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인제~한계령길-잘다진 샛길에 늦가을 풍광 가득

    박달나무.피나무등 앙상한 나목들은 겨울채비에 들어갔다.춘향목사이로 낙엽송이 곧게 뻗어 있다.햇볕에 반사된 낙엽송의 누런 잎이 을씨년스러울 정도로 황량한 11월의 설악을 그나마 포근

    중앙일보

    1995.11.08 00:00

  • 강원도 양양 미천골

    강원도의 심산유곡인 미천골은 남설악의 오색,그리고 법수치리가있는 어성전과 함께 양양군내 3대 재래봉명소.추석이 지나고 9월말~10월초가 되면 채봉(採蜂.꿀을 벌통에서 받아내는 것)

    중앙일보

    1995.08.25 00:00

  • 4.포항에서 울산까지

    양구에서 시작해 태백산맥을 따라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내륙을 질러 1천3백여리 길을 달려온 31번 국도는 청송을 지나 포항에 들어서면서 풍광이 일변,때묻지 않은 자연의 모습이 사라지

    중앙일보

    1995.05.12 00:00

  • 사진집『지리산의 꽃』출간

    93년 11월부터 15개월간 지리산의 산정과 계곡을 답사하며지리산의 야생화를 렌즈에 잡은 『지리산의 꽃』(문순화.송기엽지음,평화출판사刊)이 출간됐다. 현재 문화재전문위원으로 있는

    중앙일보

    1995.03.04 00:00

  • 현대시설갖춘 국내최대기원 등장 눈길-서초구 한일바둑 개원

    내집 응접실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세계적인 희귀목인 비자(榧子)나무로 만든 바둑판에 오석(烏石)과 대합석(大蛤石.조개로 만든 바둑알)알로 바둑을 즐긴다. 현대적 시설을 갖춘 국내

    중앙일보

    1994.12.14 00:00

  • 오대산 계곡 부연동마을에서 토종벌 치고 있는 김영철씨

    『토종벌은 양봉에 비해 체구가 작지만 질병에 강하고 부지런해사람으로 치면 동양인과 같습니다.또 토종벌들의 생활이 인간의 그것과 너무나 흡사한데 매력을 느껴 20여년째 이 일에 매달

    중앙일보

    1994.10.01 00:00

  • 경북도,멸종위기 토종 개발 유전자원으로 보존키로

    [大邱=金永洙기자]경북도는 1일 멸종되어가는 토종을 찾아내 전통작물의 개발에 활용하고 신품종 육성을 위한 유전자원으로 보존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를위해 고추.감등 원예작물 7종

    중앙일보

    1994.02.01 00:00

  • 13.토종벌 보호구역 남설악 오색리

    오색 약수터로 유명한 남설악 계곡의 강원도양양군서면오색리에는魚萬勳씨(57.양양군 재래봉협회 회장)등 주민 20여명이 30여년째 토종벌만을 치고 있다. 해발 7백m가 넘는 계곡 일대

    중앙일보

    1994.01.14 00:00

  • (126) 3군 힘 모아 호국 통일 번영|삼정도에 담은 5공 통수 철학

    그러나 그 지휘도는 사베르 (Saber)란 서양식 칼로 삼정도와는 형태가 다르다. 83년6월 전용하씨는 30년에 걸쳐 공부하고 연마해온 장인의 솜씨를 정성 들여 칼에 담았다. 강

    중앙일보

    1993.05.14 00:00

  • 자연보호구역 6곳 운영

    ○··북한에는 백두산일대를 비롯, 모두 6곳의 자연보호구와 34개의 종류별 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다고 북경방송이 14일 보도했다. 북한이 지정·보호중인 자연보호구는 백두산과 함께

    중앙일보

    1993.04.19 00:00

  • 삼정도(분수대)

    요즘 별들의 이동이 심하다. 육군참모총장·기무사령관의 전격 경질부터 시작해서 군사령관까지 바뀌었다. 이때마다 대통령이 커다란 칼을 신임 장군들에게 하사하며 리번을 매어주는 장면을

    중앙일보

    1993.04.09 00:00

  • 군장성-하늘의 별만큼 따기 힘든 "군인의 꿈"

    국방부가 지난달 28일 대통령의 최종 재가를 받아 확정 발표한 내년도 준장 진급자는 모두 73명. 이 가운데 육군이 47명으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고 해·공군은 각각 13명씩 26

