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조재호씨

    『오래 산다는 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나는 아직 모릅니다. 내가 이제껏 살고있는것은 내가 오래 살려고 노력해서라기보다는 집안 아이들이 오래 살도록 잘해주니까 오래 살고 있을

    중앙일보

    1985.10.05 00:00

  • (1)이제훈특파원 런던상주 2년|"제발로 서라"…복지정책 대수술

    1차대전 전까지만해도 5대양6대주를 누비던 대영제국. 「팩스·브리태니어」(영국을 주축으로 세계평화질서를 확립하겠다는것)를 내세우며 군림했던 영국은 이제 스스로 2류국가로 전락했다.

    중앙일보

    1985.09.18 00:00

  • 경영자의 조건

    요즘 미국의 영웅으로 등장한「리·아이아코카」는 한마디로 결단의 인물이다. 그에겐 기복도 많고, 우여곡절도 따랐지만 그는 순간 순간 결단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포드사 회장직에서

    중앙일보

    1985.08.24 00:00

  • KAL 전 여승무원 동우회

    『현아는 참 용하네. 어쩌면 그렇게 잘 참을까?』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하자 붕대가 두껍게 감겨 있는 손을 내밀며 강현아양 (12) 의 표정이 환하게 밝아졌다. 『아줌마, 아줌마….

    중앙일보

    1985.06.13 00:00

  • 대학 정년퇴임…고별강의 갖은 두 학자

    강단에서는 물론 폭넓은 독자층을 상대로 특유의 「인생철학」을 강의해온 안병욱 교수 (숭전대·철학) 가 이번 학기 (8월말)로 정년 퇴직한다. 안교수는 12일 동교에서 정년퇴직 고별

    중앙일보

    1985.06.12 00:00

  • "여공14년만에 사장됐다"

    갈래머리를 땋은 15살의 여공이 직장생활 17년만에 1억여원의 빌딩을 갖춘 여사장으로 당당히 일어섰다. 봉제공장 루워드사의 여사장 박순준씨 (34). 『어린시절부터 남의집 쌀독과

    중앙일보

    1985.01.11 00:00

  • 풍자극 통해 "건강한 여성상"제시

    『가요 가요 나는 가요, 꽃가마 타고가요-. 머리에는 꽃관쓰고 온몸엔 색동입고오. 잘못되면 어떡하나 걱정 잔뜩받고….』둥둥 울리는 장구장단에 맞추어 5백여 여성 청중들이 목청을 돋

    중앙일보

    1984.10.30 00:00

  • 「일하는 여성」…갖가지행사|여성평우회 27·28일 이틀간 여성문화 큰 잔치

    『일하는 여성』을 주제로 한 여성문화 큰잔치가 27일과 28일(상오10시∼하오8시) 서울 동숭동 흥사단본부에서 여성평우회 주최로 열린다. 아직까지의 우리문화가 여성을 성적대상물·수

    중앙일보

    1984.10.08 00:00

  • 손거울

    몇년전 믿었던 이웃에게서 몇10만원을 떼인 이후 이른바 돈놀이라는 것과 인연을 끊었다 돈이 많아서 빌려준 것도 아니었지만 나에겐 좋은 겅험의 하나였다. 그런데 얼마전 남편에게서 놀

    중앙일보

    1984.09.03 00:00

  • (10)여가시설과 여가활용의 실태

    노인의 역할상실과 함께 건전한 여가선용의 영역이 좀더 많은 노인들이 특별히 하는일 없이 무료한 시간속에 외롭게 지내고있다. 우리나라 노인들은 그 대부분이 전통적인 가족 제도하에서

    중앙일보

    1984.08.15 00:00

  • 노인-일하고 싶다|노인문제 - 그 현주소

    전통적인 농경사회에서는 노인은 집안의 웃어른으로 또는 가사 결정권자로서의 권한과 역할이 있었지만 1960년 이후의 급속한 공업화·도시화 그리고 이에 따른 사회구조의 변화로 인해서

    중앙일보

    1984.07.21 00:00

  • 약이라곤 소화제·진통제가 고작 (보건지소)

    『보건지소요? 간판만 걸어놨지 말짱 헛겁니다. 급한 환자 데리고 갔다가는 큰일당하기 십상이죠. 시간 버리고 낭패당하고….』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옥동리 이모씨(45)는 보건지소를 아

