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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래가 띄우기 대거 적발? 79만건 뒤져 12건 찾아냈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서 4대 교란 행위의 하나로 꼽았던 ‘실거래가 띄우기’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주택 거래 실거래가를 신고할 때 역대 최고가로 올렸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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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에 팔린 압구정 현대아파트, 왠지 의심스러워 캐보니…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7차 아파트 단지. 76동이 80평형으로 구성된 동이다. 함종선 기자 정부와 서울시가 지난 4월 5일 80억원에 거래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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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 아파트가 3.5억 둔갑…'가짜 계약' 두번만 하면 됐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이 2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5차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손꼽았던 ‘실거래가 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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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추경 35조로 난리였는데…국세청 5년간 포기한 세금 39조
국세청이 지난 5년 간 고지서를 발부하고도 걷기를 포기한 세금이 약 39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역대급’으로 불린 지난해 추가경정예산(약 35조)보다도 4조원이 많은 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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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올리려 2000만원 비싸게 허위거래…과태료 3000만원 맞았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도 여주시에 사는 A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살던 84㎡ 규모의 아파트를 2억6000만원에 팔았다. 비슷한 기간에 인근에서 팔린 같은 층, 같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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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암호화폐 '클레이(KLAY)' 발행한 그라운드X 특별세무조사
국세청 세종청사 전경. [국세청] 암호 화폐 '클레이(KLAY)'를 발행한 카카오 계열의 그라운드X와 블록체인 업체 테라를 설립한 더안코어컴퍼니가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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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646건 부동산투기 수사…20명 구속 529명 檢송치
김부겸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부동산 투기의혹 사건 뒤 전방위에 걸쳐 수사를 벌여온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출범 약 3개월간 646건, 약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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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마케터 900명 동원, 개발예정 농지 쪼개 판 가짜농부
국세청 ‘개발지역 부동산 탈세 특별조사단’은 3기 신도시 등 개발예정지역에 탈세 혐의가 있는 289명에 대한 2차 세무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진 국세청] 건설회사를 다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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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마케터 900명 동원, 수백억대 농지 쪼개 판 '가짜' 농부
국세청 '개발지역 부동산 탈세 특별조사단'은 3기 신도시 등 개발예정지역에 탈세 혐의가 있는 289명에 대한 2차 세무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건설회사를 다니던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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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의 문화 예술 톡] 개인 소장에서 공공 소장으로
최선희 초이앤라거 갤러리 대표 갤러리스트로서 내가 판매한 작품들이 미술관 전시에 포함돼 소장자에게 대여 요청을 할 경우가 있다. 서양의 컬렉터들은 흔쾌히 받아들이는 반면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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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공시가격 불만 폭발…세종시 이의신청 1389% 증가
아파트값 상승과 과세 강화가 맞물리면서 서울 아파트 증여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양도소득세 강화 부담에 다주택자가 집을 팔기보다는 증여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9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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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탈세 의심 사례 210건, 국세청에 세무조사 의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김상선 기자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탈세 의심 사례 210건에 대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했다. 특수본 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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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금세탁·사기 등 가상자산 이용한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연합뉴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상자산)를 이용한 자금세탁, 사기, 불법행위 가능성이 커지자 정부는 이달부터 6월까지 범정부 차원의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19일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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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래가보다 공시가격 높은 서초구 공동주택 3758가구
서울 서초구와 제주도가 정부의 들쭉날쭉 공시가에 이의제기를 하고 나섰다. 서초구 일대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실제 거래가격보다 공시가격이 높게 책정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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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노린건 LH만이 아니었다…그들의 교묘한 '탈세 꼼수'
국세청이 1일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지역 탈세혐의자 165명에 대해 우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 대규모 개발예정지구에 땅을 노린 것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일부 공직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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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조사단 꾸린 국세청 "개발지역 의심 토지거래 다 뒤진다"
국세청이 30일 전국 지방국세청장회의를 개최하고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 구성과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국세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시작한 개발지역 불법 땅 투기 의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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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44위 호반건설 특별 세무조사, 서울국세청 조사4국 투입
‘국세청의 특수부’라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재계 44위 호반건설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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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세청, 재계순위 44위 호반건설 특별세무조사 착수
호반건설 사옥 조감도. 호반건설 '국세청의 특수부'라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재계 44위 호반건설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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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횟집 '시가' 같은 공시가격…국민만 힘들게 하는 나라"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34.66% 상승해 서울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한 노원구 아파트 단지의 모습. 뉴스1 주택 공시가격 산정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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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부지 매입한 일가족 3명, 다 세종 공무원이었다
세종시에 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되기 몇 달 전 부동산을 매입했던 공무원 가족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지난 11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부동산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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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부지 산 광명시 공무원 6명···가족 명의 땅도 파헤친다
10일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3기 신도시 예정부지인 광명시흥지구의 공무원 토지 거래 전수조사 중간 발표를 하고 있다. 광명시 공무원 6명이 땅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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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6명이 신도시 땅 샀다…5급 2명, 6급 3명, 8급 1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직원들의 3기신도시 사업지 사전투기 의혹과 관련, 경찰이 공사 본사와 일부 지역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김상선 기자 광명시흥신도시 예정지 내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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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신도시 부지에 땅 있다" 시흥 공무원 4명 자진 신고
시흥시 전경. 시흥시 경기도 시흥시 공무원 4명이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광명·시흥지구에 땅을 가지고 있다고 자진 신고했다고 9일 시흥시 관계자가 밝혔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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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의 시사음식] 짜장면, 졸업·입학의 기쁨
박정배 음식평론가 입춘이 지나고 3월이 됐지만 코로나19로 봄 같은 봄을 느낄 수 없다. 졸업·입학의 즐거움으로 가족 간의 외식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몇 년간의 여러 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