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전

소백산

봄엔 연분홍 빛 철쭉, 여름엔 푸른 초원, 가을엔 황금빛 숲, 겨울엔 은빛 설화. 소백산의 사계 프로필이다. 정부는 이 소백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소백산은 한반도를 떠

시인 박목월 추모사업 활발

『강나루 건너서/밀밭길을/구름에 달가듯이/가는 나그네…』라고 노래한 청록파시인 박목월. 고 박목월시인의 8주기(86년3월)를 넘긴 최근 그의 인생행적을 추적한 평전의 발간과 그의

새벽 연립주택에 불…일가 넷 소사

2일 새벽5시쯤 서울 공덕1동8의44 양계연립주택B동101호 조병용씨(51·인천 인성전자대표)집에서 불이나 조씨와 조씨의 아버지 두봉씨(72), 맏딸 민순(23). 둘째딸 민진(1

근대문학 12인의 「평전」 작업활발|중견평론가 앞장 『한국대표명작총서』 펴내

김동인 등 한국근대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12인에 대한 작품연구와 작가들의 문학과 생애를 알아보는 평전작업이 중견평론가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김윤식·김치수·염무웅씨등 평론가들에 의해

□평전 이중섭

"해방이후 40년간 쌓은 역량보인다"|출판사들 야심적 기획

시대의 변화를 감지하는 출판사들의 야심적인 출판기획이 속속 추진중이다. 특히 해방 40년인 85년을 맞아 그간 축적돼온 학계의 연구역량과 출판문화의 기획역량을 합일시켜 보려는 의욕

재평가작업활|국내 사학자들 연구논총발간 서둘러

역사상의 인물에 대한 관심은 끝없이 솟아오르는 샘물같은 것이어서 끊기 어려운 「끈」같은 걸 느끼게 한다. 최근 『역사와 인간의 대응』이란 제목으로 고병익 박사(전서울대총장) 회갑기

경영지도 상담개시

비즈니스 컨설턴트전문회사인 「에스 비 컨설턴트」 (대표 이연상)가 20일 서울종로1가 평전빌딩에서 업무를 개시, 전문경영인·교수·변호사·세무사등의 전문위원을 두고 경영지도를 상담한

"내가 청마를 사랑하고 있었음을 그가 가버린 오늘에야 알았다…"

서정시인 청마 유치환이 간지 l7년, 그의 구원의 여인 정운 이영도가 간지도 벌써 8년이 지났다. 이들의 플라토닉러브도 이제 세인의 뇌리에서 잊혀질 때인 지금 전혀 엉뚱한 인물이

북촌과 남촌

이쯤해서 그당시 서울의 모습, 서울의 풍물이야기를 해볼까한다. 1930년 1월 지금의 신세계백화점 자리에 미쓰꼬시(삼월)백화점이 낙성, 개점하여 서울 사람이 새명물이 생겼다고 떠들

(11)「블라이스」선생

내가 영문과 l학년때 들은 강의중에서 지금까지 인상에 남아있고, 또 유익했던 강의는 「불라이스」선생의 영문학사·영작문강의와 茂亭 정만조선생의 역대시선 강의였다. 「불라이스」선생의

신동엽 평전 『껍데기는 가라』출간

문학평론가 성민엽씨가 신동엽평전 『껍데기는 가라』를 썼다. 60년대 시단의 한 봉우리로 평가받고 있는 신씨에 대한 연구는 그동안 착실하게 이루어져 왔는데 성씨의 이번 평전은 신씨의

고 김현승써 시·생에 정리 이운용씨 『지상에서…』출간

고 김현승시인의시와 생애를 정리하는 작업이 동향의 시인 이운룡씨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씨논 김현승평전· 시선침 『지상에서의 마지막 고독』을 내놓았다. 이책에는 김씨의 『오월의 환두

여성중앙 김일섭-이태영씨는 시누이-올케사이

「여성중앙」 은 여류시인「김일섭스님평전」에서 일섭이 변호사 이태영여사와 시누이·올케사이라는 감춰졌던 비화를 밝혀내 눈길을 끈다. 일섭스님의 부친인 김용겸목사가 상배후 재혼할때 정일

체험 수기·인물르포등 마감은 3월 31일까지

우리는 삶의 길목에서 기쁨도 맛보지만 아픔도 이겨야합니다. 이와같은 생생한 체험은 엄숙한 교훈으로 남아 삶의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여성중앙」은 여러분의 생생한 체험이 담긴 논픽

「레이건」의 재출마

미국의 역대 대통령 가운데 「레이건」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두 사람이다. 「쿨리지」와 「아이크」. 「레이건」 평전을 보면 그 이유가 재미있다. 「쿨리지」는 「사일런트 칼」 (칼은

송편도 지방에 따라 독특한 모양|3월엔 두견화주·탕평채 많이 먹어|호박김치·우메기·쑥굴레는 잘 모르는 고유식|수라상,12첩 반상으로 상 3 개 사용

새해를 앞두고 조선시대의 전통 상차림과 각지방의 정월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83년도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발표회」가 19, 20 양일 간 궁중음식연구원 전수실에서 열렸다. 중

박인환의 문학과 생활을 담아

○…시집『목마와 숙녀』를 내고 31세로 요절한 시인 박인환의 평전을 여류시인 강계순씨가 『아! 박인환』이라는 제목으로 썼다. 강씨는 박인환의 문학이 결코 성공한 문학이라고까지는 말

시인 박인환의 일생 다뤄

○…『목마와 숙녀』를 쓴 요절한 시안 박인환씨(사진)의 일생을 다룬 평전「박인환」이 시인 윤석산씨에 의해 쓰여졌다. 「마리서사」라는 서점을 시작한 해방직후인 1945년부터 그가 작

무르익는 철쭉…초여름 산행

만발한 연분홍빛의 철쭉꽃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철쭉은 4월중순부터 6월초순까지 전국에 피며 고산의 경우는 이보다 다소 늦어 5월초부터 6월중순까지 만개한다. 올해는 최근

시인 이장희의 평전

l920년대 요절한 천재시인 이장희의 전집과 평전「봄은 고양이로다」가 문학평론가 김재홍씨에의해 편저되었다. 이 책에는 이씨의「봄은 고양이로다」를 시와 고독과 자기폐쇄속에 살다 자살

등산코스

산세가 험하지 않고, 능선을 따라 사방으로 등산코스가 많다. 주요코스로는①화엄사(구례쪽)노고단→반야봉→연하천→벽소령→세석평전→장터목→천왕봉②쌍계사(하동쪽)→신흥→대성동→세석평전→장

김수영과 삶과 자유를 철저히 분석|최하림씨, 1년 6개월 걸려 김수영평전 출간

시인 최하림씨가 지난 68년 48세로 숨진 「자유」의 시인 김수영씨의 평전을 썼다. 원고지 1천2백장분량의 이 평전은 김수영씨의 출생부터 타계까지의 생애와 그의 정신이 어떠한 시대

『박인환 평전』을 펴내

◇김규동씨가 생전에 가장 가까웠던 50년대의 시우 고 박인환씨의 26주기(3월20일)를 맞아 『세월이 가면』이란 박인환 평전을 냈다. 이 책은 김광균 박태진 조병화 송지영씨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