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당 GNP474불의 의미
국민소득의 국제교류를 위해 가끔 불화표시 GNP가 거론된다. 정부는 올해 1인당 GNP가 4백74불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27.1%증가로 경제 성장률8%(계획)
-
원자재 장기안정 공급 요청|한·미 상공장관 1시간 반 회담
제5차 한·미 상공장관회의가 19일 상오 10시 한국 측에서 이낙선 상공부 장관을 비롯한 7명의 대표와 미국 측에서 프레드릭·B·덴트 상무장관을 포함한 7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
문답으로 풀어본 「닉슨」의 무역개정법안|무역경쟁 우위 노린 포석
「닉슨」미 대통령이 11일 의회에 제출한 무역개혁법안은 그가 말한 대로 「케네디」전 대통령의 62년 무역법 이래 가장 중요한 통상법안이 될 것이다. 오는 9월 동경에서 열릴 미·일
-
IMF체제의 붕괴
서독이 12일 「마르크」화의 3% 추가 절상조치를 함으로써 EC 6개국은 공동변동환율제를 채택케 되었다. 이변에 빠진 영국·「이탈리아」, 그리고 「에이레」가 환율의 안정 수준을 되
-
코페르니쿠스 탄생 5백주 그의 학설을 재음미한다
5일은 지동설의 주창자 「니콜라우스·코페르니쿠스」의 탄생 5백주년이 되는 날이다. 한국천문학회와 한국역사학회는 이를 맞아 4일 하오 서울YMCA에서 기념강연회를 갖고 인간사상의 「
-
27차 총회의 성격과 전망|다극화시대의『유엔』출범
1백32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가하는 27차「유엔」총회는 중공가입 후 첫 번째 열리는 총회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유엔」사상 중공의 가입을 가능케 한「알바니아」안의 가결은 하나의
-
상호의존 세계에 있어서의 미국 경제정책
미국 정부는 대통령 자문기관인 국제무역투지정책위(위원장 「월리엄즈」 전 IBM사장)의 『상호의존 세계에 있어서의 미 경제정책』이라는 1천9백38「페이지」짜리 보고서를 13일 공표했
-
세소장교수 간담|71년 전망과 기대
수직.수평의 양극화 극복하는 안정의 해로 한=흔히 70년대를 대망의 시대 소비미덕의 시대라고들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소망의 70년대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60년대 우리나라는
-
북한 25년|대내동향|대외활동
북괴의 대내정책은 한마디로 대남재침의 적극적 준비에 초점이 있다고 보여지며 구체적으로는 김일성이 주장하는 무력통일에 필요한 3대요소인 (1)대내적 기지의 강화 (2)남한정세의 유리
-
미군 감축 협의의 전제 조건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미군사령부에서 열리고 있는 한미 군사 고위 실무자 회담을 통해 미군 감축에 앞서 한국군 현대화의 조속한 실천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군
-
예상공해에도 추방령|매연버스 운행정지 가처분의 판례
거리의 무법자 매연차량도 법앞에는 무릎을 끓어야했다. 서울민사지법 합의16부(재판장 임채홍부장판사, 배석 박철우·가재환 판사)는 매연버스때문에 견디다 못한 최혜민씨(30·서울서대문
-
교역에선 손해만|「코메콘분업」침체유발
「체코슬로바키아」가 소련 전차의 위협을 무릅쓰고 자유화를 추진하고있는 절실한 이유의 하나는 경제적인 문제에도 있음을 무시할수 없다. EEC (구주공동시장)의 동구판이라고도 말할수있
-
한국외교의 현상과 그 방향
전인류적 규모로 미치지 않는 문제가 거의 없게된 시대―이 시대의 특징은 흔히 이렇게 말하여진다. 또한 천하량분의「얄타」체제로부터 새 열강시대로 접어들었다고도 한다. 어떻든 세계의
-
적극 외교를 추진
정부는 ① 적극 외교의 추진 ②월남평정 계획의 지원 ③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실시체제 확립 등을 골자로 하는 68년도 각 부처 운영계획지침을 확정, 곧 대통령의 재가를 얻는
-
종합대책기구·시책정돈 모색 못하고 개별적 응급조처에만 휩쓸려든 인상
현재 세계무역량의 80%가 GATT의 규제 하에 있다. 지난 4월말현재 정식가입 국 68, 가가입 국7, 가입신청국3,「업저버」파견국17, 가입 국은 참증일로―. 정부는 가입에 앞
-
〈블록의 해체〉(2)통하는 한국외교-본사논설위원 신영철
하나의 외교적 실패를 처리하는 이 시대의 태도는 이미 한 정치세력의 부심과는 관계없이 곧장 한민족사회의 진군을 좌우하는 것이 보통이다. 현대국가가 생존하는 조건은 그만큼 엄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