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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난 최대의 희생자 여성-아프리카
「여자와 당나귀엔 회초리가 필요하다」는 에티오피아 속담이 있다. 이들의 남존여비(男尊女卑)사상과 여성의 현실을 짐작케하는표현이다.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한 중급 호텔에서 허드렛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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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함양 돕는 음악 CD로 잇달아 출시
『아이에게 맛있는 음악오렌지를 먹이세요.』 최근 아주 어린아기부터 국교생까지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들을 만한 클래식 CD들이 잇따라 등장,젊은 엄마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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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이는 축하꽃다발 만드는법-폭포(waterfall)형
길고 유연한 소재를 활용하기 때문에 인위성이 배제된 자연스러움이 특징. 부케의 윗부분은 꽃소재로 흰색의 칼라.아이리스와 같이 날카로운 듯하면서도 굵고 확실하게 선처리를 해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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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국민 전의 높다”(특파원코너)
◎평화촉진단체 미국 청년 목격담/전화·식량난 견뎌/군은 오히려 위축 『이라크 사람들은 평화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아랍국가로 살아남기 위해 최후까지 싸우지 않으면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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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외래어 남용 잦다”
방송에서 외래어와 외국어가 불필요하게 남용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방송위원회 언어심의소위(위원장 박갑수)는 문화적 주체성과 바른 언어생활을 해칠 정도로 최근 방송에서 외래·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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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상표와 시장 경쟁 "구슬땀"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지난해 9월 서독 뮌헨에서 국제운동용구박람회(ISPO)가 개최됐었다. 스포츠용품 쇼로는 세계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 전시회에 국내기업중 처음으로 국제상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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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음악·희곡의 3중주
제8회 국제현대무용제(7∼10일, 한국현대무용협회·중앙일보공동주최, 호암아트홀)는 우리나라중견 안무가들의 작품과 미국·영국·홍콩의 초청작품을 비교해 볼 수있는 무대였다. 우연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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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의 「두 얼굴」
올림픽에 이은 국정감사와 탈주범 사건 등을 겪으면서 과연 우리사회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우리의 정말 모습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되는 극단적으로 엇갈리는 우리 사회의 양면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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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이렇더라|본사 금창태 편집국장대리 취재기
가깝고도 멀었고 하나이면서 둘이었다. 편도2백20㎞. 서울에서 아침을 먹고 평양에서 점심을 들며 이 짧은 길을 다시 잇는데 12년이나 걸려야 했던 사실이 기이하게만 느껴졌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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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검정과 노랑과 빨강등 3색의 벨기에 국기가 서울거리에 걸려있다. 「윌프리드· 마르텐」벨기에수상의 첫 방한을 환영하는 깃발들이다. 그 3색기는 벨기에가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한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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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새표정
유행의 물결이 대학가에 출렁인다. 대학의 정신이 그러한 유행의 물결에 밀려나는 것인가. 대학생들은 그것이 내면의 멋을 등진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신학기를 맞은 「캠퍼스」의 이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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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란」의 퍼스트·레이디「파라」왕비|「테헤란」에서 윤호미 장홍근 특파원 제1신
「샤바누」-「이란」사람들은 그들의 「퍼스트·레이디」「마라」왕비를 이렇게 부른다.「왕중의 왕」이라는 「샤한샤」「모하메드·레자·팔레비」국왕의 배우자라는 뜻을 지닌 이 「샤바누」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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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서양에서는 사생아로 유명인사가 된 사람들이 헤아릴 수없이 많다. 『데카메른』의 작자 「복카치오」, 화가인 「위틀리로」, 소설가로는 『춘희』의 작자 「뒤마·피스」 「잭·런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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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의 시대 감각|미「에스콰이어」지 6개 분야 정의
인간은 다만「캘린더」에 의해서 살아가는 것만은 아니다. 항상 자기가 살고 있는 시대의 독특한 시대감각을 갖게 마련이다. 60년대의 우리 인간이「재키·케네디」와「비틀즈」로 대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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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상드르·뒤마」100주기-안 알려진 명작소개 활발
「프랑스」의 극작가며 소설가인 「알렉상드르·뒤마·페르」가 죽은지 1백년이 됐다. 지난 12월5일로 그의 l백 주기를 맞은 「프랑스」문단은 여러 가지 추모행사를 가졌고 「르·몽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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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①여름을 즐겁게
①사교②취매③화장· 의상④바캉스 ⑧음식 ⑥집안꾸미기 여름은 젊음의 계절, 활동의 계절, 건강과 활력에 넘치는 계절이라는 말이있다. 찌는듯한 더위와 눈부신 태양아래 개방적인여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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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위협
「벨기에」의「브뤼셀」에는「소변분수」가 있다. 발가벗은 어린애가 고추를 내놓고 소변을 보는 입상인데 인기가 대단하다. 망측하다기 보다는 미소를 자아내게 하는 귀여운 모습이다. 그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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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식 멘틀 테스트
꼬마들이 앉아서 열심히 책을 들여다보고 있다. 만화책일까?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애들이 표정은 유난히 심각하다. 손에든 색연필를 가지고 고개를 갸우뚱 거린다. 그 책에는「똘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