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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 돈 750조 … 날 좀 보소
경기도 일산에 사는 이모(45)씨는 최근 은행 예금 5000만원을 빼 대신증권이 판매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을 샀다. 이씨는 “요즘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라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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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P 잡아라 …‘메뚜기예금’ 558조 역대 최대
#지난 5일부터 지점 개설 기념으로 연 3.2%짜리 정기예금을 판 SBI저축은행 인천지점에는 사흘간 고객 700여 명이 몰렸다. 1년간 100만원을 맡기면 명목 이자 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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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모바일로 영업하는 인터넷 전문은행 만들 것”
김종욱 대표 “장기적으로 SBI저축은행을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SBI저축은행 김종욱(57) 대표가 5일 밝힌 구상이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말 그대로 영업점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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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몰이 나선 특판 상품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1%대, 정기적금 금리가 2%대로 주저앉은 상황에서 증권사들이 내놓은 고금리 특판 상품이 일반 고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판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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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예금금리 또 사상 최저치
저금리 추세가 지속되면서 신규 대출과 예금금리가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은행연합회는 가계대출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5월 잔액기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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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특별한적립RP’
젊은 층을 겨냥한 증권사의 특판 상품이 나왔다. KDB대우증권의 ‘특별한적립RP’가 그것이다. 젊은층 고객 확보를 목적으로 3년 만기 적립식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별한적립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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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목돈 굴리기
대기업 사원 김기영(가명·32)씨는 얼마 전 만기가 된 은행 적금 2000만원을 찾았다. 그런데 이 목돈을 어디에다 굴려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은행 정기예금에 넣어두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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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2% 금리, 저축은행에 눈길 가지만 …
은행 예금 금리가 연 2%대 중반에 머물면서 이 금리 수준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경우엔 금리가 좀 더 높은 저축은행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저축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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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대상 적립식 상품 선보여
사회 초년생은 통장에 돈이 들어오면 일단 생활비로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한다. 하지만 이는 돈 모이는 속도가 더디다는 점에서 좋은 재테크 방법이 못된다. 빠르게 돈을 모으려면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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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특판 RP·채권 "특별히 모셔요"
대우증권은 지난달부터 종잣돈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적립RP를 판매 중이다. 월 1만~20만원까지 적립식으로 연 4% 수익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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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판 상품 잇따라 출시 … 적립식 펀드와 우량기업 회사채 투자 고려해볼 만
관련기사 자산가들 세금 줄이기 묘수 찾기 … 비과세·절세형 노려라 연말에 여윳돈이 생기면 어떻게 굴릴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경기가 얼어붙었다지만 각종 성과급을 받거나 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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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P 우대금리' 에 뭉칫돈 몰려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잡아라’. 우대금리를 주는 은행 특별판매 저축상품에 뭉칫돈이 들어오고 있다. 저금리 기조 속에 조금이라도 이자를 더 받기 위한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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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정보
40대 직장인 송영준(가명·남)씨는 얼마 전 은행 적금이 만기가 돼 5000만원을 손에 쥐었다. 하지만 굴릴 데가 마땅치 않아 고민이다. 펀드는 은행이자보다 수익이 낫지만 손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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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형저축 비켜라" … 고금리 적금 "살아있네~"
복지와 나눔이 강조 되어 은행들이 역마진을 감수하면서까지 고금리적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중앙포토] 금리가 바닥을 기면서 금융권의 고금리 특판상품이 뚝 끊겼다. 수시로 나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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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은행 이벤트
저금리 시대를 맞아 금리 4%짜리 은행 상품은 씨가 마르다시피했다. 기껏해야 1년 예·적금의 기본금리는 3% 안팎이다. 물가상승률이 3%만 넘어서면 앉아서 원금을 까먹는 결과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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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돈 빌려가세요” 요즘 은행 가면 봉급생활자가 ‘갑’
4일 서울 시내 한 하나은행 지점에 직장인 대출 안내책자가 비치돼 있다. 신용도가 좋은 직장인은 이 은행에서 최저 연 4.9%에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김도훈 기자] 증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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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은퇴까진 아직 여유 … 거치형 즉시연금 연내 가입을
Q 서울 답십리에 살고 있는 김모(55)씨. 자영업자로 전업주부인 부인과 자녀 둘이 있다. 직장생활을 하는 자녀들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한 달 소득은 자영업 소득 280만원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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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의 귀환
회사원 김지현(29·양천구 신정동)씨는 최근 연 4.5%를 주는 시중은행의 한 적금에 가입해 월 30만원씩 붓는다. 15개월 된 적립식 펀드를 깨고 선택했다. 국내 우량주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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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저축, 저금리시대 ‘알토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돈을 어떻게 굴릴지 고민이 커지고 있다. 여윳돈이 있는 중산층 고객은 중위험·중수익 상품을 노리는 것이 좋다는 게 은행 프라이빗뱅커(PB)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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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적금, 사흘 만에 100억 매진
갈 곳 잃은 돈이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금리가 조금 높은 시중은행 특판 상품이 불티나게 팔린다. 국민연금공단엔 가입 대상이 아닌 이들이 자발적으로 보험료를 싸들고 찾아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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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예·적금 “잘 모십니다”
은행창구에서 예금상품을 직접 사는 것보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사는 것이 싸진다.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비대면매체’ 우대 금리 정책은 스마트폰뱅킹 가입자가 2000만명(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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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족, 스마트폰 재테크 터치 몇 번에 금리 0.5%↑
서울 홍제동에 사는 회사원 이모(33)씨는 최근 스마트폰 뱅킹으로 시중은행의 1년짜리 자유적립식 적금에 들었다. 형편에 따라 한 달에 10만~30만원을 넣을 계획이다. 이 상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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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은행…ELD, 주가 움직임 맞추면 10%대 고수익도 가능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자산가들에게 겨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부동산시장이 몇 년째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코스피지수가 오르곤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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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거래·결제 일상화 … 진화하는 서비스
서울 명동의 한 극장 입구에 설치된 근접통신기술(NFC) 인식기. 명동 일대에는 NFC를 이용한 스마트폰 결제 시스템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매장 정보는 물론, 쿠폰 할인 등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