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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79.판화·판화가들…'진짜 판화' 개념 논란(3)
판화가 국내에 본격 도입된지 반세기가 가까워오지만 아직도 판화에 대한 인식은 턱없이 부족하다. 전문가 집단인 작가와 화상 (畵商) 조차 판화의 개념을 명확하게 정의하지 못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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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쇼크 문화계 파장]전시…외국작가 작품구입 축소 일회성 행사 대폭줄여
국립현대미술관의 내년 예산은 79억8천만. 금년 81억3천만원보다 1억5천만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그런데도 실무진들은 여기서 10%정도 긴축 실행될 것을 미리부터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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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서예계]中.화랑이 외면하는 서예작품
"신선생의 삶이나 책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는 분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같습니다. " 지난 95년 봄 '신영복 서예전' 을 열어 상당한 성과를 올린 서울 인사동 학고재화랑 우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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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술 - 고객찾아 안방까지 간다
미술계가 수년에 걸친 불황을 겪으면서 만들어낸 구절 가운데 ‘미술의 대중화’라는 말이 있다.그림값이 끝모르고 치솟을 때만 해도 대부분의 화랑들은 고가의 작품을 살 수 있는 특정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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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미술 진흥회 지침 발표 - 판화 오리지널 기준 마련
한국판화미술진흥회는 지난 6일 서울판화미술제를 개막(15일까지 예술의전당 미술관)하면서'판화의 가치판단을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이 지침서는 지난해 갤러리서미의 화랑협회 제명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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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술-개방앞두고 세계화 맞불
20세기가 정치.경제의 시대였다면 4년뒤의 세계는 문화의 시대가 될것이라 한다.이제 문화는 서재.화실.무대로부터 뛰어나와삶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96년 한햇동안 우리가 만난 문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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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미술제 내달5일 개막
한국화랑협회와 한국종합전시장(KOEX)이 주최하는 국내 첫 국제미술견본시인.96 서울국제미술제(Seoul International Art Fair:SIAF)'가 12월5일부터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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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화랑가 국내외 걸작전 내달초부터 일제히 개관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화랑가가 여름철 비수기를 씻고 결실의 계절에 선보일 풍성한 전시회 준비로 바쁘다.미술애호가들을 설레게 하며 이 가을을 수놓을 전시회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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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화단서 주목받는 작가 강익중展
누군가가 그렸고 누구나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작은 그림들. 그것들이 모여 그 누구도 보지 못했고 제시하지 못했던 세계,바로 강익중(姜益中.36)씨의 예술세계다. 그는 가로 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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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위해 야간전시· 휴일개관 시도|호당 10∼25만원 소장작가 기획전늘어
○…봄시즌 개막과 함께 화랑들의 문턱 낮추기가 한창이다. 종래 재력이 큰 기업가나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작품 판매에 힘써왔던 화랑들이 중산층 샐러리맨들을 새 구매층으로 끌어들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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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화가 이철수씨 선화로 변신 모색
80년대를 풍미한 대표적 민중미술가인 이철수씨(39)가 선화로 변모한 그의 작품세계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돼 관심을 모은다. 30일부터 4월10일까지 서울 (학고재) 부산 (월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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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제도권 미술 한자리에…
80년대를 통해 첨예한 대립을 보였던 제도권 미술과 민중미술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대규모 전시회가 열린다.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인사동의 가람화랑·갤러리 상문당·학고재 화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