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왕관도 망토도 없다…대관식에 前남편 부른 커밀라 큰 그림 [영상]
다음달 6~8일(현지시간) 사흘간 진행되는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은 그의 배우자 커밀라의 ‘퀸(Queen, 왕비) 데뷔 무대’다. 커밀라는 자신의 달라진 존재감을 부각하기
-
[강찬호의 시선] 300만원이 ‘식대’일 뿐이라는 민주당
강찬호 논설위원 “(300만원을) 국민이 큰 금액이라고 생각하지만, 실무자들의 차비, 기름값, 식대 수준이다.” 2년 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의원들에 살포된 돈 봉투 금
-
[분수대] 코스닥의 질주
장원석 증권부 기자 1996년 7월 개장한 코스닥은 ‘장외거래 주식시장’으로 불렸다. 증권거래소에서 중개인을 통해 이루어지던 당시 주식 거래와 달리 컴퓨터와 통신망을 이용해 매매
-
[단독] 장제원 “전세사기 경매 시 보증금 우선 변제” 법안 추진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연합뉴스 이른바 ‘빌라왕 전세 사기’로 전·월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자가 늘어나자, 국민의힘이 세입자가 거주하던 집이 경매에 부쳐질 경우, 임차
-
일본에 위안부 책임 묻다…김문숙 삶을 통해 본 ‘관부재판’
관부재판의 원고 소송단을 이끈 고 김문숙 전 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 이사장. [연합뉴스] 경남 창원대는 대학 박물관 조현욱아트홀에서 ‘관부재판과 끝나지 않은 Herstory(허스
-
'기생 관광' 일본인 말에 충격…'엘리트 여성' 각성시킨 그날
1990년대 일본 시모노세키 재판소로 향하는 위안부, 근로정신대 피해자들과 김문숙 이사장(왼쪽 첫 번째) 모습으로, 4월 경남 창원대 박물관 조현욱아트홀에 전시돼 있는 사진. 안
-
"피눈물 흘리는 성모상, 돼지피로 사기쳤다"…기적 조작 논란
보스니아 메주고레의 성모상. EPA=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피눈물을 흘리는 성모 마리아상'으로 순례자들을 끌어모은 한 여성이 '조작' 논란에 휩싸이자 돌연 자취를 감췄다.
-
[김태유의 퍼스펙티브] 무능한 충신이 나라 망친다
━ 국가 발전 거스르는 보수·진보 정책들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 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내우외환(內憂外患)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세계적 코로나 팬데믹 위기 이래 양적완화
-
한·일 회담 성과와 과제…'관계 회복'에도 '국내 반발'은 과제
지난 16일 한일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관계 정상화' 프로세스가 일단락됐다. 양 정상은 향후 셔틀외교를 복원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진은 정상
-
오영훈 "70년 피눈물로 살았다"…'4·3 北지시' 태영호 제명 요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5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제주4·3은 북한 김일성의 지시라고 발언한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의 제명과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
英 커밀라 왕비, 대관식에 ‘인도 식민지 피눈물’ 다이아 왕관 안 쓴다
코이누르 다이아몬드 왕관. 영국 왕실.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부인 커밀라 왕비가 오는 5월 대관식 때 전례와 달리 코이누르 다이아몬드가 박힌 왕관을 쓰지 않는다
-
김기현 "국민 삶 좀 먹는 野 당동벌이 척결…반드시 총선 승리"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6대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출범식에서 김기현 당대표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주자 김기현 의원이 전
-
홍준표 "패스트트랙 사태 지도부 무책임"…나경원 "망상, 비열한 공격"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019년 국민의힘 의원들의 무더기 기소를 불렀던 '패스트트랙 사태'를 꺼내며 또 한 번 나경원 전 의원을 겨냥했다. 홍 시장은 27일 오전 페이스북에
-
독일 기자 “만주국 외교권 없어, 푸이는 관동군 허수아비”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59〉 만주국은 1938년 이탈리아와 수교했다. 수교기념으로 평화 대표단을 로마에 파견했다. 무명용사 묘지를 참관하는 만주국
-
[서소문 포럼] ‘눈빛 친구’를 아시나요
김승현 사회부디렉터 “아, 이렇게 생기셨구나….” 후배 여기자와의 1년 전 점심을 생각하면 지금도 피식 웃음이 난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절, 4인 식사가 허용돼 마련한
-
“2045년 화성에 태극기 꽂을 것”…시작엔 선산 내준 이 있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지난 6월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중앙포토] “조상들의 선산까지 옮겨가며 만든 우주기지가 세계 최고가 되기만을
-
식당서 준 물 마시고 쓰러진 경찰…알고보니 락스물이었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식당을 찾은 경찰이 락스 섞인 물을 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이날 오전 10시 59분쯤
-
尹 "화성에 태극기 꽂겠다"…시작엔 선산 내준 피눈물 있었다
“조상들의 선산까지 옮겨가며 만든 우주기지가 세계 최고가 되기만을 빕니다.” 전남 고흥군 주민 노문성(73)씨가 지난 22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는 20여 년 전
-
與, '닥터카' 신현영 강공 "윤리위 회부할 것…명지병원도 수상"
국민의힘이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닥터카’ 논란에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는 가운데 정부 책임론을 벗고 국면을 전
-
“내일 본회의, 예산 합의 불발 땐 정부안 또는 수정안 처리”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1일 첫 현장조사에 나섰다. 이날 여야 합동 현장조사는 녹사평역 시민분향소에서 희생자들에 대한 헌화로 시작됐다. 우상호 위원장과 특위
-
"똑바로 하라" 유족 실신했다…이태원 국조 현장조사 첫날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1일 현장 조사에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도 야 3당(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위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우상호 위
-
尹 국정 지지율, 5%p 올라 44.5%…진보·여성 집단서 급등[국민리서치그룹]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대 중반으로 상승했다는 여론
-
이재명 "국민 고통과 생명, 피눈물에 공감 못 하면 패륜정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해 "국민의 고통과
-
[강찬호의 시선] 종부세 부담 증가 1위는 광주...제 발등 찍은 민주당
강찬호 논설위원 더불어민주당은 3·9 대선과 6·1 지방선거 당시 종부세 부담 완화를 공약했다. 하지만 야당이 된 지금은 입을 싹 씻었다. 덕분에 그제 ‘역대급’ 종부세 고지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