    중앙일보

    1984.07.16 00:00

  • - 문공위

    ▲이의영의원 (민한)=대학행정에 학생대표를 참가시키는 방법을 검토할 용의는 없는가. 지도휴학·상대평가제는 즉각 폐지하라. 석방학생의 복교·해직교수의 복직에 무슨 그리 복잡한 조건이

    중앙일보

    1984.06.15 00:00

  • 이상기류 「놀자판」…땀흘려 번돈 일까|이호철안인희

    이호철=요 며칠새의 「향락파동」을 목격하면서 느끼는 것은 아직도 8백원짜리 대중탕의 사우나밖에 모르는 우리는 역시 향락판에 끼어들 분수가 못되는구나 하는 점입니다. 최근 보도에 따

    중앙일보

    1984.06.06 00:00

  • 쓸쓸한 세모…병상의「마지막 상궁」|구호미로 투병하는 김명길 할머니

    「마지막 상궁」-. 조선조의 영화와 비극을 한몸으로 산 순종비 윤씨외 시녀 김명길 할머니(92)가 다섯달째 병상에 누워 쓸쓸한 세월을 보내고 있다. 병상을 지키는 사람은 역시 90

    중앙일보

    1983.12.26 00:00

  • 여성취업·보해 등 입법화 건의|민정당서 여성정책연구 세미나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일환으로 각 정책가구에는 쿼터제를 도입. 여성의정책참여 기회를 늘리고 이와함께 여성고용촉진법·여성보호법등도 마련해야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민정당은

    중앙일보

    1983.11.28 00:00

  • 정국 진맥은 같지만 처방은 갖가지

    IPU총회, 버마사태로 4주 지각한 국회 본회의는 정부를 상대로 한 말의 공방이 한창이다. 3당 대표연설과 정치·경제·안보 및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이 끝난 29일까지 여야가 진단하는

    중앙일보

    1983.10.29 00:00

  • 국민생활의식조사…중앙일보 창간 18돌 기념|건강·노후가 최우선 관심사

    우리 국민들은 현 사회가 사람들이 점점 더 자기 이익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와 돈이면 무엇이든지 된다는 황금만능주의에 젖어들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조사결과 국민들이 느끼는 사회전

    중앙일보

    1983.09.22 00:00

  • 노인성정신질환 | 기도원사건으로 본 현황

    최근 기도원의 가혹행위가 크게 사회문제화 되면서 정신분열증이나 노인성 정신병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이들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나 가족의 무관심내지 냉대가 얼마나 심했던가를

    중앙일보

    1983.08.13 00:00

  • (5)가장, 설자리가 없다

    『아내는 자녀의 학교생활에 지나친 신경을 쓰고 있으며 나의 존재에 대해 관심을 가지려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다 얼마전 직장까지 그만 두어 무능력에 대한 면박까지 대단했읍니다.어느날

    중앙일보

    1983.06.02 00:00

  • 어린아들가지 끌어들이다니…|후회의 빛없는 「독살아내」에 온 시민이 경악

    김씨는 경기도광명시가 고향으로 김규동씨 (80)의 1남3녀중 막내. 경기도시흥군서면E국교와 서울S여중·고를 졸업, 71년8월 염씨와 중매결혼했다. 김씨의 남편 염씨는 결혼이전부터

    중앙일보

    1983.04.28 00:00

  • 질문|교수평가제 불신만 조장|유학생시험 채점착오 규명을|답변|모범 경관만 경찰관 선발|유흥업소 영업시간 제한 방침

    ▲구용현 현의원(민정)질의=문교예산은 국가전체예산의 20.8%를 차지하면서도 4천5백여억원이 모자라 이로 인한 재경경직이 심각하다. 정부가 과감하게 사립학교를 권장, 지원해 실립

    중앙일보

    1983.04.21 00:00

  • (3629) 제79화 5기생의 현주소

    정승화대장(56)은 요즘 그림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옥고를 치르고 나온뒤 시작한 동양화공부가 1년남짓에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한다. 지난 1월19일 전북 이리서 열린 스승 계정

    중앙일보

    1983.02.05 00:00

  • "남편이 갱속에 있는동안 늘불안"

    (참석자) ▲김정숙(40 중앙사택9리11반·중앙사택 새마을부녀회 부회장) ▲황강자(40·고한13리17반·북부사택새마을부녀회 회장) ▲이연옥(40 사북10리6반·지장산A새마을부녀회

    중앙일보

    1982.10.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