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비과시적 소비’가 보여주는 것
야망계급론 야망계급론 엘리자베스 커리드핼킷 지음 유강은 옮김 오월의봄 요즘 한국에서 탕수육을 먹을 때 부먹과 찍먹이 나뉘듯, 빅토리아 시대 영국에서는 차를 마실 때 찻잔에 우
-
홍차 먼저냐, 우유 먼저냐...취향의 문제만 아니라 '구별짓기'[BOOK]
책표지 야망계급론 엘리자베스 커리드핼킷 지음 유강은 옮김 오월의봄 요즘 한국에서 탕수육을 먹을 때 부먹과 찍먹이 나뉘듯, 빅토리아 시대 영국에서는 차를 마실
-
박나래 후폭풍 몰아친 쑥꿀레…오매! 고향은 목포 아니랑께~ 유료 전용
「 국내여행 일타강사⑭ 목포 원도심 」 20년 넘게 여행기자로 살다 보니 지방에 가면 동네 말투를 제법 따라 한다. 가령 경북 안동에서는 “식사하셨슴껴?”라고 안부를 묻고,
-
중국인 4명 딱 한그릇 시켰다…명동의 ‘전지현 짜장면’ 실화 유료 전용
지난 8월 24일로 한‧중(중화인민공화국) 수교와 한‧대만(중화민국) 단교가 나란히 31주년을 맞았다. 그날에 맞춰 찾은 명동 중국대사관(서울 중구 명동 2길 27) 주변은 언제
-
[사설] 사회적 병폐가 된 학부모 ‘갑질’…교사 보호책 절실하다
━ 부모의 과도한 권리 의식, 왜곡된 사랑이 파행 불러 ━ 교사 생활지도가 ‘학대’로 누명쓰지 않도록 고쳐야 “교재를 안 가져온 학생에게 가져오라고 했다. 무시
-
‘기’는 닭 ‘육’은 돼지 ‘초’는 볶음…중국요리 이름 몇 가지 규칙 있다
━ [왕사부의 중식만담] 알쏭달쏭 메뉴판 정복 ‘사부들의 사부’라고 불리는 중식당 ‘진진’의 왕육성 셰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나는 50년 넘게 칼과 웍을 잡고 있다. 주
-
[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탕수육, 아편전쟁 굴욕의 요리?
국제적으로 사랑받는 탕수육, 언제 어떻게 생겨났을까? 사진 셔터스톡 탕수육은 여러 나라에 퍼진 중국 음식이다. 국경을 초월해 그만큼 다양한 입맛에 맞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에서는
-
새콤달콤 버섯탕수, 쫄깃한 식감 살리고 영양 더하려면 [하루 한 끼, 혈당관리식]
건강검진에서 당뇨 주의 판정 받으셨다고요. 하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걱정 마세요. 중앙일보 COOKING과 아주대병원 영양팀에서 8주 동안 매일매일, 쉽고 맛있
-
소고기 안심, 부드러운 식감 살리고 감칠맛 더하는 중식 비법 [쿠킹]
가정의 달 5월이다.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는 법.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라면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주목받는 소고기는 어떨까. 특히 육우(肉牛)는 우리
-
아워홈 "레스토랑 메뉴 몽땅 40% 할인"
봄나들이를 앞두고 조금만 고민한다면 값비싼 외식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외식업계가 카드를 소지하거나 방문시간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결제금액을 대폭 할인해주는 등 봄나들이 고객의
-
[Jobs] 창업, 무조건 따라하면 낭패본다
김모(42)씨는 몇 년 전 즉석 조형물 사업이 유망하다는 말을 듣고 창업을 했다. 얼굴이나 입술.손 모양을 본으로 떠 액세서리를 만들어 주는 사업이었다. 경기도의 한 대학가에 5평
-
[Family/리빙] 차례상 산해진미 남으니 골치?
