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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폭염에 100만 마리 폐사…생닭 가격 1년새 12% 올라
최근 닭고기(육계)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정부가 처음으로 육용계 종란(병아리를 얻기 위한 달걀) 500만개를 수입하기로 했다. 육계 공급을 확대해 삼계탕·치킨 등 외식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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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또 비싸지나…폭염 등에 100만리 폐사, 육곗값 12% 급등
지난 9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닭고기가 진열돼 있다. 뉴스1 최근 닭고기(육계)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정부가 처음으로 육용계 종란(병아리를 얻기 위한 달걀) 500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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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산삼' 전복값 반토막 났다…엎친데 덮친격, 어민 울상 왜
2017년 중국 상해에서 열린 'K·피시(FISH)' 브랜드 출시 행사에 전시된 한국 전복 ‘바다의 산삼’으로도 불리는 전복 가격이 반 토막 나면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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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로 수요 줄고 생산 늘어, 전복 값 반토막
‘바다의 산삼’으로도 불리는 전복 가격이 반토막 나면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2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전복(8마리) 산지 가격은 지난달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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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탈출뒤 마취총 맞은 수컷 침팬지, 기도 폐쇄로 숨졌다
11일 우리 밖으로 나온 침팬지. 사진 대구경찰청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에서 침팬지 2마리가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마리 모두 포획됐으나 이중 한 마리는 마취총을 맞은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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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 최대 소비국인데… 정작 ‘중국산’은 별로 없는 이유
사진 중국신문사 올해 중국 하이난(海南) 싼야(三亞)에서는 ‘국산 두리안’을 대규모 수확했다. 그러나 정작 중국에서는 ‘국산 두리안’을 맛본 이들은 많지 않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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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5월에 숨졌는데 또…멸종위기 호랑이 '수호' 돌연 사망 왜
과천 서울동물원에서 시베리아호랑이가 생닭을 먹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대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시베리아 호랑이 수컷 1마리가 숨을 거뒀다. 앞서 지난 5월에도 시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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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바다가 온탕, 이란 체감 66.7도" 7월 기온 심각한 까닭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숙자 캠프 '더 존'에서 한 시민이 물을 마시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 7월은 인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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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다 글렀다" 상추값 131% 폭등…장보기가 두렵다
경북 안동의 한 밭에 심긴 고추가 누렇게 변색해 비틀어져 있다. 김정석 기자 3일 오전 11시쯤 경북 안동시 예안면 한 고추밭. 990㎡(300평) 규모 밭에 심긴 고추는 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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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80대 체온 42.4도였다…철로도 휘는 폭염에 정부 초비상
폭염 기세가 심각하다. 정부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으로 올리고, 3일 오후 5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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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이어 폭염' 농축산물, 1700원대 향하는 휘발유…체감물가는 상승중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상추를 비롯한 쌈, 샐러드 등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요즘 마트에 가도 채소 코너는 거의 돌아보질 않아요. 정부에서 할인 지원책을 내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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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도 열탕’ 된 남해…물고기만 떼죽음? 인간도 위험한 이유
지난달 31일 찾은 경남 사천시 서포면의 한 가두리 양식장. 축구장 세개 정도 넓이의 양식장 해수면 곳곳에서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왔다. 양식장 어민들이 산소공급기로 만든 산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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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농업인 9명 숨져…농식품부, 재해대응 기관 대처상황 긴급점검
정부가 계속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상향한 가운데 2일 오후 충남 계룡시 대로변에 설치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전광판이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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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남 앞바다 펄펄 끓는다…'양식장 떼죽음' 116억원 악몽
경남 사천시 서포면 한 해상 가두리 양식장. 고수온 피해에 대비해 산소공급기로 양식 어장에 산소를 주입하고 있다. [사진 경남도]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진 지난달 31일 경남 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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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서 AI 검출…이 사료, 전국 212명이 구매했다
서울 관악구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역학조사 결과 이 고양이가 먹은 사료에서 AI가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조류나 길고양이 접촉, 오염된 사료 등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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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심각'…누적 온열질환자 1191명, 가축 15만마리 폐사
연일 가마솥 더위가 전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1일 오후 충남 계룡시 대로변에 설치된 재난안전대책본부 전광판이 폭염 경보 발령을 알리고 있다. 김성태 기자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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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수입 줄면, 일당 쥐어준다…전세계 '폭염보험' 보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한 어르신이 부채질을 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폭염에 장시간 노출될 때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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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2억5000만개 크기 빙하 녹았다…과학자 '극단기후' 경악
지난 7월 말 이상 기후로 산불이 꺼지지 않으면서 피해를 겪은 그리스. 사진은 그리스 로도스 섬의 키오타리 마을에서 산불로 인한 연기가 자욱한 모습. AFP=연합뉴스 올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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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살 돈 없어 죽는다…40도 살인폭염 내몰린 美빈곤층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에 사는 벤 갈레고스(68)는 요즘 집에 있기 겁난다.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살인적인 폭염이지만 그의 집엔 에어컨이 없기 때문이다. 낮엔 현관 앞에 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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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에도 수천마리 죽었다…청계천 물고기 집단폐사 원인 조사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지난 23일 오전 서울 청계천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청계천에서 물고기 집단 폐사가 발생해 서울시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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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어 관악구서 또 나왔다…고양이 AI 확진 확인
고양이. 중앙포토 서울 관악구 소재 동물보호소에서 고양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3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관악구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고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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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무더위 겹치자 삼계탕 간편식 판매량 3배 ‘불티’
외식 물가 상승으로 서울의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이 1만6000원을 넘어선 가운데 지난 17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삼계탕 가게에 가격이 1만7000원으로 표시돼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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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도 고양이 AI 의심 사례…당국 “길고양이 접촉 주의”
서울에서 고양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에서 확진 판정이 나온 지 나흘 만인 29일 관악구에서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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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3도 열돔 “선인장도 질식사”…알프스는 만년설 녹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사구아로 선인장이 극한의 더위로 인해 말라비틀어져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전례 없는 폭염과 수퍼 태풍으로 지구촌이 극한 기온의 고통에 빠져들었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