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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규모의 의료학회 AMEC 김세현 원장 1위 입상
린클리닉의 김세현 대표원장이 유럽항노화학회(AMEC, Antiaging Medicine European Congress)가 수여하는 안티에이징 뷰티 트로피 (Antiag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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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백 년을 오가는 음악 시간여행 오감으로 느끼다
무소르그스키가 화가 친구의 유작 전시회를 보고 작곡한 ‘전람회의 그림’. 이 작품 속에는 그림 10점이 등장한다. 그런데 그림 말고도 여러 차례 등장하는 게 있으니 ‘프롬나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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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다닐 트리포노프 독주회
11일 공연에 앞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허설 중인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 구부정하게 연주에 집중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진 마스트미디어]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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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기예프 맨손 지휘로 다진 근육질 사운드
세르지우 첼리비다케가 말하기를 오케스트라는 신비이고 하나의 악기다. 누가 리드를 하느냐에 따라 사운드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 자신의 육체를 사용해 음악을 뜻하는 대로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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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피부의 '바비 인형'…'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을 보내며
2009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무대에 선 휘트니 휴스턴. [로이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허우 샤오셴의 자전적 영화 ‘동년왕사’에서는 답답하고 먹먹한 가슴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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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웠어요 휘트니, 잘 가요
1 2009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무대에 선 휘트니 휴스턴. [로이터] 허우 샤오셴의 자전적 영화 ‘동년왕사’에서는 답답하고 먹먹한 가슴을 가진 20대 청년인 주인공이 비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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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란하고 아찔하다 ...클라라, 딱 김연아!
11월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실내관현악단(Dresdner Kapelsolisten, 이하 DK)이 내한공연을 가졌다. 1548년 창단된 유구한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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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란하고 아찔하다 클라라, 딱 김연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1월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실내관현악단(Dresdner Kapelsolisten, 이하 DK)이 내한공연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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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안드라스 시프 피아노 독주회] 박수도 사절한, 무욕의 베토벤
23일 내한한 안드라스 시프는 베토벤의 마지막 세 소나타로 욕심없는 소리를 들려줬다.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시프(58)는 박수를 받지 않았다. 23일 저녁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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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연주, 벌써 100번째랍니다
1987년 이후 세계 각국에서 연주한 서울바로크합주단이 올 6월 이탈리아 베니스의 ‘라 페니체’ 극장에서 100번째 해외 연주를 연다. [서울바로크합주단 제공] 1987년 7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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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연설 모습은 교향곡 지휘자 같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연설을 잘 한다. 대선에서 미국 유권자를 사로잡은 것도, 2004년 여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받은 것도 청중을 휘어잡는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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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피트의 비밀
독일 바이로이트 축제 극장의 지휘자용 보면대 옆에는 ‘교통신호등’이 달려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위한 표지등이다. 녹색 불이 켜지면 마음 놓고 떠들어도 된다. 노란색 불은 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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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노키, 첫 영화 주인공
일본 프로레슬링계의 대부인 안토니오 이노키(65·사진)가 영화 주인공으로 데뷔한다. 닛칸스포츠 27일자에 따르면 이노키는 아쿠타가와(芥川)상 수상작가인 쓰지 히토나리(48)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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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빛 음악으로 그린 ‘판타지 앙상블’
지휘자 켄트 나가노와 몬트리올 심포니가 8일 뉴욕에서 진은숙 씨의 ‘로카나’를 연주했다. ‘로카나’는 진씨가 오페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후 세계 무대에 소개한 첫 후속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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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37.강당 연주회
1950~60년대 세계적 음악가들이 연주했던 이화여대 대강당. 지금도 옛 모습 그대로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정확하고 공격적인 연주로 이름난 거장 피아니스트 루돌프 제르킨(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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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바이로이트 축제 극장
1876년 8월 13일 독일 바이에른의 소도시 바이로이트는 이른 아침부터 유럽 전역에서 온 유명 인사들로 붐볐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바이로이트 축제극장 개막 공연 ‘라인의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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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피아니즘의 ‘숨은 보석’
쇼팽ㆍ리즈ㆍ하마마츠ㆍ클리블랜드ㆍ루빈스타인. 피아니스트의 경력에 하나만 들어가 있어도 빛이 나는 이 유명 콩쿠르에서 모두 수상한 경험이 있는 피아니스트가 처음으로 내한한다.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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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로크합주단 유럽 순회 연주 호평
서울바로크합주단(사진)의 리더 김민(65·서울대 음대) 교수는 지난 세 달 중 두 달 반을 꼬박 유럽에서 보냈다. 그는 “올해처럼 유럽 페스티벌 연주를 많이 한 적이 없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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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여, 경쾌한 왈츠 곡으로 힘냅시다 !"
"요즘 음악치료에 관심들이 많으신데, 그 가운데 '왈츠 효과'가 제일이래요." 이탈리아 로마에 머물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45.사진)씨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사람의 기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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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세종체임버홀에 선 양성원 교수
연주자가 코앞에서 연주하는데도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홀이 있는가 하면 멀리서도 잘 들리는 홀이 있다. 서울 세종체임버홀은 후자다. 객석 뒤쪽으로 갈수록 좌우 벽면의 간격이 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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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교향악단' 무더위 속 서울공연 마쳐
▶ 대전시향(지휘 함신익)이 연주한 말러의 교향곡 제2번 ‘부활’에서 독창자로 나선 소프라노 전소은(左)과 메조소프라노 장현주. 대전시향(음악감독 함신익)은 2001년부터 매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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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중앙음악 콩쿠르 자랑스런 얼굴들
30회째를 맞은 올해 중앙음악콩쿠르에는 293명의 젊은 음악도가 참가, 일곱개 부문에서 21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올해의 특징은 남성 음악도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점. 입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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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지 않은 성감대 발굴하기
귓불이나 발가락이 섹시하다고? 얼른 즐거움을 느끼고 싶어서, 바로 목표로 돌진하는 까닭에 종종 이 ‘두 번째 방법’들은 포기해버리곤 한다. 별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매우 에로틱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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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피아노 한 대 2억여원…1년에 120대만 만들죠"
"피아노를 가리켜 20세기초에 운명이 끝난 악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바이올린에 비해 아직 발전의 여지가 많아요. 새로운 재료로 사용하면 건반의 무게를 더 가볍게 할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