조상님을 위해 정성껏 차린 차례상도 여러 번 먹다 보면 물리게 마련. 온몸에 기름냄새 배어 가며 만든 사람들이야 더 말할 나위도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버릴 수는 없는 노릇. 이럴
-
가까워졌다가 멀어지는 배달앱…소비자 불안, 가맹업체 불만 늘어
배달앱 배달의 민족. [배달의 민족 홈페이지 캡쳐] #. 직장인 A씨는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시켜 먹은 뒤 황당한 경험을 했다. 앱 후기에 음식 맛이 보통이라고 올렸다가 다음날 배
-
토다이 팔다 남은 회 재사용, 식약처 “위법 아니다” 논란
토다이는 남은 음식재료를 재사용하는 구체적 방법이 담긴 예시 사진(왼쪽 사진)과 문자 지침을 단체 채팅방을 통해 각 지점에 전달했다. [사진 SBS 캡처] 식당에서 남은 음식을
-
'천하무적' 아줌마도 못 이기는 중학생, 아빠가 소통나서야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6) 우동. [중앙포토] 나는 면 종류의 음식을 엄청 좋아한다. 자주 가는 단골집이 도서관 옆 중화요릿집이다. 오늘은 책도 반납할
-
[쿠킹] 새우살 가득 넣은 가지멘보샤, 새우 식감 살리려면
아이의 뒤를 쫓다 보면 엄마의 하루는 금세 지나가죠, 신혜원씨는 ‘엄마가 잘 먹어야 아이도 잘 키운다’는 생각으로, 대충 한 끼를 때우거나 끼니를 거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거창
-
名退시대 기술창업 눈돌릴만-유망분야 많고 자금지원 혜택도
경기불황으로 명예퇴직자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창업에 관심을 돌리는 사람들 또한 급증했다. 창업하면 흔히 음식점이나 조그만 가게,혹은 각종 체인점등을 떠올리지만 자금혜택이 용이한 발
-
채널만 돌렸다 하면 삼시세끼 먹방·쿡방 … 손님도 식당도 ‘피로사회’
먹방·쿡방의 홍수다. 채널마다 음식과 맛집을 소개하면서 방송을 탄 식당 중엔 ‘방송 후유증’을 호소하는 곳도 생겼다. 영업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사진은
-
Special Knowledge 열대과일의 세계
1970년대까지 ‘귀족 과일’이던 바나나·파인애플은 물론 스타애플·구아바 등 이름도 생소한 열대 과일을 이제는 흔히 접할 수 있게 됐다. 우리 입맛이 서구식으로 바뀌면서 열대 과
-
[기업 인사이드] CJ푸드빌 카페테리아 오픈 외
◇CJ푸드빌은 23일 서울 남산 N타워 1층에 아시안 푸드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 ‘오리엔탈 루(Oriental Roo)’를 오픈했다. 기존의 패밀리 레스토랑 형태에서 카페테리
-
중화요리 연구소? 처음 보는 음식 줄줄이
왼쪽 아래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3일 말려서 튀긴 닭. 굴 소스를 얹은 마른 전복과 통해삼. 고추소스 곁들인 찐 새우. 찐 닭 고추기름 냉채. 중국 각지의 음식이 모두 있다.
-
[커버 스토리] 강남 재래시장의 고수들
재건축된 고층 아파트가 뒤로 보이는 잠실 새마을시장. 모델은 시장 상인 최재옥씨.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는 고급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각축장입니다. 경제력에 걸맞게 주민들 입맛
-
돼지고기 보관법+부위별 효능은? '눈길'
돼지고기 보관법 진한 육즙, 쫄깃쫄깃 씹는 맛이 일품…돼지고기 보관법 꿀팁은? 돼지고기 보관법 돼지고기 보관법이 화제인 가운데 부위별 명칭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돼지고기는 천연
-
약만 팔아선 돈 못번다…탕수육·덮밥도 파는 제약사
유한양행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오리진 1호 매장 전경. 여의도 IFC몰에 입점해 있다. 건강기능식품과 이를 활용한 샌드위치 등을 판매한다. [사진 유한양행] 전통 제약사들의