    중앙일보

    1992.12.11 00:00

  • 돌 쪼아 그림 그리기 10년|상주 함창읍 권창희씨

    한 농민이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리듯 돌 위에 동·서양화, 사군자를 마음대로 그리고 병풍도 만드는 미술분야의 새로운 장르인 석화를 개발해 화제. 농민 석화 조각가 권창희씨(35·경북

    중앙일보

    1992.11.01 00:00

  • 단풍을 보는 마음(분수대)

    손끝에 닿으면 단풍물이 똑똑 들것 같은 이 가을에 단풍을 노래한 시 한수를 외어본다. 『설악산 한계령을 넘다가/입을 벌리고 단풍을 본다./바람은/어떤 기막힌 영혼을 품었기에/푸른

    중앙일보

    1992.10.19 00:00

  • 서해바다 낀 벼루의 본고장

    충남 보령군은 야트막한 산자락 너머로 푸른 서해바다와 올망졸망한 섬들이 맞닿아 있는 고장이다. 바다를 끼고 있기 때문에 대천·무창포등 일찍부터 개발된 해수욕장이 많아 한적하던 이곳

    중앙일보

    1992.08.15 00:00

  • (10)"「시험관 나무」연구에 구슬땀"육종 연구가 윤양씨

    시험관 아기가 있는 줄은 알아도「시험관 나무」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산림청 산하 임목 육종연구소의 조직배양연구실장 윤양 박사(37)는 건강한「시험관 나무」를 탄생시키

    중앙일보

    1992.07.09 00:00

  • 북한「반닫이」첫 전시판매

    북한산 전통 고 가구 반닫이가 해방이후 처음으로 대량 전시·판매되는「북한 고 가구 반닫이 전」이 28일부터 2월3일까지 서울 그랜드백화점 7층 문화 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에 선

    중앙일보

    1992.01.30 00:00

  • 농협슈퍼 제수과일 싼값에 판매

    한류성어종인 생태와 청어는 지난 연말까지 어군형성이 제대로 안돼 시장 반입량이 부진, 높은 가격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날씨가 추워지자 어군이 동해안을 따라 남하, 주요 출하지역인

    중앙일보

    1992.01.23 00:00

  • 전주-완주 드라이브 일주코스 환상의 "가을여행" 2백리길

    『후두둑- 후두둑-.』 밤티재 숲속에서는 요즘 알밤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하다. 긴 장대로 햇밤을 털어 알밤을 까는 아낙네들의 손끝을 따라 해맑은 자주색 밤알이 탐스럽게 모습을 드러

    중앙일보

    1991.09.27 00:00

  • 제 35회 전국 과학전 수상자 발표|20일부터 국립과학관서 한 달간 작품전시

    (대통령 상)제35회 전국과학 전람회의 대통령상(상금 5백만원)은 학생부에서『냉동시킨 동물은 소생할까』를 출품한 대구시 경동국민학교 6학년 김동우군(12)5학년 김동현군(11)형제

    중앙일보

    1989.09.20 00:00

  • 모란봉에 새 70여종 서식

    북한은 2일 평양 금수산 제1봉으로 이름높은 모란봉에 70여종의 잎나무들과 80여종의 꽃나무들이 있으며 꿩·황새 등 70여종의 새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평양방송을 통해 보도했다. 북

    중앙일보

    1989.07.11 00:00

  • 피나무 대량 증식 길 열렸다

    인공증식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왔던 1급 목재인 피나무 (학명Tilia amurensis Rupr)의 대량증식 방법이 세계 최초로 국내학자에 의해 개발돼 학계는 물론 관련업계의

    중앙일보

    1989.04.05 00:00

  • (24)"내가 만든 북은 소리로 알죠"|고장 박균석옹

    동서고금을 통해 북이 없는 민족은 없다. 타악기의 기본이 북이기 때문이다. 다만 지역에 따라 형태가 다르고 재료의 차이가 현저하며 주법이 판이할 따름이다. 북은 독주할 만큼 섬세한

    중앙일보

    1988.12.13 00:00

  • (19)북청 사자 놀음 동성영옹

    사자가 없는 나라인데 웬 사자놀음일까. 한국은 호랑이가 많던 고장이므로 범굿·범놀이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은데 한국 각지의 탈춤판에 호랑이는 없어도 사자는 한몫 한다. 황해도 봉

    중앙일보

    1988.08.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