학교는 개교60주년을맞아 학술「심포지엄」을11월1일∼4일 건설회관6층(시청뒤)에서갖는다. 주요행사일정은▲11월1일=「한국근대화의이념」(조명기)「서구적근대화이념에대한 비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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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핵의학 심포지엄 개막|발표 논문만 101편
제8차 원자력 학술 회의 및 국제핵의학 「심포지엄」이 18일 아침 10시 연세의대 강당에서 개막됐다. 김윤기 무임소장관, 윤일선 원자력원장, 명주완 의학협회장 등 관계자와 국제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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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오늘 상오10시부터 연세대에서 국제핵의학 심포지엄이 열린다. 미국의 고명한 학자 네분이 서울에 왔고, 국내외 학자들이 저마다의 연구업적을 화려하게 전시할 판이다. 그런데, 학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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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본사주최로 열리는 국제핵의학 「심포지엄」
본사와 원자력원은 미국의「톱·클라스」핵의학자 6명을 초청,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국제핵의학 「심포지엄」을 연다. 16일 도착할 이들의 「심포지엄」과 때를 같이하여 원자력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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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가을맞이…정열을 불태우는 10월의 대학행사
대학가의 가을은 낭만을 안고 정열을 불태우는 계절-. 개학, 해후, 등록 등 어수선하고 가슴조리게 했던 온갖 것들은 이제 작별을 고했고 내일에의 도약을 위한 갖가지 축제가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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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첫과학행사 17차의협학술대회|본사후원
대한의학협회 제17차종합학술대회가 10월1일부터3일까지 서울대에서 열린다. 의협주최 본사후원의 이학술대회는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의학 「올림픽」으로 뛰어난 의학자에게 학술상이 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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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과학회의 개최|주목끈 「한국인 구학」|가족계획분위발표 논문10편중 5편차지
지난8윌22일부터 동경에서 열렸던 제11회태평양과학회의는 3일총회에서 「유엔」에 인구문제의 토의에 우선을 부여하도록 권고하며 각국학술연구기관에 인구문제룰 연구하는기관을 설치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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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위서 작년부터 입선|국내 과학자 66명을 파유|문제 많았던 한국 대표단
과학의 「올림픽」이라는 제11차 태평양 과학 회의에는 66명의 국내 과학자가 대표 선수로 파견됐다. 3명의 공식 대표를 포함한 이들 중 52명이 나랏돈 또는 외국 기관의 원조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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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석학들의총회
【동경=강범석특파원】 22일상오9시 이곳 구단에 있는 무도관에서 사장최대의 과학「올림픽」이라는 제11회 태평양과학회의의 개회식이 시작됨으로써 그 막이 올랐다. 이날 개회식에는 약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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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과학자 「올림픽」|다가오는 제11차 태평양과학회의
며칠전까지 학술원에는 손님이 끊일 날이 없었다. 직원 등을 붙잡고 『꼭 나를 보내줘야겠다』고 통사정을 하는 과학자들이 꼬리를 물었기 때문이다. 이제 동경으로 향한 과학자들의 조바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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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 최대의 숙제|"암은 예방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매년 3백만, 우리나라에서만 해마다 3만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는 무서운 질병 암(암)을 정복하려는 운동이 열매를 맺게됐다. 대한 암 협회(가칭)가 9일 하오2시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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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부감도|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중간 평가
지난여름 동료교수 10여명이 정부가 추진하는 5개년 계획사업에 대한 평가를 하기 위해 직접 현장확인에 나선다고 들었는데 이제야 이 책이 나온 것을 보니 그 작업이 벌써 5개월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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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미개척의 숱한 보고가…|해양|올해는 수산계의 영세성 벗어날 역사적인 전환점
바다는 생명의 고향. 태초, 태양 「에너지」와 바닷 속의 갖가지 원소들이 결합하여 잉태한 단세포 생물은 영겁을 지나는 동한 인간에까지 진화해왔다. 인간의 바다를 정복하려는 투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