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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독일도 "지금 교회는 위기" 무슨 일?
박종화 목사(左), 미하엘 벨커 교수(右) 한국 교회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과거 한국 개신교의 성장세는 놀라웠다. 1960∼80년대 신자 수 증가율은 20∼40% 대였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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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튼튼하게 마음은 여유롭게 … 유기농의 미덕
꿈꾸는 듯한 느낌의 건축물로 유명한 스페인 건축가 ‘가우디’는 어렸을 때 류마티스 관절염을 심하게 앓았다. 그의 부모는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아들을 위해 공기 좋고 물 좋은 시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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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친구, 나무는 선생님 … 아토피 깨끗이 나았어요
벽도, 창문도 없다. 끝없이 펼쳐진 하늘이 천장이다. 그루터기와 바윗돌이 책상이자 의자다. ‘숲유치원’은 아이들과 선생님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교실을 내준다. 나무·바위·물·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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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화학의 시대’ … 주기율표에 갇혔던 원소가 산업의 미래다
세계 경제는 바야흐로 화학의 시대다. 1869년 2월17일 러시아 화학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에 의해 발견된 원소 주기율표가 21세기 기술 주도권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전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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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는 아시아 과학의 허브 … 우수 인재에 성패 달려
롤프 디터 호이어 유럽입자물리연구소 사무총장 민동필 교육과학기술부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거대과학’이란 말과 함께 그 물결이 거세다. 유럽에 짓는 국제핵융합로(ITER), ‘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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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디지털 도서관 싸고 와글와글
‘검색 공룡’ 사이트 구글이 ‘세상의 모든 책을 모두 디지털화하겠다’ 며 야심 차게 추진해온 디지털 도서관 구축을 놓고 논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16일 폐막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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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등 그리스 고전, 최소한 50종은 더 번역돼야"
천병희 교수는 고전을 이렇게 정의한다. “동서양 고전은 앞으로 우리가 무슨 책을 읽어야 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양서다.” 최정동 기자 -고전 번역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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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넘버 6’ 의 힘 노벨상 수상자 33명 낳았다
정재승 KAIST 교수 과학자들의 창의적 연구를 북돋워야 할 전 세계 과학기술 관료들에게 요즘 화두는 ‘홀링스워스 매직넘버 6’다. 미국의 과학사회학자 로저스 홀링스워스가 미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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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자전거 타고 알프스 산맥 430㎞ 넘는다”
자전거를 타고 알프스 원정에 나선 이강세(49·서울 신도림중 과학교사)·유영환(25·독일 유학중)·박희성(20·독일 유학중)·하광오(45·부산 동아고교 음악교사)·김선우(38·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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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신대 총장 채수일씨 外
◆한신대 총장 채수일씨 학교법인 한신학원은 최근 재단이사회를 열고 한신대 제5대 총장으로 채수일(57·사진) 신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채 신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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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4년째 1위 … 서울대는 51위
미국과 영국의 대학이 전 세계 세계 대학 순위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영국의 대학교육 관련 권위지인 'THES(The Times Higher Education Supp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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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전 연세대 교수 독일 십자공로훈장 받아
최정호 전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한.독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호르스트 쾰러 독일연방 대통령을 대신한 미카엘 가이어 주한 독일대사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4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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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뇌, 술에 더 잘 손상
여자가 남자보다 술로 인한 뇌 손상을 쉽게 더 많이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BBC방송이 15일 보도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연구팀이 남녀 알코올 중독자 75명을 포함한 15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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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1위, 도쿄대 12위
영국 더 타임스 세계대학평가팀이 조사한 결과 미국의 하버드 대학이 부동의 최고 대학으로 뽑혔다. 이어 UC버클리(2위)-MIT대(3위)-캘리포니아 공대(4위) 순으로 미국이 앞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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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칫솔에 숨은 첨단과학
올해 초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의 인류 최고 발명품 조사에서 칫솔이 1위로 선정됐다. "그것 없이는 살 수 없는" 가장 중요한 발명품으로 미국인 성인들의 42%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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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판] 콜, 그에겐 적 아니면 동지뿐
지난달 11일 오후 4시. 베를린의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 옆에 있는 후겐두벨 서점에 갑자기 인파가 몰렸다. 마치 『해리포터와 …』 신간이 나올 때를 방불케 하는 행렬이 서점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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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판] 콜, 그에겐 적 아니면 동지뿐
지난달 11일 오후 4시. 베를린의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 옆에 있는 후겐두벨 서점에 갑자기 인파가 몰렸다. 마치 『해리포터와 …』 신간이 나올 때를 방불케 하는 행렬이 서점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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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터 논넨마허 특별대담] "일방주의에 의한 국제질서 재편 안돼"
독일의 세계적인 권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 발행인 귄터 논넨마허 박사가 중앙일보 유재식 문화담당 부국장과 대담을 하고 9.11 사태 이후 급변하는 세계질서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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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합' 국제학술대회 첫 개최
1910년 8월 22일에 맺은 '한국병합조약' 의 유효 여부를 다루는 국제학술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25~28일 미국 하와이의 호놀룰루에서 열릴 이 행사에는 북한 사회과학원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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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눈 만들 레이저 시술 개발
보통 불완전한 인간의 시력을 완벽한 수준까지 끌어 올리기 위한 작업이 독일에서 진행중이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大) 요제프 빌레 물리학 교수는 새로 개발된 미세 거울을 이용,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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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박물관 초대관장에 이종선씨 임명
이종선 (李鍾宣.51) 한국박물관건축학회 부회장이 12일 서울시립박물관 초대 관장에 임명됐다. 서울대 고고인류학과와 독일 하이델베르크대를 졸업한 李관장은 호암미술관 부관장 등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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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전독일총리, 아들과 함께 자문회사 차려
집권 당시 '돌파력의 귀재' 로 불렸던 헬무트 콜 (68) 전 독일 총리가 자문회사를 차렸다. 지난해 총선 참패로 총리직에서 물러난 이후 대외활동을 자제해 온 터라 그의 활동재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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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문제를 바라보는 두시각]
[방한 바그다드大 교수 압두릴라 파딜 인터뷰] 최근 바그다드대 인문대 부학장 압두릴라 파딜 박사가 방한, 8년간의 경제제재조치로 피폐해진 이라크 사회상을 상세히 설명했다. 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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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콜총리의 대망
지난 95년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독자여론조사에서 "당신이 가장 즐겨 농담 대상으로 삼는 사람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던졌다. 결과는 헬무트 콜 총리가 45%로 압도적 1위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