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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Shall We Drink] 구름 위의 한잔, 인스부르크
인스부르크 구시가와 노르트케테가 어우러진 풍경.푸른 하늘 아래서 마시는 맥주를 좋아한다. 하늘은 푸를수록, 맥주는 차가울수록 더 좋다. 그 차가운 맥주를 마셔도 하루가 많이 남아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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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J]카를로스의 고백 "한국 맥주는 별로, 맥주는 브라질"
톡파원J 윤호진 기자입니다. 브라질에 오기 전 이곳 출장을 왔던 선후배 동료들로부터 꼭 현지 맥주를 먹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한 동기는 "형, 보헤미안 맥주를 꼭 드셔~"라고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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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YG, 고깃집에 홍대 펍 결합 ‘탁 트인 포차형’…SM, 한·중·일·양식 40가지 ‘칸막이 카페형’
한쪽에선 세련, 모던, 계획된 재미가 뿜어져 나온다. 다른 쪽에선 개방, 자유, 다양성의 공존이 넘실댄다. K팝 한류의 양대 발전소인 SM과 YG 비교다. 단, 음악이나 아티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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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Shall We drink] 클래식 선율 따라 모차르트의 맥주를 마시다
알프스의 빙하가 녹아 흐르는 잘자흐 강이 휘감아 흐르는 잘츠부르크 풍경.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Salzburg)는 모차르트의 숨결이 깃든 도시다. 어딜 가나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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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Shall We drink] 덕후들이 인정하는 맥주 ‘미켈러’
여름날의 해열제처럼 가벼운 맥주도 좋지만, 종류가 다양해 마실수록 호기심이 증폭되는 수제 맥주를 더 좋아한다. 한낮의 열기가 식고, 하늘이 푸른빛으로 물들면 홉의 풍미가 살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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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Gallery] 맥주 도시 플젠에서 한여름 더위 싹~
신은 체코에 세 가지 선물을 내렸다는 말이 있다. 태양과 물, 그리고 홉(hop)이다. 맥주를 빚기에 더할 나위 없는 조건을 갖췄다는 뜻이다. 체코는 맥주의 나라다. 독일도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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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Shall We drink] 과학으로 빚은 맥주, 코펜하겐 칼스버그
코펜하겐 뉘하운(Nyhavn) 부둣가 노천카페는 여름날 맥주를 마시기에 낭만적인 장소다.“단 하루만 인간이 되어 천국 같은 세상을 살 수 있다면 300년의 삶을 내놓겠어요.”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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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왕’ 시켜줄게, 우리 팀에 와줘 즐라탄
영국으로 건너가면 ‘왕의 남자’가 될 수 있다. 독일로 향하면 직접 왕위에 오를 수도 있다.유로 2016 본선 개막을 앞두고 ‘바이킹 군단’ 스웨덴의 간판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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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1주일 뒤 병입, 2주 더 기다리면 ‘캬’
나만의 맥주를 만든다-. 여름이면 밤마다 손에서 맥주를 떼지 못하는 맥주팬들에게는 ‘로망’과도 같은 일이다. 편의점마다 깔려있는 각종 수입 맥주나 펍마다 내놓는 매력 넘치는 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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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뒷길 맛있는 지도] “인스타그램 사진 보고 왔어요” 경리단길 못지않은 ‘망리단길’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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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Shall We Drink] ⑫ 체코 필스너 우르켈 양조장을 가다
필스너 우르켈이 태어난 플젠스키 프라즈드로이 양조장 전경.맥주 거품을 좋아한다. 이상하게도 구름처럼 보드라운 거품이 입술에 닿는 순간, 위로받는 기분이 든다. 톡 쏘는 탄산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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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266초간 지속되는 크림탑 … 끝까지 부드러운 맛과 향 선사
`맥스(Max)’는 올 몰트를 사용한 100% 보리맥주로 2006년 출시 후 국내 올 몰트 맥주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맥주순수령을 따라 다른 잡곡을 사용하지 않고 보리와 홉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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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골목길 따라 걷다 보면, 나도 ‘프라하의 연인’
l 체코 프라하 체코 프라하는 중세 시대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체코 수도 프라하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는 여행법은 ‘걷기’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가야만 만날 수 있는 중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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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 삶은 돼지와 수제 맥주 … 독일식 정육점 콘셉트 레스토랑
그릭슈바인서울에서 정통 유럽식 돼지고기 요리와 독일식 맥주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색다른 레스토랑이 있다. ‘그릭슈바인(GLUCKS SCHWEIN)’ 3호점 서울역점이 최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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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플젠의 황금빛 유혹 … 홉의 향과 맛에 빠지다
플젠스키 프라즈드로이 공장 지하 저장고에 있는 오크통. 통안에 담긴 맥주는 여과와 살균을 거치지 않은 전통방식의 생맥주다. [사진 체코관광청] 체코는 맥주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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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플젠에서 황금빛 유혹에 빠지다…170년을 이어온 라거, 그 오묘함은
체코는 맥주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맥주는 독일 아니냐' 반문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체코 역시 독일만큼이나 유구한 맥주 제조의 역사를 간직한 나라다. 그래도 믿기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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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브리핑] 롯데호텔제주 外
롯데호텔제주 │ lottehotel.com/jeju 9월 7일부터 10월 말까지 ‘폴링 해온 패키지’를 판매한다. 디럭스 레이크 뷰 객실 1박, 2인 조식이 포함됐고 카페 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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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맥주의 신세계
[슈어] 집에서 만드는 부티크 맥주의 세계. 술이 넘어 간다. 쭈욱, 쭉쭉쭉! 1, 5 기구와 비어 믹스가 포함된 키트 세트는 미스터 비어, 9만9천원 2, 3 랜덤 비어 믹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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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여행의 로망 유럽, 가볍게 떠나는 길이 있다
다시, 유럽이다. 20대 배낭여행으로, 30대 신혼여행으로, 40대 가족 여행으로 한 번쯤 밟아 봤을지도 모르는 그곳이다. 아직 가 보지 못한 여행지가 수두룩한 까닭에 또다시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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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이 당신을 취하게 만든다
[뉴스위크] 술잔이 착각을 불러일으켜 자신의 의도보다 훨씬 더 빨리 술을 마실 수 있다. 그것은 사람들이 용기의 높이나 형태를 근거로 양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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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라거 vs 수박 에일 올 여름 승자는
서울 강남의 필스너 우르켈 팝업스토어. 빨간 기차가 운반해주는 맥주와 함께 체코 대표 간식인 트르들로 등을 맛볼 수 있어 현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바야흐로 맥주 전국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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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클림生올몰트 맥스] 아로마 홉 늘리고 비열 처리…병·캔맥주도 생맥주처럼 살아있네
하이트진로의 ‘맥스’는 저온·저속 발효공법을 적용해 크림 거품을 강화했고 열을 가하지 않는 ‘비열처리공법’을 적용해 맛과 향을 강화했다.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새로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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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엔슈테판 생맥주점 써스티몽크] 섬세한 거품과 과일향…독일의 맛 그대로
맥주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바이엔슈테판 맥주 전용 잔 모습. [사진 바이엔슈테판] 맥주 한모금을 입술에 머금으면 한여름 무더위를 싹 가시게할 만큼 향긋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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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기자의 Eat, Play, Love] 3000원으로 특급호텔서 한잔하기
더 플라자 `2015 가든 페스트` 소개팅을 주선할 때 유독 신경쓰는 게 있습니다. 바로 계절입니다. 날씨 좋은 봄·가을에 소개팅을 주선하면 성사될 확률이 높다는 걸 경험상 깨달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